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06 22:40
라꼬시나는 진짜 추천합니다.그리고 두부는 거기가 거기고 차라리 두부젤라또를 더 추천합니다.
막국수가 없는데 대동면옥 가거나 아니면 동해막국수 가세요.옹심이 택하지 마시고 막국수 드셔주세요.겨울에도 막국수입니다. 빵 좋아하면 가루 가서 엉덩이빵 드세요.
23/01/06 23:22
앗 저는 초당쪽은 차마시러는 가도 식당은 거의 갈 일이 없어서요; (애초에 초당은 강릉 현지식과는 거리가 먼 곳이라) 식구나 지인들도 강릉사람 or 강원도 사람들이라 현지식 위주로 다니는데 그런 곳은 외지분들한테 추천하면 어려워하시더라구요. 예를 들어 옹심이를 먹으러 가면 외지분들은 옹심이랑 감자전을 드시러 가시는데 여기 사람들은 옹심이에 감자전만 먹는다고? 그럼 닭발은?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크크크
23/01/07 14:24
가볍게 옹심이만 먹는 경우는 있는데 감자전(여기선 감자적이라고도 하는데)을 시키면 꼭 닭발을 같이 시켜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크크
23/01/06 23:37
스파게티, 햄버거 등은 대도시에서 오신분이면 실망할수 있습니다.
더 괜찮은곳이 그 동네엔 많아요 토착음식으로는 감자전, 장칼국수, 순두부 등이 있는데 감자전은 주문진 만선 칼국수는 중앙시장의 3000짜리 칼국수 순두부는 강릉의 아무 마트에 파는 강릉생산 순두부(똑같음) 등이 있으며 전국으로 따졌을때 뒤지지 않는 곳은 '엄지네 포차', '단지' 정도네요
23/01/07 05:44
대학생활을 강릉에서 했는데 참 낭만 넘쳤습니다. 동아리 엠티정동진 가고 캠러스 중앙에서 천체관측하고 .. 살면서 비염,가래 비흡연자임에도 달고 살았는데 입학하고 3개월만에 증상 사라지고 정말 좋은 곳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