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1/29 14:13:25
Name AKbizs
File #1 dfadf.jpg (1.22 MB), Download : 57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L0mcsDKFBwA
Subject [유머] 음식얼룩 묻은 배달용기 분리수거 가능? (수정됨)



















배달용기는 좀 어떻게 통일을 하던가 표기를 확실하게 해주던가 정책적으로 확실하게 정해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복잡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조미운
22/11/29 14:18
수정 아이콘
재활용 관련 정책은 공산품들 적용시키는것까지 통합적으로 한번 잘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어느새 너무 복잡하고 비효율적이게 된듯...
22/11/29 14:20
수정 아이콘
환경 파괴는 다른 나라들이 더 많이 하지 않냐는 이야기 하시는 분 오실까봐....

우리나라 쓰레기 문제는 쓰레기 버릴 곳이 부족한 것부터가 문제입니다.
달랭이
22/11/29 14:21
수정 아이콘
역시 미국........ 땅이 넓군요?
22/11/29 15:42
수정 아이콘
우리도 땅이 없는 건 아니죠..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못 쓰는것 뿐
고오스
22/11/29 14:23
수정 아이콘
배달 용기는 플라스틱 생분해성, 재활용 소재로 통일하는게 매우 시급하다고 봅니다

이거 얘기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하고 있죠

코로나 때는 그러려니 해도 이젠 할 때가 넘은거 같은데 말이 없네요
소녀시대순규
22/11/29 14:24
수정 아이콘
분리수거하는 입장에서 이게 무슨 물질인지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으니
재질별로 폐기물분류번호를 지정해서 같은 번호끼리 모으게 하는게 제일 편하고 헷갈릴 이유도 없고 수거하는 입장에서도 좋을거 같은데
안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덴드로븀
22/11/29 14:53
수정 아이콘
모든 제품이 알아보기 쉽게 번호를 찍어놓을만큼 크고 규격화된게 아니니까요.
최근에 분리수거 하면서 어떤 모양과 크기들의 플라스틱이 있었나 기억해보세요.

그리고 사실 정말 작은거 빼곤 대부분의 제품에는 고유의 재활용 여부 및 재질에 대한 명칭들이 다 적혀있습니다.
22/11/29 14:27
수정 아이콘
플라스틱 캔 종이 이정도로 구분하는거보다 더 세분화 된다면
현실적으로 개개인이 분류 하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그 이후에는 나라에서 하든 업체에서 하든 해야죠..
22/11/29 14:45
수정 아이콘
+1
시작버튼
22/11/29 14:30
수정 아이콘
배달용기든 음료페트든 재활용에 유리하게 소재나 포장을 통일 시켜야지..
이건 되고 이건 안되고 하다보면 애초에 안해버리게 되죠.
22/11/29 14:32
수정 아이콘
개개인 분류는 정말 말도안되는 행정인것 같아요
Santi Cazorla
22/11/29 14:35
수정 아이콘
재활용이 되는지 씻어야하는지 말려야하는지 우리가 알아야하고 다 지켜야한다면..
응안해 하게 되는것..
체크카드
22/11/29 14:35
수정 아이콘
플라스틱에 표기는 잘되있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의미를 모를뿐...
플라스틱 종류에 따라 물리적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표기된 종류에 별로 따로 버려야 하는데(같은 성질의 재료끼리 재활용해야 제품에 하자가 없습니다)
실상은 그런거 없고 분리수거장에도 그냥 플라스틱 페트병으로만 구분해 놓죠...
우리아들뭐하니
22/11/29 16:08
수정 아이콘
그렇죠. PP PS PET나눠서 가져가도 플라스틱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밖에없죠. 투명패트도 말랑말랑한 생수패트만 넣으라고 하더군요.
덴드로븀
22/11/29 14:37
수정 아이콘
결국 모든건 돈 문제죠...
꿀깅이
22/11/29 14:38
수정 아이콘
가정에서 배출하면 업체에서 사가는거 아닌가요?
그 업체가 세세하게 분리한다고 생각하고 대충 버리는 1인...
페스티
22/11/29 14:42
수정 아이콘
정부가 나서서 표준 정하고 제대로 이끌었어야 쓰레기를 외국에서 사오는 것이 적을텐데...
덴드로븀
22/11/29 14:50
수정 아이콘
정부가 만든 표준도 다있고, 수십년간 정책도 만들고 홍보도 하고 할건 다하고 있죠.

