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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2 16:12
지수 추종 ETF가 아닌 이상, 특정 종목이 10년 뒤에 20년뒤에 어떻게 될지 일반 투자자들은 예측을 못합니다. 그냥 10년전 나스닥 50위랑 지금 50위만 비교해도 차이 엄청 나는데..우량주라고 잘 나간다고요? GE라고 들어보셨는지..
22/05/12 16:22
진짜 장기투자는 우량주가 아니라 유망주에 해야겠죠
그런데 그게 겁나 어렵죠 내가 산게 2013년 테슬라인지 98년 새롬데이타인지 모르는데 거기서 10년을 기다려야!
22/05/12 18:12
음…근데 이건 제 생각인데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버블경제의 거품이 박살나고 성장동력도 잃어버린 일본이 수십년동안 횡보하면서 기었다…이렇게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미국은 양적완화로 엄청 늘어난 유동성 때문에 거품이 생겼고, 꺼져서 상당히 오래 하락장이 지속된다고 해도, 많은 it기업 등 성장 동력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결국에는 우상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제 나이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그냥 은행예금하는거마냥 모으지 뭐 이런 생각도 종종 했었구요… 또 한국 일본 미국 중국 영국 주식시장들 이중에서 어디 넣을래? 하면 미국보다 더 좋아보이는 투자처가 없기도 했어요. 중국은 정치리스크가 너무 크고…영 일은 잘 모르고..한국도? 잘 모르고..
22/05/12 18:22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Aaron님의 생각이 옳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금의 일본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만, 당시 기술에 있어 일본의 위상은 지금의 미국 못지않았고 몇몇 분야에 있어선 심지어 그 이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IT기술에 대한 낙관론은 지나치다고 생각하고요. 닷컴 버블 시절 IT기술을 보던 사람들의 시각이 딱 이랬었죠. 하지만 그때에 비하면 지금의 미국은 닷컴 버블, 금융위기, 코로나 같은 몇몇 굵직한 경제위기로 기운이 많이 빠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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