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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0 00:53
아인슈타인이 어떤 정보전달도 빛보다 빠를수 없다고 한건 인과율의 법칙을 지키기 위해서였죠
공간의 팽창으로인해 빛의속도보다 빠르게 멀어지는건 인과율을 어기지 않기 때문에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22/05/10 00:35
솔직히 공간=/=물질이라는 게 이해가 잘 안 가요. 빛보다 빠르게 팽창한 공간, 즉 빛 바깥의 우주는 텅 비어 있는 상태인 건가요. 아무것도 없는데 그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건지..
22/05/10 00:53
바깥 우주도 여기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뭐 우리는 어차피 관측가능한 우주(빛이 도달할 수 있는)만 볼 수 있기때문에 모르지만, 관측가능한 우주 밖에 지적 생명체가 살고 있을 수도 있고, 걔네도 저 밖에 뭐가 있을까라고 생각 할 수 있죠.
22/05/10 01:08
우리로부터 멀어지는 속도가 빛보다 빠르다는거지
(관측가능한) 우주 바깥은 모든게 빛보다 빠르게 흩어져서 텅 비어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거기도 우리같은 은하가 있고 근처에도 은하가 있고 다만 서로 멀어지고있다는것 뿐이죠
22/05/10 01:41
3차원의 개념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중우주론이나 양자이론 평행이론등 우주의 암흑물질에 대한 연구가 되려면 4차원 5차원 6차원같은 인간의범주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이 나와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2/05/10 02:15
우주라는 공간은 인간의 능력으론 이해를 못할 것 같아요.
우주의 끝 뿐 아니라, 우주의 중심이 어디인가? 라는 질문의 답이 우주 어느 공간이든 우주의 중심이 될 수 있다라고 하는데, 직관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어쨌든 우주는 3차원 공간응 아닌 것 같습니다.
22/05/10 02:11
https://namu.wiki/w/%EC%98%AC%EB%B2%A0%EB%A5%B4%EC%8A%A4%EC%9D%98%20%EC%97%AD%EC%84%A4
영상은 안 봤지만 올베르스의 역설.. 이건 거 같네요.
22/05/10 03:32
https://namu.wiki/w/%EB%A7%8C%ED%99%94%EB%A1%9C%20%EB%B3%B4%EB%8A%94%20%ED%98%84%EB%8C%80%EA%B3%BC%ED%95%99%EC%9D%98%20%EC%84%B8%EA%B3%84
혹시 이거 보신 분 계십니까. 제 과학 지식의 90%가 이 만화책에서 나왔습니다 크크크 만화로 보는 현대과학의 세계 : 빅뱅 편이 본문의 질문으로 시작하죠. 어린 나이에 엄청 흥분해서 주위에 막 떠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22/05/10 07:16
우주는 팽창하는데 그 우주는 어떻게 존재할 수 있으며, 담는 공간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 자체로 어떤 차원에 두둥실 떠 있는 것인지 크크. 항상 궁금합니다.
22/05/10 09:00
과알못이라 궁금한게 있는데 우주가 계속 팽창하고 있으면 우리 태양계는 왜 팽창하지 않는건가요? 똑같이 점점 멀어져야하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22/05/10 09:39
우주는 거시적으로 보면 균일하지만 작게 보면 균일하지 않습니다. 당장 태양과 지구 생각하면 균일하지 않죠. 이처럼 작은 거리에서는 물질이 뭉쳐있어 중력이 더 강하고 해서 우주팽창의 효과가 보이지 않습니다. 당장 우주적 시간으로 얼마 후에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가 충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모든 은하끼리 멀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22/05/10 10:46
멀어지는속도가 서로간의 거리에 비례하는데
태양계나 은하 정도의 거리에서는 멀어지는 속도에 비해서 중력이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커서 없는것과 같습니다
22/05/10 09:01
우리가 인식하는 공간이 3차원일 뿐이지
실제로는 무한히 팽창하는 구체의 표면 같은 거고 물질과 중력으로 인해 생기는 위상차이를 3차원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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