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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24 22:39:05
Name 소독용에탄올
File #1 Screenshot_20230124_223417_Weather.jpg (327.8 KB), Download : 73
출처 삼성 날씨어플
Subject [유머] 이 시각 철원 기온 근황.jpg


유머는 체감온도 -40도가 유머입니다...

이 시각에도 근무설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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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23/01/24 22:46
수정 아이콘
진짜 야간 초병 탄약고 이런데 나가는 친구들 입이 험하겠네요..
23/01/24 22:48
수정 아이콘
근남면에서 근무했는데

추억돋네요

그 당시엔 이런 기록적 한파는 없어서 다행이랄까...

소소하게 -20정도...
wersdfhr
23/01/24 22:50
수정 아이콘
제가 살면서 겪어 본 가장 낮은 온도가 혹한기때 본 영하 27도였는데 어우;;;
23/01/24 22:51
수정 아이콘
전역하던 달 최저기온이 영하 30도 찍고 시베리아보다 춥네 어쩌고 뉴스 나왔었는데.. 정말 귀양지
푸틴사망
23/01/24 22:51
수정 아이콘
신수리 와수리
20060828
23/01/24 22:52
수정 아이콘
저 정도 기온이면 발이 진짜 시렵죠 ㅠ
DogSound-_-*
23/01/24 22:52
수정 아이콘
내복에 활동복에 깔깔이 겨울양말 껴입고
방한화 돌려신고 귀도리 방한마스크 스키장갑 껴도
추운 곳 ㅠ
23/01/24 22:52
수정 아이콘
제가 철원 철책에서 복무할 때 최저기록이 -29도..
23/01/24 22:53
수정 아이콘
제가 영하 23도까지 겪어봣었는데 그걸 깨네요.
저는 철원 동송이었습니다.
Just do it
23/01/24 22:54
수정 아이콘
군생활 할때 다른것보다 추운데, 더운데 가만히 초소에 서서 있는게 곤혹이였죠.
한번은 너무 추워서 못 견딜거 같아서 다음 군무자 오기 전 20분전쯤에 한 30m 앞에서 근무교대할려고 하다가
그때 당직간부가 순찰 도는 타이밍이랑 딱 걸려서 지읏될 뻔한 순간이...
하종화
23/01/24 22:54
수정 아이콘
파주 gop에서 온도계가 얼어서 멈춘 기온이 -24도였는데..
23/01/24 22:58
수정 아이콘
대충 저온도 비슷한 나라 다녀왔었큰데 코로숨쉬면 코속이 얼어붙..
purplesoul
23/01/24 22:59
수정 아이콘
손발이 따뜻한 편인데
영하 20도 이하에서 훈련받은 이후로
조금만 추워도 발가락만 너무 시렵습니다
어른들이 얼음박한거라고 하던데
방법은 모르겠다가 일색이네요
23/01/24 23:04
수정 아이콘
일단 영하 20도 내려가면 만원짜리 전자시계는 다 죽습니다 ..
감전주의
23/01/24 23:05
수정 아이콘
옛날 생각나네요
똥진국
23/01/24 23:05
수정 아이콘
보일러 업체들이 아주 바빠지는 시기죠
강추위 왔을때 철원으로 작업갔는데 그 동네 하수관 다 얼어서 동네 사람들 모두 다 씻지도 못하고 밥이나 겨우 해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런 날에 야외에서 똥쌌다가는 똥꼬의 통증이 장난아니겠다는 생각들었습니다
23/01/24 23:11
수정 아이콘
훈련 나갈때 휴지 놔두고 물티슈 가져갔다가 다 얼어서 후회 했었습니다 ㅠㅠ
똥싸러 나가서 몸으로 물티슈를 녹여야 했...
똥진국
23/01/24 23:12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 회원 다운 생생한 체험이었군요!!
달달한고양이
23/01/24 23:10
수정 아이콘
부산인데 내일 춥다고 호들갑 떨 학생들 생각하니 웃음이 나옵…하지만 진짜 추움 덜덜 ㅠㅠㅠ
Your Star
23/01/24 23:13
수정 아이콘
여름은 뜨거운데 겨울은 추워 쥬금 ㅡㅡ
고기반찬
23/01/24 23:19
수정 아이콘
??: 누구인가?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어
시노자키 아이유
23/01/24 23:22
수정 아이콘
철원 가까운 부대였습니다.
야간근무 때 -36 육안으로 봤습니다.
러브포보아
23/01/25 04:3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관측 역대 최저기온이 영하 32.6도입니다.
기억이 잘못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23/01/25 07:46
수정 아이콘
관측소가 저분있던곳에 있는건 아니니까요
리드셀
23/01/25 11:49
수정 아이콘
관측소 지점은 지역 대표성을 띄는 곳에 설치하지만 고도가 높고 복사냉각이 더욱 잘 이뤄지는 산악이나 바람이 몰리는 곳은 더 기온이 낮을 수 있어요
천도리
23/01/24 23:23
수정 아이콘
11년도인가 12년도인가 철원에서 혹한기 훈련때 산속에서 불침번 근무중 온도체크하러갔는데 영하21도찍고 온도계가 깨져있더군요..

