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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4 13:59:42
Name 실제상황입니다
출처 네이버카페
Subject [유머] 몬티홀 문제 이론과 현실.JPG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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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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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tar
22/12/14 14:01
수정 아이콘
문이 세 개여서 문제임 문제 솔직히 33.3333% 확률이 너무 높자너
왜 맨날 문 3개로 함? 문 30개 300개로 해주면 안 됨?
주인없는사냥개
22/12/14 14:06
수정 아이콘
레알 문 한 2147483647개 쯤 있는데 2147483645개 열어줘서 다 염소인거 확인시켜줬으면 아무리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있어도 바꾸죠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14 14:0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전 2147483648번째 문을 열래요.
유리한
22/12/14 14:40
수정 아이콘
짜잔~ -2147483648 번째 문을 여셨군요.
기무라탈리야
22/12/14 14:45
수정 아이콘
메에~
스덕선생
22/12/14 14:43
수정 아이콘
??? : 네가 이렇게까지 구질구질하게 구는건 내가 정답을 맞췄기 때문이야... 아니라고 해보시지
앙몬드
22/12/14 14:02
수정 아이콘
이 이론은 진짜 봐도봐도 이해가 안되는
터드프
22/12/14 14:04
수정 아이콘
100개 문으로 생각해보시고 하나하나 줄여가시면 직관적으로 이해됩니다
EurobeatMIX
22/12/14 14:12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가 이해시켜줬습니다.

아묻따 무지성으로 바꾼다고 하고,
만약 처음에 양을 골랐다면 바꾸면 무조건 차가 나옴.
처음에 양 고를확률 2/3.
만약 처음에 차를 골랐다면 바꾸면 무조건 양이 나옴.
처음에 차 고를확률 1/3.

바꾸는게 이득.
22/12/14 14:14
수정 아이콘
그냥 사회자가 답을 알고 있다는게 핵심이더군요
22/12/14 14:18
수정 아이콘
A,B,C문이 있고
1. A문을 찍었다치면 A문 뒤에 차가 있을 확률 1/3의확률
2. 그렇다면 B+C 문 뒤에 있을 확률은 2/3이죠.
3. C문을 열어주고 없는걸 확인시켜줘도 여전히 B+C가 당첨일 확률 2/3이란거. C가 0인걸 확인시켜줬으니까 B가 2/3이네요.
유니언스
22/12/14 14:27
수정 아이콘
3번에 대해서 부연설명하면
사회자는 차가 있는 곳을 알 경우 열었을때 차가 없을 확률이 100%이고
사회자가 차가 있는 곳을 모른채로 열면, 열었을때 차가 없었을 확률이 1/3이기 때문에
사회자가 차가 있는곳을 알고 모르고가 영향을 미치는거죠
22/12/14 14:30
수정 아이콘
몬티홀문제는 사회자가 차가있는곳을 알고, 차가없는곳의 문을열어주는 게 핵심입니다.
유니언스
22/12/14 14: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부연설명한겁니다.
사회자가 알고 모르고가 차이가 크다는걸요.
그래서 전제조건 중 하나가 [사회자가 답을 알아야한다]
22/12/14 14:39
수정 아이콘
문 갯수가 천개로 늘어나면 이해가 쉽더라구요. 천개중에 처음 골랐던게 맞을확률 vs 아닌거 998개 지우고 남은 하나가 답일 확률

엄밀하게 맞는 풀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직관적으로 누구나 바꾸는게 이득이라는건 이해할 수 있죠
MissNothing
22/12/14 14:41
수정 아이콘
오답을 배제해준다 라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Meridian
22/12/14 17:48
수정 아이콘
한개 열꺼냐 두개 열꺼냐로 바꾸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크크
22/12/14 14:02
수정 아이콘
아래가 설득력이 있어!
오피셜
22/12/14 14:04
수정 아이콘
이거 맞다 주최측의 농간을 고려해야지
NSpire CX II
22/12/14 14:09
수정 아이콘
도박사의 오류도 비슷하죠

