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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05 17:54:01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24 MB), Download : 66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마음만 먹으면 금연 할 수 있다는 사람들의 특징.jpg


마음만 먹으면 금연 할 수 있다는 사람들의 특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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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클라우드
23/01/05 17:58
수정 아이콘
저는 살면서 한 이십사만번쯤 금연을 한 듯 합니다 허허허
태엽감는새
23/01/05 17:58
수정 아이콘
마음만 먹어서 하긴 했습니다. 이제 10년차 되가네요
리얼월드
23/01/05 18:02
수정 아이콘
저도 하긴 했네요...
그냥 마음 먹는걸로는 여러번 실패했고
진짜 꼭 해야겠다는 계기가 있었을때는 성공해서 10년정도 됐네요
시린비
23/01/05 17:59
수정 아이콘
뭐 할수있는 사람과 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는거겠지요 어차피 뇌도 다 다르게 생겼던가 하겠지..
잉어킹
23/01/05 18:05
수정 아이콘
마음만 먹으면 살뺄수 있.. 어?
다람쥐룰루
23/01/05 18:55
수정 아이콘
탄수화물에 중독됐음을 순순히 인정하십시오
VinHaDaddy
23/01/05 18:05
수정 아이콘
제가 금연한 계기가 '이 쪼그만한 게 나를 지배하네?' 싶어서 짜증나서 금연한 것도 있었던 걸 감안하면 저 말이 맞긴 맞네요.
올해 금연 22년차입니다.
GoodLuck
23/01/05 18:05
수정 아이콘
금연 도전을 하려면 담배를 피워야만 하죠…
23/01/05 18:10
수정 아이콘
금연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일의 시작은 현 상태를 인정하는거죠.
23/01/05 18:10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저러다가 바로 끊은 사람도 본적은 있어서
독한사람이 존재하긴 하더군요
23/01/05 18:14
수정 아이콘
15년동안 피운 담배 그냥 끊어야지 생각하고 30분 참고 참은거 아까워서 1시간참고 하루참고 이틀 참고 이러다보니 금여한지 7년 되었네요
의문의남자
23/01/05 18:37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욤. 한대빨면서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습니까?
23/01/05 18:15
수정 아이콘
저는 난이도가 훨씬 쉬운 커피 중독도 못 끊고 있는데...... 담배끊기는 얼마나 어려울지..
23/01/05 18:42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담배는 쉽게 끊고 커피 못 끊다 겨우 끊었습니다.
김연아
23/01/05 19:06
수정 아이콘
커피가 훨씬 어렵습니다
아이폰14프로
23/01/05 18:18
수정 아이콘
금연은 아니고 마음먹고 다이어트해서 9키로를 뺐습니다.
그런데 등산 중독이 되어버렸습니다.
날아라 코딱지
23/01/05 18:20
수정 아이콘
저 원장이란 여성이 실재 경험이 적은겁니다.
마음만 먹으면 담배 딱 끊어버리는 사람 당연히 있습니다.
바로 접니다.
결국 담배도 체질이 있습니다
담배가 몸에 안맞는 사람이나 피운다 해도 쉽게 끊어버리는 사람이 있죠
제경우 전 담배가 체질에 잘 안맞았다고 봐야겠죠
돈없어 담배 못사 이틀정도만 못피면 거의 담배안피던 시기 몸으로 돌아갈정도였습니다
실재 주위에 담배 끊는게 뭐 어려워 했고 전 일찍 배웠지만 일찍 끊어 버렸습니다
21살때 담배 끊었는데 결혼할즘 처가집에서 제가 담배핀적이 있고 담배 끊는게
전혀 어렵지 않다고 하니 아무도 믿지를 않아서 내기를 한적도 있습니다.