그려려니 하고 텐트안 온도재는데 영하 19도... 침낭안 온도재는데 영하 15도.. 너무 기억에 남아서 잊혀지지않네요.

자기전에 침낭속에 꽁꽁언 핫팩을 집어던지면
기상할때쯤 따뜻해졌던 기억이납니다.
펠릭스
23/01/24 23:28
수정 아이콘
저 온도에서 잔거 기억나네요.

진짜 갈등했습니다. 여기서 자면 동사하는 거 아닐까.... 다행히 죽진 않더라구요.
알라딘
23/01/24 23:28
수정 아이콘
철원 훈련소때 -22도까지는 겪어봤는데...
대청마루
23/01/24 23:45
수정 아이콘
왕건이 궁예에게 반기를 들만 했단걸로...
티오 플라토
23/01/24 23:51
수정 아이콘
관심법은 참아도 철원으로 수도를 옮기는 건 못 참죠 크크
이정재
23/01/24 23:48
수정 아이콘
이봐 두한이, 왜그렇게 설쳐대!
及時雨
23/01/25 08:33
수정 아이콘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말이야!
데몬헌터
23/01/25 08:36
수정 아이콘
심영이 옵니다 폐하
23/01/25 00:05
수정 아이콘
철원에서 영하 25도의 한파를 헤집고 행군했을 때 흔들리는 방탄모 앞챙에 고드름이 맺혀 자라나는 진귀한 현상을 목도했더랬지요.
23/01/25 00:13
수정 아이콘
파주라서 무시당하지만 교하쪽 gop 온도계도 20도 아래로 찍을것 같네요
다람쥐룰루
23/01/25 00:29
수정 아이콘
저 온도 그대로 맞아봐서 느낌알죠 크크크
애플프리터
23/01/25 01:53
수정 아이콘
백골!
카루오스
23/01/25 01:57
수정 아이콘
궁예 네이놈!!
여우사랑
23/01/25 05:49
수정 아이콘
와우... -40도는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23/01/25 06:45
수정 아이콘
DMZ 매복때 -23도 보고하니 GOP는 아니던데 하던 그 쌍노무 작전장교 생각나네요.
별빛정원
23/01/25 08:38
수정 아이콘
-18°였나 -28°였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10~12년도 초 철원이었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3/01/25 08:59
수정 아이콘
그때면 -28도가 맞으실 듯…
인생을살아주세요
23/01/25 09:20
수정 아이콘
다들 혹한기 경험이... 크크크 저는 훈련 중에 경계근무 서고 와서 소변 보려고 바지 단추 풀려는데 손이 꽁꽁 얼어서 도저히 못열겠는거에요ㅠㅠ 다음 교대 전까지 조금이라도 눈붙여야 하는데ㅠ 삼십분째 바지 단추만 풀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달살이
23/01/25 09:36
수정 아이콘
97군번. 영하23도. 체감은 영하 40도.
그런 동네죠.
23/01/25 11:10
수정 아이콘
어우 저 작년 혹한기 생각나네요
에이치블루
23/01/25 11:21
수정 아이콘
또 다시 적립되는 후고구려 1패...
사실은 겨울 수도가 따로 있는게 아니었을까....

저 동네 도읍지라니 제 정신이 아니었다는 얘기 들어도 충분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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