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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0 07:44
시장의 크기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봐야될꺼 같아요. 상품도 제대로 안낸 회사 나스닥에 상장하면 조단위가 되는 마법 자체가 한국이랑 비교 불가죠.
22/05/10 07:58
시총은 그 회사가 얼마나 수익을 낼수 있는지에 따라 정해질 뿐, 상장된 시장의 크기에 의해서 정해지지 않습니다. 현재의 쿠팡 가격은 NYSE시장에 상장된 다른 성장 회사들과 비교해서 가격이 정해진 건데, 이 안에 큰 오류가 있는 게 미국이나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회사들의 성장 상한은 한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쿠팡과 성장 상한 자체가 크게 다르죠. 이 오류는 결국 수정되고 적정 가격을 찾아갈 거라 생각합니다.
22/05/10 08:39
손정의+알리바바+비젼펀드 빨이죠. 그걸 잘 알고 있던 손정의도 의도적으로 쿠팡의 매출을 돈의 힘으로 매년 뻥튀기시켜서 좋은 성장 주식처럼 보이게 만들었고요. 상장시 차트만 보면 누가 봐도 매출이 매년 크게 성장하는 좋은 주식입니다. 단지, IT 스타트업이 빛나는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로 성장시킨 회사가 아니라 커져가는 적자따윈 무시한 묻지마 투자금으로 덩치만 키운 회사였죠. 이렇게 보이게 만든 건 전자상거래 사업 모델의 특수성도 있습니다. 다른 IT회사처럼 실질적인 product를 만들어야 매출을 키울수 있는 게 아닌, 남들이 만들어 놓은 걸 매매 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장사를 하는 사업 모델이기에 돈만 들이다 부으면 매출은 얼마든지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비젼펀드는 쿠팡을 잘 성장하는 IT회사처럼 보이게 만든 후 NYSE에 상장까지 성공시킨 후 투자금+수익금 다 회수하고 이미 빠져나갔죠.
쿠팡은 상장 전에도 국내 시장에선 저 회사 언제 망할지 지켜보던 회사였습니다. 상장 전에 이미 적자를 조 단위로 찍었죠. 사업모델이라곤 어차피 뻔한데, 좁은 한국 시장에서 어떻게 저 큰 적자를 흑자로 만들까 다들 궁금해 했었고요. 그런데 NYSE 상장 하는 거 보고 무릎을 쳤습니다. 그래서 전 쿠팡을 하나의 큰 계획된 사기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2/05/10 08:15
점유율 장사 하려고 햇는데 안됨, 매출은 늘어나는데 적자는 더 늘어남, 바다넘어에서 눈치안보고 유상증자 무지하게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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