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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1 19:39:09
Name 핑크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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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lb파크
Subject [유머] 공시생 메카 노량진 근황.jpg




많이 줄긴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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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개
22/09/11 19:41
수정 아이콘
지금인가요?
물맛이좋아요
22/09/11 19:41
수정 아이콘
로봇 공시생이 나오는 줄 알았네요..
후랄라랄
22/09/11 19:42
수정 아이콘
이제야 적정값으로 수렴 하는군요
묻고 더블로 가!
22/09/11 19:44
수정 아이콘
저점매수 타이밍?
자루스
22/09/11 19:44
수정 아이콘
그 동안 너무 과했다라고 봅니다.
이제야 적정값으로 수렴 하는군요(2)
재가입
22/09/11 19:46
수정 아이콘
근데 공무원 비하하는 건 절대 아니고 공시 통과할 노력이면 다른 길도 충분히 뚫을 수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이번 기회에 사람들의 시간과 정력이 공시 준비에 너무 낭비되지 않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음…
Rouge Scout
22/09/11 20:05
수정 아이콘
공시생 대부분은 대기업 서류 뚫기도 어려운 학생들이에요...
麴窮盡膵死而後已
22/09/11 21:38
수정 아이콘
공시생(=9급 한정)이라면 공감합니다
재가입
22/09/12 07:58
수정 아이콘
대기업을 가라는 뜻이 아니라서요. 저 같은 경우도 이름도 업고 직원 10명대 회사 다니지만 공무원보다 워라벨 좋고 급여도 좋거든요. 공무원 시험 통과보다는 훨씬 쉽게 입사했죠…
22/09/11 21:07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었으면 지금까지 이렇게 몰렸을리가요..

실제로 공부는 딱히 안하면서 할건 없으니 공시생 타이틀만 달고있던 허수가 많았고 그게 없어진거라 봅니다.
지나가던S
22/09/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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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아니면 공무원 말고 다른 깅른 없다고 생각하는 살마들이 많은 거죠...
저는 운 좋게 과분한 회사에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으로 접하는 높은 기준점을 보면 저도 꽤 저점이더군요.
김유라
22/09/12 01:59
수정 아이콘
사실 그 대기업도 저는 인생에 좀 컬쳐쇼크였었습니다. 삼성전자 입사한거면 그래도 잘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 여론은 "그래도 대기업 간거면 중박은 쳤네^^" 딱 요 정도 포지션이었죠... 크크크크

저같이 시골에서 난 놈은, 대기업 가면 진짜 소잡는 날 급이었거든요.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대기업 입사가 인간 구실을 하는 마지노선이더라고요.
22/09/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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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허세죠.. 대한민국에 삼성직원 얼마나 된다고 부럽
먹구름
22/09/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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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완전 허세죠. 대한민국에 대기업이 몇개나 된다고 다들 대기업 직원 하겠습니까.
대기업 다니는 사람은 노동시장에 0프로 정도죠
유자농원
22/09/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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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이 100:1이, 100:1이 50:1이 된 정도라 좀 더 줄긴 줄어야됩니다.
22/09/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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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시생 하락보다 인강발달이 더 타격을 줬을거라봅니다.
지방사는 사람이 굳이 노량진 올 이유가없음
22/09/11 19:54
수정 아이콘
인강이 크죠
배속으로 들을 수 있고..
이오니
22/09/11 19:55
수정 아이콘
고시생 아닌데........
거기 집 알아보니까 답도 안나오더라구요.

2022년에 굳이 실강 들으러 노량진 갈 이유가;;;
valewalker
22/09/11 19:57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실강 환경이 크게 악화돼서 그럴지도
보로미어
22/09/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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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른 원인들로 실강 듣는 학생도 많이 줄었을 것 같고, 다른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서 공시생이 줄었다면 몰라도.. 글쎄요.
멋진신세계
22/09/11 20:03
수정 아이콘
근데 모르겠어요.. 제가 보수적일수도 있지만 경기침체가 염려되면 다시 공무원의 안정성이 선호되는 시대가 올 것 같기도 해서요.
22/09/11 20:06
수정 아이콘
출산율 떨어진 것도 한몫하겠죠.
닉넴길이제한8자
22/09/11 20:06
수정 아이콘
사실 실강 갈 필요가 없어요.....
재수학원마냥 강사한테 질문 질문 하고 도움받는것도 아니며
재수학원마냥 밤 10시까지 자율학습 시키는 것도 아니죠...
또 재수학원마냥 수준별로 나눠놔서 이상한 애들이 물흐릴 확률 없는것도 아니고요.....

