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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07 01:34:11
Name 쎌라비
File #1 상견례밥값.jpg (103.3 KB), Download : 22
출처 https://www.fomos.kr/talk/article_view?bbs_id=4&lurl=%2Ftalk%2Farticle_list%2F%3Fbbs_id%3D4%26page%3D12&indexno=1201869
Subject [기타] 상견례 밥값은 어느 쪽에서 내나요?


저는  결혼을 안해서 잘은 모르지만 양쪽에서 먼저 낸다고 하다가 신랑신부 둘이 알아서 먼저 계산해버리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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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갈량
22/05/07 01:36
수정 아이콘
상견례 밥값도 둘이서 못정하고 판에올릴수준이면 걍 안하는게 나은결혼이지싶습니다.
저런것도 의견조율못하는데 같이살면서 찾아올 어려운일들은 대체 어디에 물어볼라고
22/05/07 01:36
수정 아이콘
더 사랑하는 사람이 내는겁니다.
협곡떠난아빠
22/05/07 01:36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같이 만든 결혼자금통장이 있어서 관련된건 다 여기서 계산한거같은데
22/05/07 01:37
수정 아이콘
저는 중간에 제가 나가서 미리 냈습니다(신랑)
42년모솔탈출한다
22/05/07 01:38
수정 아이콘
저희는 밥값 계산은 제가 미리가서 계산하고, 여친은 양가 부모님 드릴 선물 사는거로 했습니다.
망고베리
22/05/07 01:54
수정 아이콘
제가 계산하긴 했는데 장인장모님께서 나중에 용돈으로 그만큼 주시더라구요
설레발
22/05/07 02:19
수정 아이콘
신랑이든 신부든 누가 내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떠나서 본인이랑 결혼할 사람의 가까운 가족한테 밥 한끼 사는데도 누가 내야되는지 고민하고 금액에 연연할 정도면 굳이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네요.
완성형폭풍저그
22/05/07 03:06
수정 아이콘
이게 생각보다 어려운게 결혼에 관련된 거의 모든 행사엔 부모님의 입김이 들어갑니다.
그냥 내가 사지 뭐. 그냥 우리 같이 내자. 이렇게 둘이 퉁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이 때 삐끗하면 부모님과 대판 싸우고 파토나는 경우도 꽤나 있어요.
결혼이후엔 오히려 자유로운데, 결혼준비하는 과정엔 진짜 피가 마릅니다.
펠릭스
22/05/07 07:03
수정 아이콘
현실은 서로 부모님들이 자기가 내겠다고 기싸움입니다.

난 저게 이해가 안되는게 진짜 칼 같은 타이밍에 서로 결재하겠다고 난리치고 결국 타이밍 잘 잡은 부모가 결재하고 기세가 등등한게 일반적인 현실이라.
노회찬
22/05/07 08:53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인생은에너지
22/05/07 02:27
수정 아이콘
니돈내돈 겁나 따지네
성큼걸이
22/05/07 03:15
수정 아이콘
신랑이 내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게 말문이 막히네요
방구차야
22/05/07 03:30
수정 아이콘
눈치빠른 사람이 먼저
andeaho1
22/05/07 04:31
수정 아이콘
데이트 비용도 아까운데 남자가 내야죠 암암
22/05/07 0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 사용 (벌점 2점)
김성수
22/05/07 04: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와 결혼 해주는 사람은 부처일거라...
근데 고민 안 해보고 했다면 제 성격상 제가 선점해서 낼 것 같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다들 낼 돈이 있다는 가정하에 다 같이 가위바위보 하자고 해야겠다는
22/05/07 06:40
수정 아이콘
돈 쓸 문제는 항상 남자한테 미루네
Old Moon
22/05/07 06:54
수정 아이콘
결혼할 때는 그놈의 평등 왜 안하는지?
하우두유두
22/05/07 07:11
수정 아이콘
그냥 중간에 화장실 가는척하면서 결제하는데 아버지랑 장인어른이 계속 술시키셔서 두번 결제 더했습니다 크크
공인중개사
22/05/07 07: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나혼자만레벨업
22/05/07 07:14
수정 아이콘
베플들은 결혼 안해본 사람들인가 봅니다. 내는 게 이기는 건데...
22/05/07 07:25
수정 아이콘
크크 현실은 서로 내려고 난리죠
시라노 번스타인
22/05/07 07: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내고 싶은데 내도 되는건지 아닌건지가 헷갈리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나른한날
22/05/07 07:30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더 맘에 드는 쪽 크크
22/05/07 07:35
수정 아이콘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소이밀크러버
22/05/07 07:44
수정 아이콘
데이트 통장에서 나갔어요.
지구 최후의 밤
22/05/07 08:14
수정 아이콘
저건 내는 집이 웃습니다.
지오인더스트리
22/05/07 08:15
수정 아이콘
이딴 걸 질문이라고 참..
이경규
22/05/07 08:25
수정 아이콘
평등!
파프리카
22/05/07 08:25
수정 아이콘
찬반좌 등판 마렵네요..
대체공휴일
22/05/07 08:35
수정 아이콘
쫄리는 쪽이 내는걸로
22/05/07 08:42
수정 아이콘
따지기 시작하면 못할 결혼이 아닌가 싶
22/05/07 08:46
수정 아이콘
병림픽이 따로없네..
약설가
22/05/07 08:59
수정 아이콘
저는 아내는 데이트 통장 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부모님 세대를 배려해서 제가 계산하는 걸로 했습니다.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양쪽 다 은근히 그걸 바라시더라구요.
22/05/07 09:00
수정 아이콘
본문이나 댓글이나 신기하네요.

