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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7 02:11
저 옛날에 타지방에서 저거 하고 일당 12만원 받았습니다. 나름 괜찮음.
지게가 없는 이유는, 그냥 없더군요. 일일히 준비해놓기 귀찮은가 봅니다. 걍 하루면 끝나는 옮기기인데 뭘 지게를.. 아마 이 생각일 거에요. 저렇게 네포대씩 옮기지는 않았는데.. 물론 다음날 매우 피로합니다. 걍 잠만 잤음
22/05/07 07:35
(수정됨) 어릴 때 [곰방 전문] 인력사무소를 뭣 모르고 간 적 있는데
[시멘트 2~3포 짊어지고 뛸 수 있어요?] 물어보길래, 잘못 온 거 같다고 인사하고 나갔습니다. https://cdn.pgr21.com./pb/data/qna/1568691035_%ED%8C%8C%EB%85%B8%EB%9D%BC%EB%A7%88.jpg 제가 봤던 곰방 전문가인데, 어깨에 짊어진 게 110kg 정도로 시멘트 4포에 비해 가볍지만 하루에 처리하는 양이... 인간 맞나? 싶었습니다.
22/05/07 07:47
제가 아는한 매번 저렇게 하는분은 없습니다. 보여주기용으로 하거나 막판 스퍼트(?)할때 저렇게 많이합니다. 5포도 본적 있습니다. 한층이긴 하지만 경이롭더군요
22/05/07 08:59
어제 비슷한 곰방관련 유튜브 봤는데, 팀짜서 움직이는거 같더군요 뭐 팀은 짜더라도 자기가 할 일의 양은 딱 정해져 있는듯 싶고요
그 유튜브에선 빨리 끝내자고 한번에 3포대씩 옴기자고 하니간 궁시렁 대더군요 일당은 20정도이고 아파트같은 대규모 지역은 외노자들로 가격이 후려쳐져서 더이상 안들어가고 상가나 원룸만 다닌다고 하더군요
22/05/07 09:12
(수정됨) 나중에 지게쓸걸 천천히 할걸 후회하는분도 생길걸요
예전에(05년정도) 한창 피방 공사다닐때 랜공사를 하건 책상을 놓건 허리굽히는 자세 엄청하고 혼자 빡세게하면서 안힘들다던분 몇년전부터 병원에서 주사엄청맞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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