오늘부터 딱 3개월만 담배를 다시 피우겠다 그리고 끊겠다 이번에 끊으면
영원히 다시는 안피우겠다 하고 딱 3개월 다시 피우고 바로 끊어버렸습니다
물론 그후 지금까지 전혀 앞으로 죽을때까지 피울맘 일절 없습니다
방구차야
23/01/05 18:44
수정 아이콘
굳이 3개월을 다시 피셨다는게 금연한거보다 더 신기한 경우네요
그럴 이유라도 있으셨던건가요...;;
23/01/05 19:43
수정 아이콘
내기 하셨다자나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1/05 19:11
수정 아이콘
당연히 딱 못끊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저런 얘기를 하는거겠져. 담배 오래 피면 폐 망가진다고 하지만 아무리 펴도 폐 멀쩡한 사람 있듯이요.
23/01/05 18:23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마음만 먹으면 금연을 할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는 행동도 하면 금연을 실패하기 때문이죠
인센스
23/01/05 18:24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쿨하게 간단하게 담배 끊은 사람이 주변에 있습니다 크크
GregoryHouse
23/01/05 18:26
수정 아이콘
제가 전여친 만나면서 저렇게 끊었읍니다
우울한구름
23/01/05 18:27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 마음만 먹으면 끊는다고 하셨었는데, 진짜 마음 먹으시니까 한 번에 끊으시더군요. 30년 넘게 피셨었는데도요
23/01/05 18:27
수정 아이콘
저는 흡연자 이지만 담배 중독인가? 생각하면 모르겠네요
마음대로 컨트롤 가능합니다. 금단증상이라는거 자체가 없어요
딱히 필울일이 없다면 하루고 한달이고 전혀 안피웁니다.
담배 피우는 친구들이랑 만날때는 남들 피우는것 만큼 피우고
캠핑장 같은데 가서 멍-하니 있을때 한대쯤 피우고...
뭐 그렇다보니 딱히 끊겠다 피겠다 생각조차 안하네요
담배 엄청 싫어하는 마누라도 딱히 터치 안합니다.
EurobeatMIX
23/01/05 18:27
수정 아이콘
끊으려면 끊는단 말은
끊기싫다 이말이라
끊고싶으면 진작 끊거나 정 안되면 못끊겠다 그랬을듯 그냥 피고싶은거죠
드아아
23/01/05 18:29
수정 아이콘
평소에 안피는데 술만 들어가면 하이고..너무 힘들더군요
23/01/05 18:31
수정 아이콘
흡연자 중에서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은 쉽게 못끊죠.
그런데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쿨하게 잘 끊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23/01/05 19:45
수정 아이콘
전 금연할때 술마십니다
23/01/05 18:38
수정 아이콘
댓글은 되던데?의 향연인 크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3/01/05 20:15
수정 아이콘
이런 것도 생존자 편향 같은거죠. 난 했는데? 하는 사람들이야 자기는 했으니까 과시하듯이 말하는 것 뿐이죠. 거의 대부분의 못한 사람들은 그냥 묵묵히 보고만 있는것일 뿐이고.
투게더
23/01/05 20:33
수정 아이콘
현재 조회수 3981명 중 댓글로 나 끊었소 말하는 사람이 열댓명인데 분위기는 금연 마음만 먹으면 진짜 개쉬움인거 보면

인터넷 여론은 참 0.x%만으로도 지배할 수 있는 장소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고오스
23/01/05 20:39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이레귤러들이 평균을 흐리죠
일반상대성이론
23/01/05 18:40
수정 아이콘
한 절반은 끊을 생각이 없으니까 안끊는거 아닌가 싶긴 한데…
다리기
23/01/05 18:43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 많죠. 딱히 끊을 이유를 못찾은..크크
방구차야
23/01/05 18:4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담배를 못끊는 사람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전자담배만 피워요. 연초는 더이상 역해서 못피우겠더라구요
23/01/05 18:45
수정 아이콘
흡연자도 스펙트럼이 있다고 생각해요
1-100 까지

1에 가까운 사람은 안피우고 싶으면 안피우는거고
100에 가까운 사람은 끊고 싶어도 못 끊는거구요
묵리이장
23/01/05 18:47
수정 아이콘
굳이 안끊는거지 맘먹으면 끊죠.