99번 주사위 던져서 1이 99번 나왔으면 그 다음에 6이 나올 확률은 1/6이 아니니까 손모가지를 날려버려야 한다고 크크
유니언스
22/12/14 14:06
수정 아이콘
윗짤에 다 나와있죠.
[심리전 이런거 다 상관없고 통계학에 근거한다]
[감정을 배제한다]
몬티홀은 이것까지 전제라고 봐야죠.
스토리북
22/12/14 14:1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필요한 전제는 하나 뿐입니다.
[진행자는 항상 비어있는 문을 열고 바꿀 기회를 부여한다.]
22/12/14 14:1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이거죠. 만화는 마지막 컷 때문에 아예 몬티홀 문제가 아니게 되죠.
유니언스
22/12/14 14:19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거 하면 태클거는 사람들이 밑에처럼 이야기하기에 하는 말입니다.
[진행자는 항상 비어있는 문을 열고 바꿀 기회를 부여한다.]
이것도 결국 진행자는 심리전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라서요.
즉 감정같은건 다 배제한다.가 포함된다고 봐야죠
뭐 전제라는 단어는 좀 안맞는거 같네요 생각해보니
유니언스
22/12/14 14:22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니 본문의 감정을 배제한다. 이 말 때문에 저렇게 썼는데
정확히는 감정이 들어갈 여지가 없다. 이게 더 맞는거 같네요.
스토리북
22/12/14 14:24
수정 아이콘
그건 심리전이 아니라 그냥 몬티홀 문제가 아닙니다.
몬티홀 문제에서는 심리전이건 감정이건 다 포함되어도 됩니다.
예를 들어 뒤를 보고 살짝 놀란 표정을 짓든, 문을 하나 열고 물어볼 때 망설이듯 말하든, 권유하듯 말하든 상관없죠.

심리전과 감정이 포함해도 된다는 건, 문제의 룰을 바꾼다는 것과는 다른 뜻입니다.
유니언스
22/12/14 1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이번에도 제 설명이 좀 잘못됐네요.
[진행자는 항상 비어있는 문을 열고 바꿀 기회를 부여한다.]
이건 몬티홀의 절대적인 전제죠. 처음에 정답인 문을 골랐든 아니든요.
심리전으로 문을 열 기회를 부여하는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법칙으로 보면 심리적인 요소가 배제된 부분이라는겁니다.
그걸 선택하는 사람이 모르고 심리전할 뿐이죠.
22/12/14 15:06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영화 장면에서 "속이려는 게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지?" 라고 교수가 물어보는 것부터가 좀 잘못된 질문 아닌가요?
몬티홀 문제라면 게임의 규칙 상 사회자가 문을 열어주는 행위가 속이려는 의도와 무관하게 항상 일어나야하는 일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학생의 대답도 잘못된게 아닌가 싶은데, 속일 의도로 이번에만 연건지 규칙상 항상 연건지는 문제 해결에 상관이 있지 않나요?
스토리북
22/12/14 15:18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누락된 대사가 없다면 저 문답도 옳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냥 영화니까 넘어가는 거죠, 뭐.
궁금한 사람이 알아서 몬티홀 문제 찾아보는 걸로 크크
22/12/14 14:08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크크 염소골랐으면 바로 열었지
raindraw
22/12/14 15:00
수정 아이콘
몬티홀 문제는 무조건 바꿀 기회를 제공한다기 때문에 만화는 몬티홀 문제가 아닙니다.
22/12/14 15:06
수정 아이콘
이번거는 유머분위기 아니었나요? ㅜㅜ
raindraw
22/12/14 16:37
수정 아이콘
저는 유머게시판의 패배자입니다. 하하하
22/12/14 17:36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만 몬티홀관련 한 10년은 보는거 같은데 변형기출에 밤새도록 참전한 적도 있고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 그만 보내줄 때도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크크
22/12/14 14:11
수정 아이콘
쯧쯧, 저 학생 머리만 좋지 세상을 아직 모르는구만...
22/12/14 14:12
수정 아이콘
바꿔서 당첨된 사람 : 캬 심리전 찢었다