그런데 그래봐야 플라스틱을 생산/소비하는 민간업체나 개인들 모두에게
이 표준들을 반드시 지켜야하고 강제시키고, 어겼다고 무조건 다 뚝배기를 깰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쓰레기를 사오는거야 그냥 그게 더 싸서일뿐입니다. 그럼 그런걸 안하게 하려면?
정부가 세금으로 쓰레기를 사오는 업체들의 수익을 보전해주는수밖엔 없습니다.
페스티
22/11/29 14:56
수정 아이콘
아예 용량별 용기 규격과 재질 자체를 국가에서 강제로 표준화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너무 복잡 다양하니까 어려운 것 같아요. 수거 및 분류가 간편하고 단순화되면 단가도 낮아져서 외국산 쓰레기에 비해 경쟁력이 생길테니까요.
덴드로븀
22/11/29 15:03
수정 아이콘
국가가 강제로 뭔가 도입하는게 과연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가요?
지금도 표준화는 충분히 되어있는거고,
단지 개인이 덜 불편하고 환경을 위해서 더 강제적인 표준화를 진행하려면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오는건 비싼 가격뿐입니다.

수거/분류 단순화로 인해 낮아지는 비용보다 강제 규격화로 인한 세금 투입 + 생산비 상승 등이 더 커져서 결국 비용은 상승합니다.
페스티
22/11/29 15:04
수정 아이콘
강제 규격화로 왜 세금이 들어가죠? 용기 디자인이 다양해야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생산 단가도 올라갈 이유가 있나요? 다 용량에 따라 모두 똑같은 규격으로 생산한다면요.
페스티
22/11/29 15:08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2112240001718 정책 실패도 많고. 정부가 제대로 하는 것 같지가 않네요. 소비자는 편리하게 하고 재활용업체는 단가를 낮출 수 있게하고. 용기 디자인, 포장, 라벨 규격 같은것은 재활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표준 정책을 입안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무한도전의삶
22/11/29 14:43
수정 아이콘
띠용 그렇군요 여태 잘못 버려오긴 했는데 죄책감은 안 드네요 넘모 복잡함
벤틀리
22/11/29 14:44
수정 아이콘
재활용 분류 책임을 버리는 사람이 부담하면서 분류조차 어렵다면 솔직히 안하죠.

페트병 내용물 버리고 물로 한번 씻고 버리려고 해도 라벨 떼야 하는데 라벨이 쉽게 떼지는 것도 아니고 배달 많아지면서 플라스틱 용기가 급증하는데 이것도 어떤거는 되고 어떤거는 안되고 그걸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분류해서 버려라고 하는데

그럼 그냥 다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려버리고 말죠. 게다가 종량제 쓰레기봉투니 돈 내고 버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그렇게 버리는게 마음에 부담도 안되죠. 난 돈내고 버리는건데?하면서 버릴 수 있으니.
닉넴바꾸기좋은날
22/11/29 14:57
수정 아이콘
종량제봉투 값을 매섭게 올리는게 쓰레기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환경미화
22/11/29 16:00
수정 아이콘
종량제봉투값은 지자체마다 달라서...
Lord Be Goja
22/11/29 15:06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에 음료수나 배달음식을 거의 안먹어서 그쪽의 낭비나 변화같은건 잘모르겠는데

대형마트 밀키트나 과일, 즉석식품 너무 큰 플라스틱에 담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거부터 조금씩 줄이면 좋을거같아요

이번 여름에 보니까 샐러드류 변질된다고 비닐진공포장한후에 플라스틱에 담아놓던데 그러니까 플라스틱보다 훨씬 오래가더군요.
아예 플라스틱을 빼고 유통하는것도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22/11/29 15:18
수정 아이콘
음식 관련 매장을 운영 중이고 포장 매장이라 손님들이 가정에서 겪을 일을 생각해서
용기를 변경하고 유리용기도 도입해보고 이것저것 해보는데도 답이 없습니다.
정부가 좀 친환경 관련해서 업체들을 충분히 독려하고 당근을 주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아쉽습니다.

생분해용기 -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값이 2배, 내열 용기 부재(이건 성분 특성상 이해는 합니다), 사이즈가 몇개 없음
유리용기 - 현재 도입 중. 유리용기를 업체에서 회수해서 공장 세척 후 돌아오는 등 환경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나 밀폐가 안되고 무거워서 손님들이 절대 안 가져감
생분해비닐 - 무거운 건 넣으면 안되서 유리용기를 담을 수도 없고 일반 제품도 충분히 넣을 수 없음, 당연히 가격은 5배 이상 비쌈

값을 더 치르고서라도 친환경으로 홍보해서 뭔가 해보려고 했지만 실제로 현재 대체품들이 실용성이 낮습니다.
22/11/29 15:26
수정 아이콘
그냥 대충 물로만 헹궈서 버립니다
22/11/29 15:38
수정 아이콘
플라스틱 분리 재질을 숫자로 써주세요 1번 2번 3번. 아니면 ABC 그럼 버릴 때 누구나 가능하잖아요.
혼합 플라스틱이니 뭐니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29 15:43
수정 아이콘
페트병 비닐 뜯는거만 해도 빡쳐요
그러고보니 페트병 몸통은 페트, 뚜껑은 또 플라스틱. 에라이.
위에도 나왔듯 그냥 큼직하게 번호 적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내가 왜 재질 종류를 외워야 하냐고.
interconnect
22/11/29 15:46
수정 아이콘
뚜껑에 재활용 가능이라고 마크 있지 않았나요?? 헷갈리네요;;
탑클라우드
22/11/29 15:46
수정 아이콘
제발 플라스틱을 온전히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물질이 개발되기를(저렴하게...)

