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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1 10:28:00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File #1 Screenshot_20221021_102612_Samsung_Internet.png (2.64 MB), Download : 50
출처 http://huv.kr/pds1187638
Subject [유머] 여자들이 의사에게 가장 듣고싶던 말.jpg





여자 생리 중 호르몬 불균형으로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데 세로토닌 부족에는 탄수화물이 도움이 된다는 결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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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1 10:31
수정 아이콘
까치에게 매운 떡볶이를 먹여도 괜찮을지 모르겠네..
Lord Be Goja
22/10/21 11:17
수정 아이콘
새들은 캡사이신에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아서 매운걸 먹어도 괜찮습니다.앵무새용 간식으로 베트남고추씨를 팔정도라
22/10/21 11:38
수정 아이콘
지식이 늘었습니다.
22/10/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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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느끼진 않지만 맛있어하기는 하나요?
Lord Be Goja
22/10/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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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씨에서 다른씨처럼 고소함을 느끼는거 같아요
로드바이크
22/10/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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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생리해요? 크크크
만렙꿀벌
22/10/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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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덕분에 달에 한번 도넛 먹습니다. 크크크
패마패마
22/10/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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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다는 말이겠죠? 크크
Lainworks
22/10/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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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제 진료할때도 저렇게 듣고 싶어 하는 말 나올때까지 의사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혹은 내가 인터넷에서 찾아본 치료법을 의사한테서 들을때까지 괴롭힌다거나 크크크
똥진국
22/10/21 12:07
수정 아이콘
암환자 그중에서도 말기 암환자들이 저러는거 많습니다
다들 듣도보도 못한 민간요법이나 무슨 약초, 무슨 음식 같이 검증도 안된거 해보는걸 정당화하려고 의사한테 옵니다
의사는 당연히 반대하는데 어떻게든 승낙 얻으려고 의사랑 싸우다가 가는 암환자들 많습니다
그걸로 치료가 되면 세상의 모든 암환자들이 그 치료받지 왜 안받겠느냐고 말해도 말 안듣다면서 의사가 미치려고 합니다

그 치료가 실패할때 그때 허락한 의사 책임으로 하려고 하는 자기 정당화를 위한 수단으로 의사 찾아오니 의사는 더 반대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거 하고 완치되어서 의사한테 큰소리치러온 암환자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자기만의 논리에 빠져서 그 무언가를 했다가 죽지 않고 운좋게 살아있으면 슬그머니 꼬리내리고 병원으로 항복선언하는 암환자들은 봤습니다

옆에서 보면 정말 답답하고 욕나옵니다
타츠야
22/10/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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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개 영양제였나? 그거 생각나네요.
22/10/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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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렇게 탄수화물 먹어서 살찌면 다시 스트레스 받는 악순환 아닐까요
내꿈은세계정복
22/10/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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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죠. 자신에게 맞는 섭취량 이상을 먹는 걸 경계해야지 굳이 절대 먹지 않으려고 집착할 필요도 없죠.
다시마두장
22/10/21 10:50
수정 아이콘
친구 의사한테 맨날 '~하고 술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친구가 떠오르네요. 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데 크크크
22/10/21 10:57
수정 아이콘
먹고 싶은걸 먹는게 문제가 아니고 먹고 싶은 만큼 먹으니까 문제라고 크크크
BibGourmand
22/10/21 10:58
수정 아이콘
[단 것 보다는] 탄수화물이 낫다..
설탕하고 비교하면 지기 힘들죠 크크
22/10/21 11:38
수정 아이콘
DanGer
VictoryFood
22/10/21 11:04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짜증이 나면 먹이라는 광고가 생각이 나네요.
22/10/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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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런 말을 찾아헤맬 정도면 탄수화물 초초과다섭취를 합리화하고 싶은 사람이 아닐지 크크
22/10/21 11:55
수정 아이콘
대댓글 짤린거 보면 생리때 같습니다
무냐고
22/10/21 11:55
수정 아이콘
떡볶이 그 한물 간 친구?
마라 의견 必
코지마
22/10/21 12:11
수정 아이콘
병리 의사라 환자가 듣고싶어하는 말을 직접 못해주긴하지만 모두가 암이라 예상할때 양성이라는 진단 내주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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