바꿔서 낙첨된 사람 : XX 몬티홀이고 뭐고 현실에선 개소리네. 절대 바꾸지 마라고 인터넷에 소문냄

바꿔서 낙첨된 사람 썰만 돌아다녀서 아무도 안바꿈 엔딩
시린비
22/12/14 14:18
수정 아이콘
몬티홀은 무조건 바꿀기회를 주는거였기때문에..
Just do it
22/12/14 14:19
수정 아이콘
여기서 변형해서 사회자가 문뒤에 뭐 있는지 모른다면
윤지호
22/12/14 14:27
수정 아이콘
그럼 C문 열어서 차가 나올수도 있기때문에 상황 성립이 안될거 같아요
스토리북
22/12/14 14:39
수정 아이콘
그럼 사회자가 차를 가져가는 걸로 합시다.
기무라탈리야
22/12/14 14:4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AB는 모르고 C만 안다고 하면
그래도 셋 다 아는 거랑 차이 없을까요?
43년신혼시작
22/12/14 15:10
수정 아이콘
사회자가 문 뒤에 자동차가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문을 열었는데 염소가 나왔다면
그런 경우는 놀랍게도 남은 문 뒤에 차가 있을 확률이 각각 50% 의 확률이 됩니다.
22/12/14 14:31
수정 아이콘
궁금한 부분이 "사회자가 [꽝인 문]을 제외하고 [다시 선택]을 하면 이것은 1/2의 새로운 선택 문제인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되는가 입니다.
43년신혼시작
22/12/14 15:18
수정 아이콘
사회자가 문 뒤에 염소가 있는지 아는지 모르는 지에 따라서 확률이 달라집니다.

[도전자가 A 문을 선택하고, B,C 문이 남은 상황에서]

[사회자가 문 뒤에 염소가 있는지 아는 상황]
문 B,C 에 자동차가 있을 확률은 2/3 이고,
사회자가 [자동차가 아닌 문을 여는 상황]이기 때문에
문 B 에 자동차가 있을 가능성과 문 C 에 자동차가 있을 가능성이 유지되고, 확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문 A 와 문 (B,C) 중 열고 남은 문에 자동차가 있을 확률 이므로
문 A 는 1/3 의 확률, 문 (B,C) 중 열고 남은 문은 2/3 의 확률로 자동차가 있습니다.

[사회자가 문 뒤에 염소가 있는지 모르는 상황]
문 B,C 에 자동차가 있을 확률은 2/3 이고,
사회지가 [무작위로 문을 열었는데 문 뒤에 자동차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회자가 연 문 뒤에 자동차가 있는 경우가 제외 됩니다.
만약 문 B 를 열었다면 문 B 에 자동차가 있을 가능성이 없어지는 것이고, 문 A 또는 문 C 에만 자동차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문 A ,C 중에만 자동차가 있으므로 각각 1/2 의 확률이 됩니다.
jjohny=쿠마
22/12/14 15: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회자의 선택은 당첨 확률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본문짤에서도 그렇고, 사회자가 문 뒤를 알고 있다는 게 몬티홀 문제의 기본 가정입니다)

1. 최초 선택이 정답이었을 경우: 사회자는 정답이 아닌 2개의 문 중에서 아무거나 하나를 열어주기는 하는데, 출연자는 선택을 바꾸지 않아야 당첨될 수 있습니다.
2. 최초 선택이 정답이 아니었을 경우: 사회자가 열어주는 문은 정해져 있고(최초 선택도 아니고 정답도 아닌 나머지 하나), 출연자는 선택을 바꾸어야 당첨될 수 있습니다.

사회자의 선택(즉, 사회자가 무슨 문을 열어주는지)랑 출연자의 당첨확률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최초 선택이 정답이었을 확률은 1/3이고, 최초 선택이 정답이 아니었을 확률은 2/3입니다.
출연자는 1/3의 경우에 선택을 바꾸지 않아야 당첨될 수 있고, 2/3의 경우에 선택을 바꾸어야 당첨될 수 있습니다.
깜디아
22/12/14 14: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염소가 살아있을까요 죽어있을까요
티아라멘츠
22/12/14 14:35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건 정 이해안되면 경우의 수 다 써보시면
1/3 2/3 나옵니다.
스덕선생
22/12/14 14:39
수정 아이콘
저런 펜대 굴리는 것들이 뭘 알겠습니까
진짜 상남자는 첫 직감으로 밀고 가는겁니다?
22/12/14 14:42
수정 아이콘
확률이 높다고 했지 나온다고는 안했다
22/12/14 14:42
수정 아이콘
33.3 퍼센트도 개혜자네 그래서 무슨 게임 가챠죠?
제랄드
22/12/14 14:44
수정 아이콘
몬티홀 게시물이 올라오면, 바꾸나 안 바꾸나 확율은 다 똑같은 거 아닌가? 어, 다들 바꾸라고 한다? 한참 고민하다가 아, 그래서 그런건가... 그렇군. 완벽하게 이해했어.

