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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0 17:18:22
Name 퍼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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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블로그
Subject [기타] 사실 한국인들도 다 중국인인 이유




라고 한 대신들은 모두 유배되었으니 안심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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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삼각형
22/05/10 17:30
수정 아이콘
제국이 그냥 내가 황제다 라고 해서 되는게 아닌데..

영국도 칭제를 한게 인도를 정복하고나서 인도황제가 된것인데 말이죠.
류지나
22/05/10 17:36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고종은 자칭 황제를 하긴 했지요...
닉네임을바꾸다
22/05/10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유럽의 즈어어언토오오옹이 최소한 유럽내에서 황제라 주장할려면 나폴레옹 이전까진 어지간하면 로마와 연결되어있다고 프로파간다는 해야하고 교황의 대관이 필요했던가 대충 그랬던지라...그 나폴레옹조차 제3의 반열 드립도 쳤고...
그래서 나폴레옹 이후엔 황제 인플레가 좀 일어나죠 크크
근데 영국애들은 성공회라 교황과는 연결고리가 없었으니...
사실 해외의 작위를 그대로 끌어쓰는것조차 유럽에선 당연한 거라서...
사실 포르투칼의 브라간사 왕가는...나폴레옹에게 박살나자마자 브라질로 날라가더니 결국 거기서 황제를...뭐 얼마안가 가문만 같고 갈라서지만요 크크
승률대폭상승!
22/05/10 17:4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성계때부터 시호묘호를 올린 조선...
닉네임을바꾸다
22/05/10 17:43
수정 아이콘
뭐 원래 제후국들도 좀 쩌는 왕에게는 그런걸 하던 전통이 있었는데 그걸 그냥 계속한거에 가깝다고하는거같기도...
nm막장
22/05/10 17:56
수정 아이콘
국밥집 가면 어딜가나 자기가 '원조'라고 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냥 원조(+명분)에 대한 집착은 한민족 DNA에 새겨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동년배
22/05/10 17:57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황제 선언 caesar 선언하는건 이름 그대로 로마와 연관성이 뭐 붙이고 해보는거지만

동아시아에서는 외왕내제의 전통이 있어서 딱히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다만 조선은 청나라한테 직접적으로 털려서 조심하는 것뿐. 일본이나 베트남 같이 청나라한테 우리가 칭제건원 하는게 꼬우면 와보던지 하는 나라한테야 노상관이고
22/05/10 18:00
수정 아이콘
시대배경을 감안하고 봐도 뭔 그지깽깽이같은 소리들을 하고있나 싶네요
피카피카
22/05/10 18:03
수정 아이콘
트루 로마이자 중화 그 자체!
비상하는로그
22/05/10 18: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이런게 있었군요..재밌습니다
저거 칭제했으면 그대로 청나라가 와서 뿌슝빠슝 했겠죠??
22/05/10 18:12
수정 아이콘
참고로 김약행의 기사는 진짜 실록에 있는 내용입니다. 영조 44년 6월 11일 기사네요

http://sillok.history.go.kr/id/kua_14406011_001
띵호와
22/05/10 18:24
수정 아이콘
소중화라고 해서 '대륙은 大중화니 우리가 小중화'라며 알아서 긴 것이 아니죠.

청나라는 중화가 아니니 우리가 진짜 중화라는 크크크크
아무렴 조선은 로마이기도 하고 중화이기도 한 것입니다
22/05/10 21:31
수정 아이콘
동서양을 하나로
22/05/10 18:35
수정 아이콘
참고로 미국독립전쟁이랑 동시대..
Lord Be Goja
22/05/10 21:06
수정 아이콘
저때 우리도 독립을 선언했다면 높은 확률로 강대국이 되었겠군요...

0.2%확률로 청나라를 막아낸 강대국 OR 99.2%확률로 초강대국 청나라가 되거나
manymaster
22/05/10 23:51
수정 아이콘
빵 터졌습니다. 크크.

그 '강대국을 멸망시킬 것이다' 하는 델포이 신탁이 떠오르네요.
건너편 길 가던
22/05/10 19:31
수정 아이콘
영조 때 청나라 황제가 누군가 찾아보니 건륭제였네요.
퀀텀리프
22/05/11 00:32
수정 아이콘
한반도가 중화로 흡수되지 않은건 신의 조화인듯..
미대륙에 플로리다반도가 별개의 나라가 된 형국
22/05/11 12:51
수정 아이콘
한심한 현실인식이네요.. 이게 다 평화가 오래 지속되고 지들이 나가서 안 싸우니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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