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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1 01:43
제 이야기네요 크크크
폴라티는 입는 것도 싫고, 애초에 구입 자체를 안 합니다. 와이셔츠 단추도 끝까지 하기 싫고 넥타이도 하기 싫은데 드레스 코드 상 어쩔 수 없이 하는거죠 뭐...
23/01/21 02:58
제가 그래요. 전 넥타이도 못하고, 라운드티 입어도 목과 붙으면 답답해요.. 어렸을때부터 만약 회사 들어간다면 1순위가 다른것도 아니고 정장 안입고 자유로운복장인 회사였는데 그나마 요즘은 복장이 자유로워서 다행;;
중고등학교 교복 넥타이도 못해서 교문에 복장검사할때만 잠깐 착용하고 바로 빼고, 군대때 겨울에 목토시 착용안한다고 욕 무지하게 먹었죠 ㅜㅜ 그리고 결혼식때 제일 고민이 예복입니다.. ㅜㅜ
23/01/21 04:24
폴라티, 목걸이, 목도리, 반지, 시계, 팔찌, 넥타이 다 못합니다.
그냥 하고있으면 답답하고 빼고싶어 미치겠는 느낌입니다. 발목수술했을떄 깁스하고 1분마다 언제 벗나 체크했어요. 의사선생님한태 그냥 가만히 있을태니 제발벗겨달라고 몇번이나했었던
23/01/21 04:34
목졸리네 위험으로 인식하네..는 너무 나간거 같은데..
그저 갑갑하고 피부가 예민해서 죽도록 안 입다가 나이 먹고 감기 들어서 입어보니 뭐 괜찬더군요. 단 추울때 한정.
23/01/21 08:13
너무 나간거 아니에요. 제가 촉각방어 심한 편인데요.
컨디션 안좋을때 저 느낌 들면 숨도 제대로 못쉬고 헛구역질까지 한 적도 몇번 있어요.
23/01/21 05:43
촉감에 예민한 것도 유전이려나요. 제가 어릴때 집에 들어가면 바로 바지랑 양말을 벗어던지고 팬티바람으로만 돌아다녀서 깨나 혼났는데 끝까지 안 고쳐졌습니다. 웃풍이 심한 집이라 이불을 뒤집어쓰고 다녔음 다녔지 바지를 입진 않았죠. 지금도 집에선 늘 원피스나 치마입니다. 하체가 답답해서 바지를 못 입어요.
근데 딸이 저랑 또오오옥같은 행동을 합니다. 집에 오면 바로 실내복으로 갈아입는데 상의만 입고 하의는 늘 팬티바람..... 잔소리해도 답답하다고 하의를 안 입네요.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롱티 입는걸로 합의보고 바지는 포기했습니다....
23/01/21 06:43
저도 어릴 때 부터 폴라티 못 입었고 중년이 된 지금도 1년에 2,3일 정도 만 정말로 추울 때 입습니다.
답답하고 불편해서 못 견디는데 나이 들어가니 조금씩 무뎌지는 것 같네요
23/01/21 07:44
저랑은 반대네요 목에 뭘 감고 있으면 안정감을 들어서 목도리나 토시도 좋아하고 스트레스 많은 날은 잘때 목에 이불을 감고 잘때도 있습니다. 목폴라도 좋아하는데 머리가 커서 금방 늘어나서 자주는 못입음 크크
23/01/21 09:46
저는 명찰이 목걸이형인데 못걸어요. 옆주머니에 넣어놓고 꺼내서 보여주고 다시 넣고를 반복
그것때문에 몇번이나 주의를 받았어도 못고쳤습니다.
23/01/21 10:34
이게 몸이 뜨거운 체질인 사람이 더 그렇지 않나싶어요. 제가 몸이 굉장히 따뜻한 편인데 그 목 주위를 감쌀때 얼굴까지 달아오르는 열기에 갑갑함을 느낍니다.
23/01/21 11:53
저는 잘 때도 목에 뭐가 닿는 느낌들면 잠을 못 잡니다.
그래서 웃옷을 벗고 자야 하고 이불도 가슴까지만 덮어야 해요. 군대에서 2년 내내 잠을 제대로 못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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