프리패스 끊으면 1년치 커리큘럼 그냥 듣고싶을 때 들을 수 있고
인강도 요즘은 거의 실강 무편집으로 녹화해서 올리는 거라.
실제로 가는거랑 별 차이도 없어서 들으러 가는 거 보다 인강이 훨 나은....
이혜리
22/09/11 20:55
수정 아이콘
나중에야 인강이 낫기는 하지만,
시작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실강 추천하는 편입니다.
가서 분위기도 보고 하면, 수험생활에 맞춰서 몸이 적응하기에 되게 좋다고 보는 편이라서.
22/09/11 20:12
수정 아이콘
사실 인강 잘 나오는데 왜 노량진가냐 하는건 10년전에도 이미 나왔던 얘기긴 한..
그래도 그때는 이게 다르다고 하는 쪽이 많았는데 그거도 동기부여나 학습환경등의 요소를 주로 꼽았죠.
22/09/11 20:26
수정 아이콘
인강은 약 10년 전에도 좋았습니다.
합격 전-여전히 높은 경쟁률
공무원 생활-원하던 이상보다 낮은 워라벨과 칼퇴근, 최저임금과의 급여 차이
퇴직 후-공무원 연금

이런 분위기에 코로나가 노량진에 큰 영향을 준 듯 합니다.
22/09/11 20:26
수정 아이콘
빨리 땍띠컬 메카 공시생 보여줘욧
신량역천
22/09/11 20:29
수정 아이콘
응시인원이 버젓이 나오는데 객관적 자료 놔두고 체감도르는 뭔가요...

노량진 망해가는건, 코로나 + 인강 + 컨디션 괜찮은 스터디카페들의 등장때문이겠죠
피지알 안 합니다
22/09/11 20:40
수정 아이콘
다른 쪽으로 상권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이거 보니 노량진 컵밥 한 번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9/11 20:47
수정 아이콘
공무원 인기가 폭발적으로 높아진게 IMF 터지고 나서죠?
이거이거 정말 싸이클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료도로당
22/09/11 20:53
수정 아이콘
5년전이나 지금이나 인강 인프라는 비슷하지않나싶어서... 올해 공무원 응시자 숫자 보면 답 나오겠네요.
22/09/11 20:53
수정 아이콘
이제야 정상으로 돌아가는거죠. 지금까지 인기가 말도 안되던거.
던져진
22/09/11 21:00
수정 아이콘
이게 원래 이런 흐름이긴 했지만, 인구 감소 + 코로나의 영향이 직격타였을겁니다.
excelsior
22/09/11 21:06
수정 아이콘
고시하다가 2차 물먹고 일반 대기업 왔는데 솔직히 오히려 잘된거 같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덴드로븀
22/09/11 21:20
수정 아이콘
https://jobsn.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7/2021040702209.html
[국가직 9급... 올해에 모든걸 걸어야 한다] 2021.04.07

원서 접수인원

2017년 22만8368명
2018년 20만2978명
2019년 19만5322명
2020년 18만5203명
2021년 19만8110명
아밀다
22/09/11 22:45
수정 아이콘
잉 큰 차이 없네요?
제육볶음
22/09/11 21:33
수정 아이콘
저는 물가 상승 집값 상승이 5할은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들도 숙소 제공하면 다시 경쟁률 상승할거에요
22/09/11 22:4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생활이 안되는데요 ..
저스디스
22/09/11 23:06
수정 아이콘
관사제공 한다고하면 경쟁률 폭발할거라고 생각되긴합니다 크크
22/09/11 21:37
수정 아이콘
세상이 진짜 빨리 변하네요
연필깍이
22/09/11 21:43
수정 아이콘
자 이제 공무원 들어갈 타이밍입니다~
22/09/11 22:00
수정 아이콘
정부가 공무원 연봉 올릴 유인이없죠 안올려도 파업금지인데 어처피 들어올사람은 많고
22/09/11 22:50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에 이백따리로 살수가 있나요.. 혼자살아도 버거운 월급입니다...
소믈리에
22/09/11 22:52
수정 아이콘
그냥 다 부분적인 이유고