23/01/05 18:50
수정 아이콘
담배피우는 10년동안 수차례 실패했는데 아프니까 바로 끊어지더군요. 이제 금연 12년차인데 아직도 담배피우는 꿈 가끔 꾸네요.
23/01/05 18:57
수정 아이콘
연초를 한 8년정도 피우다가 전자담배를 알게되서(아이코스류의 담배말고 액상전자담배) 이걸로 바꾼뒤에 니코틴 함량을 점차 줄여나갔습니다.
제가 딱 액상입문했을때 그 니코틴 살인사건이 발생해서 개인의 니코틴 직구가 막힌시점이었는데 대신 온라인 액상판매사이트에서 함량별로 희석한 베이스를 팔아서 고농도에서 저농도로 한 1년에 걸쳐서 슬슬 줄이다가 종국에는 니코틴 제일 낮은농도에 베이스만 더 섞어서 거의 연기만 뿜뿜한다는 느낌으로 피다가 어느날 액상이 떨어져서 걍 몇일 안폈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렇게 지금 5년째 금연중입니다.
무한도전의삶
23/01/05 19:00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른 듯해요. 저는 군대 들어가서 시작한 담배 제대 전날 무자르듯 끊었습니다. 뭔가 군대랑 링크된 경험이라 그런가...
Chasingthegoals
23/01/05 19:04
수정 아이콘
저도...저는 쓰레기 선임들이랑 피기 싫어서 혼자 수불장에서 석양녘 바라보며 피는 루틴이 있었습니다. 특정 장소에 피는 버릇이 각인되어서 그런가 평시에 담배 보다는 그 장소에서 고독을 즐기며 피는 행위라는게 떠오르더군요 크크크
제대하자마자 군복도 안 입고, 그런 장소도 없으니 공허한 느낌이 들다가도 바로 끊었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05 19:03
수정 아이콘
사바사죠. 저도 칼같이 끊었습니다. 딱 일주일 땡기더군요.
Janzisuka
23/01/05 19:09
수정 아이콘
2년씩 두번 길게 담배를 등졌습니다. 하지만 다시 내 곁에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1/05 19:14
수정 아이콘
댓글 같은 분들만 계시면 세금들어가는 금연 클리닉이란거 없어져도 될듯... 예산도 매년 늘어간다던데
Cazellnu
23/01/05 19:36
수정 아이콘
팔년쯤 되었나요

맘만먹고 금연했습니다
도발제트어퍼
23/01/05 20:24
수정 아이콘
흡연 10년하고 끊을 이유없어서 핀다고했다가
이유찾고 막담하고 바로 끊은지 7년쨉니다.
가능한 사람도 있어요
당근케익
23/01/05 20:58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가 군시절부터 30년 피우셨는데 (한창때 하루 한갑 이상?)
근데 끊는다고 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끊으셨습니다
아구스티너헬
23/01/06 04:58
수정 아이콘
저도 집에가는길에 문득 담배냄새가 역해서 담배버리고 들어가면서 바로 끊었습니다.
그리고 7년뒤 극심한 업무 스트래스로 다시피게되었지만..
식물영양제
23/01/06 06:14
수정 아이콘
저는 정확하게는 담배 사는걸 끊었습니다. 권하는 사람이 있으면피고 없으면 안피고.
베가스
23/01/06 14:55
수정 아이콘
금연한지 이제 1년되어 갑니다.
와이프 잔소리를 안듣고 금연하자가 벌써 1년입니다.
tomsaeki
23/01/08 03:29
수정 아이콘
아는형이 담배를 피다말다 합니다. 중독성이 이형한테는 아예 없어요. 1년안피다가 친구들이 같이 피자하면 한개피 피고, 또 수개월 안핌. 소셜 드링킹처럼 소셜 스모킹 하는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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