1달 후 다시 올라오면 반복;;;
한뫼소
22/12/14 14:50
수정 아이콘
떡밥 올라올 때마다 기계적으로 정답을 떠올리는데 매번 그 과정이 직관적으로 이해가 안되서 설명을 다시 읽는 그것...
직관적으로 와닿는 설명이 없어서 그냥 개똥논리로 내가 고른 정답의 문은 1/3의 확률->사회자가 열고 남은 문이 정답일 확률은 1/2.
1/3<1/2니까 바꿔야지 식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ComeAgain
22/12/14 14:53
수정 아이콘
한국 16강 진출도 9% 예측을 뚫고 올라갔지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우와왕
22/12/14 16:18
수정 아이콘
사회자의 농간에 꺾이지 않고 처음 그대로 직진하겠읍니다
스핔스핔
22/12/14 15:00
수정 아이콘
문100개에 사회자가 모르고 98개 열엇는데 다 꽝이엇을경우 선택 바꾸실분?
겨울삼각형
22/12/14 16:03
수정 아이콘
바꿀지말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심리적인 접근)


확률은 이미 답이 나와있습니다(몬티홀문제)

내가 처음에 자동차 골랐을 확률 = 1/100
역으로 98개가 오픈된 지금 바꿨을때 당청될 확률 = 99/100
스핔스핔
22/12/14 16:42
수정 아이콘
모르고 연건데 운좋게 다 꽝이면 그냥 반반 아닌가요? 그래서 그냥 설문조사처럼 물어본건데.. 반반이니까
겨울삼각형
22/12/14 16:52
수정 아이콘
진행자가 자동차가 어디 있는지 알던 모르던
확률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진행자가 뽑은 거에서 자동차가 나왔다면
이미 거기에서 끝 바꿀 기회자체가 안온거잖아요.

나한테 바꿀 기회가 왔다는거 자체가

처음 고른 확률 1% vs 나머지 확률 99% 의 선택입니다.


바꿔도 꽝일확률 1퍼(= 처음고른게 자동차일 확률)
이 있지만 99퍼의 확률로 자동차가 나오겠죠.
handrake
22/12/14 17:49
수정 아이콘
아니죠 알고 열었다는게 핵심이죠.
모르고 열었다면 처음 고른것과 남은것의 확률은 50%:50%입니다.
윤석열
22/12/14 15:02
수정 아이콘
사회자가 알고 바꾸라고하면 바꾸고
사회자가 모르는 상태에서 바꿀래?? 하면 걍 두고
작은대바구니만두
22/12/14 15:19
수정 아이콘
저걸 100개로 늘려도 이해가 안되면 묶음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2개 짜리 묶음 선택할래? 1개짜리 선택할래? 무적권 2개짜리 가야겠죠?
22/12/14 15:32
수정 아이콘
와이프한테 물었더니 염소도 귀여워서 나쁘지않으니 안바꾸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저는 못바꿉니다.
마샬스피커
22/12/14 15:33
수정 아이콘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직관적인건 문을 3개에서 100개 100만개처럼 늘리는게 이해가 쉬워요.
3개면 직관적이진 않은듯.
닉바꾸기힘들다
22/12/14 15:35
수정 아이콘
이거 이해 안되시는 분들은 1,2,3번 문중에서 1번이 답일 확률이랑 2,3번중에 하나에 답이 있을확률을 비교하시면 쉽습니다.

먼저 1,2,3번은 각각 33.3%의 정답의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1번을 고른다면 2,3번을 고를수 없고 2,3번에 답이 있을 가능성이 66.7%가 됩니다.

