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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7 19:56
전 결혼해서 잘살고 있지만 가끔 이런류 글 보면 케바케 같아요. 주위에 결혼 않고 할꺼하면서 잘살고 행복한 사람도 너무 많아서...
23/01/18 03:19
그거슨 아직 해당 나이에 도달하지 않아서 그럴듯 합니다.
제 주변에도 누구보다 즐겁게 살던 솔로 친구가 두명있는데 지금은 예전과는 좀 다르더군요
23/01/17 20:18
저도 이 글이랑 비슷한 감정을 요즘 느낍니다. 극복하려고 미친듯이 헬스를 하는데 그때 그뿐이고 뭔가가 계속 부족하고 텅빈 느낌이네요.
23/01/17 20:28
오히려 E타입이 20대 30대때 즐기고 놀아왔던 페이스가 40대부터는 이어지지 않은 간극에 대한 힘든 아닐까 싶어요.
소위 I라면 크게 오르고 내림 없이 갈것 같은데 말입니다.
23/01/17 20:57
이런글 보면 진짜 신기합니다. 사람 성향은 정말 다르구나 싶기만 함. 어떻게 휴일에 집에만 있냐 vs 어떻게 휴일에도 외출을 하냐 아니면 부먹 찍먹 같은 절대적인 장벽이 있다는게 느껴짐. 사람은 다 똑같다고 무조건 내가 맞다고 우기는 분들은 절대 인정 안하시겠지만…
23/01/18 12:20
주관적으로는 결혼하고 아이가 나오면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자식이 아이를 가지는 시점이 또 3의 인생이 시작되지 않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23/01/18 22:19
저는 지금도 그런데, 나이들면 훨씬훨씬 심해질 것 같습니다.
당연히 사랑스런 가족이 있어도 종종(아니 어쩌면 수시로..?) 혼자 있고 싶겠죠 그래도 결국엔 가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23/01/19 09:51
마음이 맞고 치유가 되는 옳게된 가정을 꾸린다는게 너무 어려워서 우리 모두 결혼을 안/못하고 있는거죠.
옛날에는 관혼상제려니 그냥 했던거고... 가족이 외로움을 해결해주지 못하는데, 가족때문에 친구도 못만나느니 자유로운 혼자가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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