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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4 15:32
첨부터 신청 안한다고 하고 동의 전부 부동의했는데도 카드사 누군가가 신청해버리더라구요
고객센터 전화해서 내가 신청했다는 증거 내놔라 안그러면 금감원에 신고할거라고 소리지르니까 그때서야 사과하고 해지해줬습니다
23/01/04 15:51
설사내가 햇다고 해도, 원하면 다시 취소할수잇어야하는거 아니에요? 저걸 화내가면서 따져야 해지해준다고요? 오히려 고소맥여서 보상금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여
23/01/04 16:06
하... 이거 보고 찝찝한게 있어서 롯데카드 확인해봤더니 리볼빙 걸려있네요.
이런거 절대 안 하는데 어느새 이게 걸려있냐 -_- 저도 한 번 고객센터 전화할까하다가... 귀찮아서 말았습니다. 후... 해지는 그냥 앱으로 할 수 있어서 쉽네요.
23/01/04 15:38
오늘 읽었던 기사중에 정부에서 대출이자율을 늘리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 기사에서 2~3금융권 금리가 최대 20%라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빌리는 사람이 있나봅니다. 전 20퍼센트 이율이면 암걸렸을때나 어쩔 수 없이 빌릴것같은데..
23/01/04 15:55
그런데 현재 기본 금리가 너무 높아서 그렇게라도 안 하면 2금융이나 사금융은 그냥 돈이 마를 우려가 크다고 하더군요. 말씀하신 상황을 적용하면 암걸린 사람 돈 못 빌려서 그냥 죽을 수 있는 셈이라.
23/01/04 16:01
이자율 한도는 늘리는게 맞아요 지금같은 고금리시대에 20%는 너무 낮아서 기존 대부업체들 전부 철수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올정도니까요.
이자율 한도를 낮춘다는 말은 제도권 금융시장 문턱을 못넘고 수천%사채를 써야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아 진다는겁니다.
23/01/04 16:23
그럼에도 빌리는 사람이 있는걸 넘어서 그정도로는 수익이 안 나서 더 저신용자에게는 대출을 안 해주려고 하는 상황이죠. 그럼 그냥 죽던지 제도권 밖 불법 사금융으로 나가야합니다.
23/01/04 15:32
저거 함부로 했다가 난리납니다.
리볼빙 10프로 정해놓으면 카드 쓴금액이 1000이면 100만원만 잔고 있어도 연채 안되고 다음달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이자도 장난 아니라 빛이 눈덩이로 늘어나요. 제가 사회 초년생때 멋모르고 썼다가 갚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갚자마자 했던게 모든 카드들 리볼빙 막아놓는 거였습니다.
23/01/04 15:34
리볼빙의 단어뜻이 명쾌하지가 않고, 카드가입시 안읽고 대충 넘기다보면 기본설정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좀 대책이 필요한 제도라고 보긴 합니다.
23/01/04 15:33
아무생각없이 YES YES 다음 다음 누르다보면 가입되어있는게 리볼빙이죠.
다들 리볼빙이 뭔데? 하면서 별 생각없이 써버리고... 환장하는 시스템인데 저렇게 계속 늘어만가니 카드사들만 개꿀
23/01/04 15:35
https://www.card-gorilla.com/contents/detail/1138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 결제비율을 조정하여 원하는 만큼만 결제해보세요!] 정말일까? 덥석 그 동아줄을 붙들기 전에 일단 의심부터 해 보자. “이번 달에 신용카드 대금의 10%만 결제해도 된다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맞다.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을 이용하면 대금의 10%만 결제해도 되고 연체로 처리되지도 않는다. 단, 20% 내외의 높은 수수료를 낸다는 조건 하에.] 정식명칭이 길어서 어렵게 느껴지지만, 단어를 하나하나 나눠보면 이해가 쉽다. 이번 달에 결제해야 할 카드 대금의 일부(=일부 결제금액)를 다음 달로 넘겨서(=이월) 결제하기로 약속하여 정한다(=약정)는 뜻이다.
23/01/04 15:36
저거 수렁에 빠져버리면 목돈이 한번에 생기는게 아니면 못벗어나는데..
전체 카드값보다 수입이 적다는 얘기라서 매달 리볼빙 갚고 새로 생긴 한도로 한달 살고.. 무한 반복입니다.
23/01/04 15:37
초년생일때 몰라서 걸렸던..
지금은 자동가입은 아마 안되는걸로 알고 있긴 합니다. 초년생일땐 대신 쓴 돈도 적어서 그나마 다행이였지....
23/01/04 16:55
저 아는 동생이 우리은행 신용카드를 약 2년전에 만들었는데 자동가입되어 있었습니다. -_-;;
리볼빙이 뭐에요? 하길레 바로 해지하라고 했어요...
23/01/04 15:37
리볼빙 신청 유도를 하는건 좀 짜증나긴한데, 사실 리볼빙이 신청돼있다 해도 그냥 이용 안하면(=연체 안하고 카드값을 내기만하면) 그만이긴 해서 딱히 신경써본적이 없긴 하네요.
23/01/04 22:39
저도 리볼빙 되는 건 다 리볼빙 100퍼센트로 걸어 놓고 씁니다. 어차피 까먹었을 때 연체 방어용이라(딱 한 번 방어한 적 있네요)…
그래서 안 쓸 거면 취소하세요 이런 이메일도 오더라고요. 크크
23/01/04 15:37
그냥 옛날에 있었던 일을 말한 것뿐인데 정치 관련 언급이라니요; 아니면 자본주의 언급이? 어떤 포인트가 삭제인건지 알수가 없네요. 아무튼 옛날에도 비슷한 식으로 뭣 모르고 카드 쓴 사람들 빚폭탄 맞았던 기억이 있고, 저희 외가 식구들도 십년 가까이 고생했었습니다.
23/01/04 15:38
저거 우리카드였나? 하나 새로 만들었더니 전화로 잘 포장해가면서 가입 권유하더군요. 잘 모르면 좋은 건가보다 하고 하는 사람도 좀 있을 거 같았어요
23/01/04 16:15
신용카드를 안 써서 뭔가 했네요 대출 받는거랑 다를게 뭔지...-_-;;
머리 좋은 사람들이 돈 버는 방법도 참 다양하게 만들어놨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3/01/04 17:24
사회 초년생일 때 오 리볼빙 이거 현금 확보하고 카드값은 내가 좀 계획해서 줄이고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절대 하지 말라고 거덜난다고 옆에서 말려주신 이사님 부장님 사랑합니다.
23/01/04 19:23
아... 진짜 이 사회가 큰 폭탄을 안고 굴러가는 느낌입니다.
언젠가부터 제 주위 사람들도 대출 무서운 줄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너무 흔해졌습니다. 유동성 과잉 공급이 사람들이 사고 방식 자체를 바꿔놓은 듯 해요.
23/01/04 22:17
리볼빙은 혹시나 재수없게 결제일 깜박하고 넘어갔을 때 연체 안 생기게 하는 보험용이라고 배웠는데, 저걸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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