그런데 3번을 열고 "너 2번할래?" 라고 물어보는것을 달리 말하면 애초 3번을 오픈하기전 기회를 주었다면
"너 1번 하나만 고를래 아니면 2,3번 두개 고를래?"
이렇게 물어보는것과 같죠.

그러니까 확률이 66.7%로 올라가는거죠.

이것이 정말 하나의 속임수나 심리전 없이 기계적으로 수행된다면 당첨확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만..
위에 만화처럼 주최측의 농간이 없을 수 없겠죠...
꼬꼬마호랑이
22/12/14 15:58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갑자기 더 헷갈리는게...
이렇게 접근하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었을 때 바꾸지 않는 것은 1번을 선택한 것이고,
오픈하기전 기회를 주었다면 1번 3번 두개를 고른거라고 보니 확률은 같은거 아닌가요??
이해했었는데 이 글을 보니 다시 헷갈리는...
jjohny=쿠마
22/12/14 16:09
수정 아이콘
확률이 같지 않습니다.

몬티홀 문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케이스들 및 그 비율을 엑셀로 시각화해봤습니다.

자동차(정답) 위치 기준
https://imgur.com/O91Rsm9

최초 선택 위치 기준
https://imgur.com/JXY7GCg
꼬꼬마호랑이
22/12/14 16:15
수정 아이콘
경우의 수를 시각화해서 넣은 것 같은데, 한 칸당 비율이 의미하는게 뭔가요?
jjohny=쿠마
22/12/14 16:21
수정 아이콘
전체 케이스 대비 각각의 최종 케이스 발생 비율(또는 확률)에 대응된다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위의 표를 기준으로 하면
정답 위치별: 각각 1/3
최초 선택시: 각각 1/3
최초 선택이 정답일 경우, 사회자 오픈시: 각각 1/2
최초 선택이 오답일 경우, 사회자 오픈시: 각각 1
선택 변경시: 각각 1/2

비율로 나뉘게 된다고 상정하고 도시하였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중간에 선택을 변경하는 부분의 비율은 1/2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선택 변경과 선택 유지가 한 묶음이어서 최종 결론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꼬꼬마호랑이
22/12/14 17:5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어렵군요.
22/12/14 15:35
수정 아이콘
슈뢰딩거의 염소 : 문을 여는 순간 염소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타카이
22/12/14 16:23
수정 아이콘
정답 : 차를 골라도 뒤에서 염소와 바꿔치기 한다
깜디아
22/12/14 1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youtu.be/9ZJf2M6ZoGU
https://youtu.be/6NDum5WjZqU
몬티홀의 역설에 관한 재미난 영상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본문에 만화 출처도 여기입니다. 흐흐
톤업선크림
22/12/14 15:43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몬티홀 맵이 그랬던거군요...이런 이론이 있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terralunar
22/12/14 16:23
수정 아이콘
저거 이해할 때 제일 중요한 건 "사회자는 내가 고른 문은 절대 열어주지 않는다" 입니다
내가 고른 문은 사회자가 꽝인 문 열어줄때의 선택에서 애초에 빠져버렸고, 남은 문은 해당 선택을 한 번 통과한 만큼 확률이 올라간거죠
레드윙콤보
22/12/14 16:24
수정 아이콘
확률은 바꾸는게 높겠지만 난 내운을 믿으니 그대로 간닷
선플러
22/12/14 17:00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뭐가 헷갈리냐면
사회자가 답을 알 때랑 모를 때가 확률이 달라진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돼요.
jjohny=쿠마
22/12/14 17:29
수정 아이콘
- 몬티홀 문제에서 '사회자가 정답을 알 때랑 모를 때가 달라진다'라는 말이 일단 좀 어폐가 있습니다.
- 몬티홀 문제는 기본적으로 사회자가 정답을 알아야 성립되는 문제입니다. (정답이 아닌 문을 열어주려면 당연한 얘기입니다)
- 사회자가 정답을 모르는 경우는, 몬티홀 문제라고 할 수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몬티홀 문제의 변형이라고 할 수는 있겠네요.
(사회자가 정답을 모르는 경우에 대해서는 아래 댓글에서)
jjohny=쿠마
22/12/14 18:35
수정 아이콘
사회자가 정답을 아는 경우와 모르는 경우에, 사회자의 행동과 그에 따른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 사회자가 정답을 아는 경우(원래의 몬티홀 문제)에 각각의 케이스들 및 그 비율을 시각화해보았습니다.
자동차(정답) 위치 기준: https://imgur.com/lCuue4g
최초 선택 위치 기준: https://imgur.com/ssfdvGF

