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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9 19:24
문득 처음 시작은 한달계약만 되게 하고,
한달후 신규입주자와, 기존입주자가 양쪽 모두 만족한 경우에만 1년계약을 하는 형태면 서로에게 윈윈이 될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_-;;
22/05/09 19:28
보통은 저렇게 보증금이 있는 경우 1년계약이고
세입자는 다음번 세입자가 구해지기 전까지는 못나가고 집주인은 내보내고 싶어도 못내보내는게 일반적이죠. 그래서 서로에게 잘 맞는 사람인지 한달정도 확인하고 1년 계약을 하면 서로에게 윈윈이지 않을까 생각을 ^^;
22/05/09 21:10
그럴 수도 있겠네요. 오죽하면 저런 20명 넘는 공유 개념이 등장했나 싶긴 합니다.
반지하 살면서 별거 다 봐서 그에 비하면 저건 쾌적하게 보여졌거든요. 수해 입어서 하수도 물 역류해서 구청에서 화장지, 세제 같은거 지원 나왔는데 저 몰래 집주인 할머니가 꿀꺽한걸 옆집 반지하 이웃이 알려줬을 때가 생각나네요.
22/05/09 19:25
괜찮은거 같다고 생각하다가 화장실 갯수가..몇개인지 궁금해졌...
해외 잠깐 있을때 4-5인 쉐어하우스 이용했었는데 소리 안내는게 힘들었 ㅠㅠ
22/05/09 20:02
서울 집중 너무 문제네요. 우리 나라 홍콩도 아니고 저게 뭐하는 건지.... 좀 분산좀 시키면 좋을텐데. 대학교라도 경기도로 좀 분산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숙사도 지방 학생들 모두 들어갈 수 있게 늘리고요.
22/05/09 20:17
최근 이 소재가 다큐에 많이 나오던데 사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나름 강남에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 분들이더라구요. + 혼자 자취도 해봤는데 너무 외로웠다는 분도 봤구요. 타인 입장에서 100프로 납득할 순 없지만 뭐 본인 선택이니까요.
22/05/09 20:30
기숙사 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 취사/식사공간도 같으니 충돌할 일이 더 많을듯.
그리고 1000/55면 윗분들 말씀대로 괜찮은 분리형 원룸 구할 수 있습니다.
22/05/10 00:47
강남 출퇴근 생각하면, 2호선 9호선라인에서 보증금 1000에 관리비 포함 55고 반지하 제외하고 보증금 날릴 위험 있는 2종 근생 등 제외하면 갈데가 별로 없기는 합니다.
22/05/09 20:53
진지하게 화장실과 잠자는 곳 제외하면
CCTV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있겠죠? 제대로 된 진상 한 명만 있어도 타인은 지옥이다 무쌍찍을 수 있겠네요.
22/05/09 21:18
외국에 한국사람들이 저런식으로 사는 케이스가 많은데 20대 초중반 친구들 모여 살면 재밌죠.
남자여자 같이 살면 썸도 많을꺼고
22/05/09 21:24
본인들이 좋아서 저런 생활하는데 이러쿵 저러쿵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저것보다 큰 집에 혼자 살면서 외롭다 외롭다 청승 떠는 것보단 나을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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