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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5 14:48
현금화를 했거나 그걸 담보로 돈을 빌려야 자산인 것이지. 단순 시총만 가지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 바닥에서 소위 개발자, 투자자라고 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이미 대금이 치러진 고가의 주택과 연예인과의 결혼은 무슨 돈으로 했을까요?
22/05/15 15:00
어쩌면 본인도 사상누각인걸 알고있어서 슈카보고 초치지 말라는 글로도 보이네요.
모르면 공부하라면서 자기들의 우월감을 들어내는게 전형적인 사기꾼 멘트라.
22/05/15 15:23
300만원에서 그래도 3배는 되었네요 크크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가 "LUNA 가격이 회복할 수 없는 수준으로 가라앉으며, 해시드 자기자본에서 LUNA가 차지하던 비중만큼 손실이 발생했지만, 해시드의 재무 상황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해시드벤처스는 독립된 벤처캐피탈 법인으로, 토큰계정과는 분리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라고 합니다
22/05/15 16:48
계속 굴리기만 하고 결국 내 계좌에 현찰로 숫자 찍히는거 아닌 이상 진짜 솜사탕이긴 하죠 크크
저라면 버는 만큼 내 계좌에 계속 뺄것 같긴 합니다. 리스크가 너무 커서... 최소 반은 먹고 반은 굴러야 반 날려도 멘탈이 덜 터지죠
22/05/15 15:40
메이도프 아들이 괜히 자살한게 아니죠. 돈이 없었습니까..이어지는 소송, 조롱, 집단에서의 퇴출등의 괴로움을 참지못했던거지요..뭐 해시드대표님이야 그정도는 아닐꺼 같지만 테라대표는 딱 그 케이스이군요
22/05/15 16:41
해시드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돈을 잃은 게 아니죠. 신용을 잃고 세인의 웃음거리가 된 것이 문제죠.
엔론 사태 당시 전설적인 회계법인이던 아서 앤더슨이 돈을 날려서 망했을 까요? 아니죠, 회계 법인으로서 분식 회계를 용인 했다는 그 불명예 때문에 미국의 빅5였던 아서 앤더슨이 공중분해된거죠.
22/05/15 18:33
회계법인은 감사 책임이 있는데 그걸 제대로 안해서 신뢰가 깨진거고, 저 사람이 투자 업체라면 말 그대로 돈 주고 뭘 사서 돈 벌면 되는건데 신용이랄게 있나요? 그냥 돈 벌면 버는거고 못 벌면 마는거지
22/05/15 18:41
금융적인 의미의 신용이라기보다는 광의의 신용, 이름값이나 발언의 신뢰감이나 무게감, 본인이 속한 바닥에서 동종업자 사이에 통용되는 명예 같은 거라 봅니다.
3연벙 직후의 홍진호 같은 거죠. 더 이상 누구도 홍진호로부터 판타지나 아우라를 느끼지 못하고 웃음벨부터 눌리는. 홍진호가 돈이 없어서 게임력이 사라져서 미래가 없어서 괴로웠던 게 아니니까요. 본인 명예가 거덜났다는 게 고통이었을 테고.
22/05/15 18:42
그냥 투자 실패인 셈인건데, 그게 투자자의 신용 씩이나 나올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코인에는 무지해서 저 사람이 가진 위상(?)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투자자는 그냥 돈 많은게 벼슬이죠.
22/05/15 18:47
코인업계만큼 명예와 인정투쟁이 치열한 곳이 또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SNS도 열심히 하고 자신들끼리 뭉치는 커뮤니티 놀음에 경도되고 그렇죠.
뮤지션이나 아이돌이나 정치인에 빗대서 생각하는 게 더 쉽습니다. 인정욕이 추동력이 되는 시장.
22/05/15 18:38
돈 잃은게 크지만 숏을 안쳤을것 같지도 않고 지금까지 이자받은것만 현금화 했어도 손해는 없을것같네요
세간의 조롱이야 뭐 저사람이 b2c 하는것도 아니고 딱히 상관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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