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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4 19:58
제 경험상 두가지만 유지하면 빠집니다.
1. 3개월내 단기간 2. 평소 활동량 유지 단기간에 많은 양에 살을 빼고싶으면 적게 먹는 수밖에 없고.. 개인적으로도 약간 고도 비만인에게는 초반에 한 10kg 정도는 적응양을 추천합니다.
22/12/24 21:21
바프 열풍 불었던것도 재대로 된 체육인이면 초심자가 와서 한다해도 못하게 해야하는데 돈에 눈이 멀어서 걍 다 하죠
대부분 기아같은 몰골로 만들고 뽀샵해서 올리고 다시 요요
22/12/24 22:12
저탄고지일때는 저런 자가포식작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제 경험상 과식을 해도 살이 빠지긴 하는데 탄수화물양만 확실히 조절하면 쭉쭉 빠지긴 하던데. 저의 경우 저탄고지로 6개월만에 90Kg -> 65Kg 달성하고 벌써 8년정도 된것 같네요. 단탄지 비율을 일반식단에 최대한 가깝게 적당히 조절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22/12/25 11:53
저탄고지는 칼로리컷이라는 말이 좀 어폐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전체칼로리를 제한하면 그건 일반적인 다이어트이지 저탄고지라고 할수 없겠죠.
제가 감량했을 때 생각해보면, 올리브오일 들기름 계란노른자 삼겹살기름 버터커피 등을 퍼먹고 살았기 때문에 전체 섭취칼로리는 엄청났습니다. 탄수화물에 의한 칼로리만 제한했을때도 자가포식으로 근감소가 얼마나 일어날까 하는 의문이었는데 경험+주워들은 이론으로 짐작해보건데, 안정적으로 저탄고지에 안착하여 지방이 주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하는 3주정도까지는 자가포식으로 부족한 당을 채우다가 지방분해 사이클이 활성화되서 케톤체가 주에너지원이 되면서 자가포식효과는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도 감량기에도 꾸준히 운동을 했는데 첫2주간 적응한다고 고생한 이후부터는 운동능력의 감소를 느끼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22/12/25 14:34
저탄고지의 기전이나 효과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지만 그건 여기서 주요 아젠다는 아니니 넘겨두고 그런 스타일의 식단에서도 칼로리 제한을 본문과 같은 한다면 결과는 마찬가지라는거죠. 저탄고지는 그런게 아니다라고 말하기엔 무탄고지라던가 하는식으로 원래 방식에서 벗어난 사례는 흔하게 보이니깐요.
전통적인 다이어트 식단이라고해서 본문의 방식이 장려대는건 아니니깐요
22/12/25 08:50
운동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 땐 살이 잘 빠지는데, 어느 정도 진행하면 몸이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소비하는 법을 익혀(...) 체중 감소 속도가 둔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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