돈 때문입니다

최저임금상승, 물가상승, 쿠팡,배민등의 무경력 고소득(상대적으로) 직종의 등장, 계속된 공무원환경 너프, 코인/부동산 폭등/저금리등으로 한탕주의 심화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그 돈받고 공무원 왜함?
메타가 온거죠
리얼월드
22/09/11 22:55
수정 아이콘
지원자가 줄으면 노력대비 성과가 높아지는거 아닌가요? 흐흐
우리아들뭐하니
22/09/11 23:04
수정 아이콘
그냥 인구가 줄어든것 아닌가요. 20~30대가 지원한다고 했을때 20년 전이랑 지금은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을것같은데요. 지금 2030 인구랑 4050인구 비교해보면..
어강됴리
22/09/12 01:09
수정 아이콘
만 30세 기준으로 1991년생은 709,275명 20년전인 1971년생은 1,024,773명

30%나 급감하긴 했네요
살려야한다
22/09/11 23:14
수정 아이콘
그 없어진 공시생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세종대왕
22/09/11 23:31
수정 아이콘
인강도 좋아지고 스터디그룹도 활발해지고 굳이 노량진까지 가서 공부할 필요가 없기는 하죠
쓰레기 같은 방에서 고생 하면서...
앙몬드
22/09/12 01:10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지금 미달나는것도 아닌데 왜..
위에 원서접수인원만 봐도 별 차이도 없구만..
내배는굉장해
22/09/12 02:04
수정 아이콘
다른 거보다 노량진의 경쟁력이 약해진 게 가장 크지 않을까요?
김유라
22/09/12 02:09
수정 아이콘
결국 사이클입니다. 이러다가 경기가 침체 사이클되서 대기업에서 모가지 잘려나가는 사람 나오면 또 공무원하자는 사람 엄청 늘어날거에요.

개인적으로는 이전의 공무원 선호가 너무 광기어린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나고보면 한반도 역사에서 구조조정이 가장 없던 지난 10년이, 공무원 선호 현상이 가장 심했던 10년이었죠. 그리고 솔직히 공무원 워라밸 좋다는건 현직자한테 이야기 한 번이라도 들을 사람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헛소리 중 헛소리였거든요. 워라밸 좋은 곳은 내가 이 악물고 찾거나 운빨로 가는 곳이지, 절대 그냥 안나와요. 대기업도 이 악물고 찾아들어가면 꿀 빨면서 정년 채울 곳이 놀랍게도 존재합니다.


슬프지만 팩트로 보자면, 상당수 시장 참여자들의 시장 읽는 흐름이 정말 지나고보면 우스울 정도로 뒤쳐져 있다는거죠. 저는 대기업 선호 현상도 5년 안에 종결될거라 봐요. 대기업이 또 칼춤 한 번 추면 쫄아서 "아... 그래도 집값도 떨어지는게 내가 모으면 하급지 하나는 살 수 있을거 같고, 그렇게 치면 정년 보장되는 공무원이 맞지!" 하면서 우르르 빤스런할겁니다.
내배는굉장해
22/09/12 02:36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다시 뜰지는 모르겠는데 대기업 선호가 종결 될 거 같긴 해요. 요즘 경제가 좀... 나아질 거 같지도 않고요.
Sensatez
22/09/12 02:57
수정 아이콘
그 없어진 공시생들은 어디로 갔을까요?(2) 중소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도 지금이 최저점일텐데요...
22/09/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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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보다 낫다고 평가받는 직장의 '취준생'으로 있겠죠. 최근 뉴스에서는 전문직 지원자 수가 급증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히 공무원 경쟁률이 줄었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되진 않습니다. 사실상 조삼모사에 가까우니까요.
부스트 글라이드
22/09/12 03:47
수정 아이콘
공무원에 몰리는 현상이 좋진 않죠.
창의적인 인재가 군대가는거랑 비슷한...
로즈헤어
22/09/12 08:51
수정 아이콘
문과 나온 사람들이 공시를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요즘 문과 나온 사람들이 많이 줄은 탓에 공시생도 줄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90%가 이과로 간다면서요
열혈근성노력
22/09/12 09:39
수정 아이콘
농담이지만 정인오락실 폐업도 영향있지 않나 싶습니다.
22/09/12 09:50
수정 아이콘
코로나도 크죠
갤러리
22/09/12 11:45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고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수업받는거겠죠.
원서접수인원을 봐야지 노량진 사진을 가져오면...
코시국에 대학도 비대면이었는데 횡한 대학캠퍼스 찍는거랑 뭐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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