동남아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면, 아마도 가격 경쟁력 때문이겠지만 플라스틱 비닐과 용기를 과다하게 사용합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것들 조차 플라스틱 둘둘둘둘... 제품보다 플라스틱 포장재가 더 큰 경우가 허다한데,
이걸 나중에 어쩌려나 싶기도 하고, 선진국들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인다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페이몬
22/11/29 16:05
수정 아이콘
안헹구면 나중에 따로 업체에서 씻나요?
맑국수
22/11/29 16:11
수정 아이콘
세척 공정은 당연히 있고 물에 뜨나 가라앉냐로 기초적인 재질 구분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달빛기사
22/11/29 16:57
수정 아이콘
왜 버리는 사람이 고민을 해야하나... 제대로된 분리방법도 없으면서..
퇴사자
22/11/29 18:17
수정 아이콘
재활용을 위해서 저 정도로 공부를 해야 할까요
타츠야
22/11/29 18:57
수정 아이콘
너무 복잡하네요. 이러다가 자격증까지 생길 수도...
WeakandPowerless
22/11/29 19:37
수정 아이콘
이러니 안 하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8180 [게임] [가테]최신 애니메이션 콜라보에 좋아죽는 유저들 [28] 카카오게임즈7004 22/11/29 7004
468179 [유머] 은근 요즘은 별로 화제 안되는거 같은거.. [37] phenomena14852 22/11/29 14852
468178 [유머] 여자친구가 화난 이유를 모르겠으면 떡볶이를 먹여라.jpg [45] VictoryFood13358 22/11/29 13358
468177 [서브컬쳐] 요즘 블리치 팬덤에서 가장 주목받는 캐릭터 [28] 인민 프로듀서8611 22/11/29 8611
468176 [서브컬쳐] 수퍼 마리오 영화 포스터 공개 [16] 인민 프로듀서7459 22/11/29 7459
468175 [유머] 외계인 구별법 한국버전 [7] 구상만11494 22/11/29 11494
468174 [유머] 수십년이 흘러도 남매는 남매 [2] 길갈9964 22/11/29 9964
468173 [유머] '하와와' 감탄사를 처음으로 쓴 작품 [16] Myoi Mina 9173 22/11/29 9173
468172 [게임] 일본인 유저의 니케 게임공략 [19] 묻고 더블로 가!8998 22/11/29 8998
468171 [기타] (얏후) 출산 이후 컵사이즈 인증한 배우.jpg [26] 캬라15447 22/11/29 15447
468170 [기타] 원숭이 두창 명칭 변경 [23] 톰슨가젤연탄구이12637 22/11/29 12637
468169 [LOL] 페이커 3년 계약 본 강찬밥 후기 젠지는 몰랐던걸 티원은 아는거야...mp4 [39] insane13243 22/11/29 13243
468168 [유머] 음식얼룩 묻은 배달용기 분리수거 가능? [39] AKbizs13584 22/11/29 13584
468167 [LOL] 플레임 : 페이커 에이징커브 왔는데 3년 재계약을 했다 [8] OneCircleEast9077 22/11/29 9077
468166 [동물&귀욤] 댕청한 아기 리트리버들 [5] Croove9009 22/11/29 9009
468165 [스포츠] 포르투갈 이기면 되는거 아님? [17] 조제11678 22/11/29 11678
468164 [기타] 오늘 내일 날씨 차이 [8] 카루오스8102 22/11/29 8102
468163 [방송] 여자들이 관심없을때 예의상 웃는소리 [10] insane13813 22/11/29 13813
468162 [LOL] 너구리 프로 데뷔 후 가장 힘들어 했던 순간.mp4 [9] insane9271 22/11/29 9271
468161 [스포츠] 조규성 인스타에 출몰하기 시작한 그분들.jpg [6] 낭천11214 22/11/29 11214
468160 [유머] 회사생활하면서 본 제일 심한 컴맹 누구야?...jpg [63] 오렌지 태양 아래11991 22/11/29 11991
468159 [기타] 한결 - 기억을 걷는 시간 [1] 물맛이좋아요6981 22/11/29 6981
468158 [유머] 입맛이 고상해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싫어하는 새 [19] 토루12152 22/11/29 121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