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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4 09:58
랍스터 몇번 먹고 느낀게,이건 요리평범하게(그냥 찜이랑 구이차이가 많이 나는듯) 하면 좀 돈아까운 맛이 나서 가성비로 먹기는 애초에 힘들구나 싶은 느낌이..
22/05/04 10:18
예전에는 랍스터를 스팀으로 쪄먹지않고 물에 삶아먹었다고 하더군요.
맛 없었겠죠. 그래서 하층민이 먹었다는 썰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22/05/04 12:35
천조국에서 랍스터가 너무 흔하기도 하고 재료 자체의 맛도 딱히 다른 갑각류에 비해서 객관적으로 맛있지는 않다고... 랍스터 많이 나는 동네에서 무한 리필로 먹어봤는데, 그냥 대게가 더 맛있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22/05/04 13:27
그거 영국출신 이민자들이 먹을 줄 몰라서 삶고서 우려낸 물은 다 버리고 건더기만 먹었는데 나중에 프랑스나 이탈리아 출신들이 와서 기겁하고 쪄서 주니까 고급음식 됐습니다.
사실 지중해 연안 나라들은 이전부터 고급식재료로 잘 먹었어요. 미국인들이 음식을 쓰레기로 만들어서 그렇지
22/05/04 13:31
생각해보니 이태리가서 바닷가재넣은 스파게티먹은 기억이 납니다.
꽤 맛있었던 기억이었는데, 영국사람들은 진짜 음식에 관해서는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22/05/04 10:54
동네 유명 돈까스 사준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돈까스집 옆집 칼국수집에서 돈까스 파는 거 보시고 그냥 여기서 먹자고 하신 기억이 30년 다 되어가는데도 한으로 남아있습니다 크크
22/05/04 11:44
아 ptsd 오는군요 어린이날 빙자해서 자기들 먹고싶은곳 가서 어거지로 먹이던(그 당시는 돈까스 메뉴도 없었죠;)
대부분 횟집 아니면 복집으로 기억합니다.... 진짜 어린이가 가서 먹을게 하나도 없어요... 아 횟집가면 콘치즈 그거하나 있었...
22/05/04 12:46
아 한가지 더.. 생각납니다. 이래놓고 어버이날도 당연하게 자신들 좋아하는곳 감...
지금 생각하니 예전에는 진짜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의 날 지정한 의의가 있었습니다. 그냥 정말 아이를 하찮게 보던 시절이에요;;;; 지금처럼 옥이야 금이야 하던 시절과 너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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