뭐 진짜 아무것도 아닌걸 가지고 원..
전 기억도 안남
22/05/07 09:54
수정 아이콘
222
아무리 생각해도 저도 기억이 안나네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2/05/07 10:24
수정 아이콘
저도요
22/05/07 10:47
수정 아이콘
444
상견례 했었던가 안했던가 기억도 안납니다
사랑해 Ji
22/05/07 09:03
수정 아이콘
남편이 냈어요. 저희 부모님이 부산에서 인천까지 오셨....

별개로 돈내는것도 혹시 실례인건지 아니면 관례가 있는건지 궁금해서 물어보는게 아닐까요? 무엇보다 상견례 자리니까요.
미카엘
22/05/07 09:04
수정 아이콘
하여간 우리 나라 결혼 준비 과정은 문제 투성이입니다.
22/05/07 09:35
수정 아이콘
10대소년소녀들 결혼시킬때 하던 간섭을 30대 40대 성인들 결혼시킬때도 똑같이 하고있죠
22/05/07 09:40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맞음...
22/05/07 09:55
수정 아이콘
왜 그러는지 이해는했는데….
안했으면 좋겠더라구요..
날씬해질아빠곰
22/05/07 09:40
수정 아이콘
어... 솔직히 결혼할 사이면
내 돈이 마눌님 돈이고 마눌님 돈이 마눌님 돈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맨날 당근을 흔들고 삽니다..
22/05/07 09:43
수정 아이콘
저런거 하나 조율을 못해서 글싸는거 보니 결혼생활은 안봐도 뻔함
블랙팬서
22/05/07 09:54
수정 아이콘
근데 평등평등따지다가 여기선 신랑이내는건 골때리긴하네요 돈낼때는 안평등크크
저는 반반내자는거 제가 먼곳에서 오셔서 제가 냈습니다 같이 살건데 돈가지고 누가 내네마네 하기싫네요
Grateful Days~
22/05/07 10:03
수정 아이콘
결혼시 하도 큰돈들이 들어가니 상견례 밥값 수십은 돈취급안하는거죠 뭐.. ㅠㅠ

@ 이래서 두사람 돈 합쳐서 결혼하는게 최고긴합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2/05/07 10:25
수정 아이콘
그깟 밥값 누가내든 크크 기분좋은 날인데 아무렴 어느쪽이 내든 어떻습니까
22/05/07 10:53
수정 아이콘
누가 내든 가족이 될 사람한테 쓰는거라 큰 상관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신랑이 내는게 왜 당연한게 되냐?
그 논리면 신부가 내도 상관 없는건데
누가 내도 무관하다고 써야 맞는거지.
22/05/07 11:09
수정 아이콘
근데 웃긴게 뭐냐면 신랑이 내는게 당연시 여겨진다는거..
22/05/07 12:09
수정 아이콘
보통 상견례는 남자쪽으로 오니까 신랑이 계산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결혼이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이 저런 데 더 열냄
22/05/07 13:08
수정 아이콘
보통 양가 부모 중 예비 부부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쪽으로 많이 하더군요. 양가 부모가 같은 지방에 거주하면 그쪽으로 하고.
네이버후드
22/05/07 14:40
수정 아이콘
관습대로 하면서 불리한거는 바꿔야 한다면서 유리한거는 절대 바꾸려고 안하는게 문제죠
iPhoneXX
22/05/07 15:34
수정 아이콘
니돈 내돈 안하다가 자꾸 내돈만 나가니까 열받아서 그럴듯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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