위 이미지들을 참조하면, 사회자가 정답을 아는 경우에는,
[참가자가 최초 선택한 문이 정답일 경우], 사회자는 두 가지 선택지를 가집니다.
[참가자가 최초 선택한 문이 정답이 아닐 경우], 사회자는 한 가지 선택지만을 가집니다.
이 차이가 전체 확률 계산에서 중요한 차이를 가져옵니다.

-------------------------------

한편, 사회자가 정답을 모르는 경우, 각각의 케이스들 및 그 비율을 시각화해보면 아래와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정답) 위치 기준: https://imgur.com/KJXvZmB
최초 선택 위치 기준: https://imgur.com/P6mRg28
(모르는 경우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사회자가 정답을 모르기 때문에, 참가자가 최초 선택을 한 후에 여는 문(참가자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문) 중에 정답이 열려버리는 상황이 1/3의 확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참가자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문에서 정답이 공개되어버렸기 때문에, 참가자는 자동으로 당첨 실패인 것이 확인되고 게임은 조기 종료될 것입니다.

이 때, 게임 조기종료 케이스가 차지하는 비율(1/3)은, 참가자가 최초 선택한 문이 정답이 아닐 경우(즉, 참가자가 선택을 바꿀 경우 당첨이 될 수 있는 경우)의 일정 확률을 점유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 참가자의 최초 선택 이후 사회자가 문을 열었을 때 정답이 나와버림 -> 당연히 당첨 불가
- 사회자가 아무 문이나 연 이후 참가자가 선택지를 바꿈 -> 당첨 확률 1/2
- 사회자가 아무 문이나 연 이후 참가자가 선택지를 안 바꿈 -> 당첨 확률 1/2

이렇게 됩니다.
방구차야
22/12/14 23:30
수정 아이콘
선택하는 순간 확률은 베팅된다. 선택을 하지 않으면 베팅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3개선택에서 처음 베팅한건 33.3%확률을 가진다

2개선택에서 선택하지 않으면 이 확률은 처음값으로 유지되고 , 선택을 다시하게되면 50%의 확률이 베팅된다

두번째 선택만 보자면 1,2번 문 모두 50%의 확율인건 마찬가지지만

1번문은 이미 첫 선택한 순간 1/3확률값을 가진 문이 되었고(세개였을때 이미 선택) 의지를 바꾸지 않는다면 5:5가 아닌 처음 선택한 확률을 그대로 가져가게됨

2번문은 새로운 선택지므로 1/2의 확률이라
바꾸는게 새로운 베팅을 실행하며 확율을 높히는 것

확률적으로 그렇다는거지 1번이 차였을 결과도 가능함
사회자가 미리 알고있는건 확률적으로 중요한건 아닌듯..


이렇게 이해하는중,..
22/12/14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몬티홀은 결국 말장난.
즉, 정의가 정확하지 못해서 논란인거죠.
사회자는 빈 문을 모두 알고있고, 플레이어에게 빈문만을 열어줍니다.
문이 100개가 있어요. 사회자는 빈 문 99개, 페라리가 있는 문 1개를 알고있고
알고있다고 플레이어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문을 고르고 나면
"난 정직하게 빈 문 98개를 열어줄께"하고
빈 문98개를 열어줍니다.
이제 닫힌 문은 플레이어가 고른 문하고, 다른 문 2개 입니다.
사회자는 "바꿀래 말래"


이것과 연관짓지않고
문 100개가 있습니다.문에 번호를 붙여서 1번~100번문이라고 하죠.
문 뒤에는 페라리가 있는 문 1개와,99개의 비어있는 문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문 1개를 고릅니다.
1번 문을 골랐다고 치죠.
이때 페라리를 얻을 확률은 1/100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강한 바람이 불어서 100번문이 열려버립니다. 100번문 뒤는 비어있습니다.
이 때 페라리를 얻을 확률은 1/99로 바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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