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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5 21:15
솔까 17도에서 일할 수 있어요. 더울때 에어컨 못키는거보다 옷좀 두르고 일하는게 훨 낫지.
근데 할라면 다 하던가 지들만 제외는 진짜 양심도 없나 크크
23/01/05 21:19
정확한 온도는 모르겠지만, 저도 스벅에서 몸은 괜찮은데 손이 추워서 타자에 애를 먹은 기억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창쪽이라든가 해서 바람이 들어오는 게 아닐지…
23/01/05 21:22
전 추위를 많이타서 폴라티에 재킷에 패딩까지 걸치고 자판칩니당. 저정도 추위에도 힘들어할 사람들 많아요. 문제는 거기 근무하는 직원들끼리 적정온도를 찾아서 맞춰야지 그거를 니들은 공공기관에서 으으디 우리 세금쳐받으면서 일하는놈들이 감히 뜨뜻하게지낼생각을 하느냐 떼이잉~ 이러는 냥반들이 정해논 기준때문에 추워야한다는게 맞나 싶어요.
공무원도 세금 다 내는디...
23/01/05 21:22
제가 17도로 맞추고 살아봤는데 실제로 컴퓨터 타자치는데 손이 얼얼할 정도가 되서 못참고 올린적 있습니다..
아예 못치지야 않겠지만 업무에 방해될 수준일건 분명합니다.
23/01/05 21:43
일중 건물 내 최고온도가 17도여야 해서
사무실 온도가 높아야 14도인 경우도 많고 야간에는 입에서 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3/01/05 21:45
본가에 제 방이 겨울에는 보통 14도 유지하는데 하루종일 방에서 손 시린채로 신나게 게임하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17도면 그거보단 훨씬 따뜻하지만 일하느라 축 처지는걸 감안하면 좀 힘들긴 할 것 같습니다 크크
23/01/05 21:17
대통령실 총무실요? 크크크크 1인사무실 쓰는 국과장급만 돼도 뜨끈~ 합니다.
애초에 저런 규정 자체를 만들어논게 근본적인 문제지만요
23/01/05 21:24
송파구청 교통행정과에서 공익하는데
1층이고 오픈 오피스(건물 들어오면 바로 데스크-건물 현관도 2중이 아니고 자동문 열리면 바로..) 여서 겨울철에 -2~4 도 상황에서 근무했던 기억이 나네요.. 배전도 그지라 전열기 몇 개 켜면 정전되는 그지같은..
23/01/05 21:27
뭐 산자부에서 10월달쯤 17도 적용관련해서 해명을 한적이 있... 법률상에는 이전부터 법의 범위에 포함을 안되어있을뿐 현시점에선 대통령실은 실제로는 하고 있다고하긴 합니다...크크 국무총리실은 어차피 정부세종청사내라서 적용하고 있다고 하고...말이죠...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32122 나머진 언급이 없는거보니 산자부가 모르거나 나머지들은 안하거나일거고... 저거 근본되는 법자체가 제정때부터 저 기관들은 예외로 둔거라...
23/01/05 21:39
짬밥 높은 쉬키들 법카 사용금액 절반으로 쭐이면 전직원들 따뜻하게 겨울날 거 같은데요
고위공무원들 과 국회의원들 밖에 나가서 나랏돈으로 비싼밥 사먹는거 다 못하게 하면 열심히 일하시는 공무원분들 손꾸락 안시려울거 같아요
23/01/05 21:40
건물 내 최고온도가 17도 내여야 해서 실제 사무실 온도는 14도 이렇게 뜨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17도만 지켜줘도 저렇게까지 화나진 않아요
23/01/05 22:02
지금 저희집이 17도 입니다. 강아지가 더우면 안되서 겨울에도 보일러를 안틀고 살고 있어서요 거실 온도계로 16.7도 찍히고 있네요.
거실은 괜찮은데 pc가 방 창문쪽에 있는서 손이 너무 시려서 컴퓨터를 못해요. 추위 별로 안타는 저도 양말 안신으면 발시려워서 자기전까지 양말 꼭 신고 있고 추위 많이타는 와이프는 코타츠에서 못나와요 추워서.. 문제는 최고 17도면 어딘가는 그보다 낮을텐데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진짜 힘들 것 같네요.
23/01/06 02:33
법원의 경우 법정, 민원실 때문이죠. 피고인, 증인, 방청객, 민원인 등이 장기간 이용해야되는 공간이니까요. 법원에서 여름에 제일 시원하고 겨울에 제일 따뜻한 곳은 종합민원실입니다.
23/01/05 23:34
17도면 상당히 춥습니다. 거기다 동절기 내내 하루종일 저 온도 세팅으로 일하라고 하면 손이 시린것도 문제지만 업무 능률은 바닥입니다.
근데 17도면 혜자라니 아무 상관없다느니 하는 이야기는 너무한 것 같네요. 우리나라 경제는 많이 발전했는데 공공기관을 다루는 정부의 비합리성은 여전합니다. 저래놓고 5급 공무원이 공공기관 사무실 돌아다니면서 전열기 안 쓰는지 검사하러 다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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