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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8 20:48
예전에는 눈이 10cm나 오는 게 1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었어요 특히 부산은.
물론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23/01/08 20:51
10이 아니라 2~3cm만 쌓여도 마비되죠.
울산은 십년쯤 전 폭설이 마지막으로 제대로 쌓인 눈이었는데 그때 5~10cm정도 됐었을 겁니다.
23/01/08 20:59
창원은 눈 3cm만 와도.. 뭐.. 도시 망한 수준..
10cm(체감적으로) 이상 내린적이 7번도 안되는듯여 배달하면서 오토바이스노우체인을 2년전에 샀는데 아직 박스도 못까본...
23/01/08 21:03
포항에서 눈이 땅에 닿는 순간 안 녹는 것을 국민학고 4학년때 처음 봤고
눈이란 게 쌓일 수 있구나를 중학교 때 처음 봤습니다. 신혼 때 2~3 cm 정도 눈이 와서 대구 시내가 마비가 왔는데 수원 출신인 제 마눌님은 이 상황을 이해를 못 했죠. 분지라서 경사진 도로가 거의 없음...
23/01/08 21:22
군생활 부안에서 했는데 사무실에 전설적으로 눈 많이 왔던 시절 사진 걸려있었습니다.
한 1미터 되더라구요 진짜 눈구덩이 속에서 사람들이 삽으로 눈을 머리위로 퍼내는데 크크크
23/01/08 21:24
창원인데 2~3cm면 충분합니다.
몇년전에 진짜 3cm 정도 내렸을때 자전거타고 출근하는데 출근길 도로 차로 꽉막혀서 움직이지를 못하더군요.
23/01/08 22:02
10???? 진짜 3cm로도 완전 초 충분요 부산온지 6년인데 눈 쌓인 건 한번도 못 봄....그래도 펑펑 내린 건 두번이나 봤네요 헿 그런 날이면 모두 다 창가에 붙어계심 크크
23/01/09 00:31
강원도도 영서 - 산간 - 영동으로 나뉘어서 강원도로 퉁치기엔 차이가 너무 큽니다
영서지방 시내나 읍내같이 일반적인 거주지역은 경기도랑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어서 1미터씩 오는 경우는 평생 볼까 말까입니다 어릴때 20센치정도 내린 날 학교 앞에 차가 줄을 서있고 언덕 못올라가서 다들 언덕 아래에서 걸어가고 지각하고 난리났던게 기억나네요 흔히 생각하는 강원도 폭설은 산간지방이랑 영동지방 이야기라서 강원도 인구의 반 정도만 겪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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