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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6 00:46
제 치과에도 저런 환자 한 분 계시죠.
별 일 없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오시고, 무슨 학교 시간표처럼 여러 병원 도는 루틴이 있더군요. 물론 정신과도.
23/01/26 00:50
건강염려증이나 악의보다는 저게 이득이 되니까 저러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예를 들어 일부 병원의 직원은 사내 복지정책상, 연말정산과 사보험까지 감안하면 원내 진료를 받을수록 오히려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23/01/26 00:59
작은 내과에 진찰대기하고 있는데 시장 아줌마가 중국인인지 조선족인지 데려와서 자기이름대고 그 중국인인지 조선족인지 진찰시키더군요.
이런 경우를 직접보니 다른곳은 얼마나 심할까
23/01/26 07:54
“최근 6년간 건보 부정 사용(타인 명의도용)으로 적발된 인원이 4365명, 건수가 23만3040건, 금액은 51억5800만 원에 달한다.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가 절실한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주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 받을라고 그런다네요. http://m.whosaeng.com/130902
23/01/26 02:11
건강보험료를 계속 올리는 것 보다는, 병원 갈 때 내는 돈을 올리는게 나아 보입니다.
동네병원은 노인분들은 정말 구멍가게 가는 비용보다 안나오니, 동네마실 가는 기분으로 오는 분들 많습니다. 인구구조 역피라미드 가는데 이제 바꿀 때도 됐죠
23/01/26 02:25
미국처럼(보험마다 틀리지만 보통 10-30 달러) 1만원 정도 받으면 반발이 크겠죠?? 못해도 5천원은 되야 할듯 한데...
23/01/26 02:33
내는 돈을 올려야하는건 기본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과도한 접근성을 줄이고 병원에 수입도 생기고 좋을 것 같은데, 최소 만원까지는 올려야한다고 봅니다.
23/01/26 07:52
지금 문제가 뭐냐면, 본인부담금 올려도 실비/실손 보험에서 보장해버리면 정책적인 조절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실비 보험보터 잡아야 되요. 저런 식의 비정상적인 과잉 청구는 거의 대부분 실비 보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23/01/26 07:56
아마 불편하다는 느낌?이 있으셔서 병원에 가신거고, 뷔페같은곳에서 허기가 채워질때까지 음식을 쑤셔넣는 것과 비슷한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3/01/26 11:49
그럼 이분이 뭐 금전적인 이득이라도 취하기 위해서 그러실까요. 윗분 말대로 여러명이 돌려쓰는 불법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잇몸불편해서 치과가고 한의원가서 침맞고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받고 정신과가서 상담받고 등등... 저렇게 1년에 천건이상은 정말정말 특이 케이스지만 1년에 200건정도는 정말 많을겁니다.
23/01/26 10:20
보통 실비도 동일질병에 대해서는 일정기간내 일정횟수만 지원할텐데요(1년내 통원30회 이런식으로.. 마지막 진료후 반년지나면 횟수 리셋)
1000번씩 간거는 실비랑은 무관할거고.. (질병이 10개여도 300회면 끝) 건보는 엄청 파먹긴했네요. 천장도입이 필수인거같긴하네요..
23/01/26 10:31
실비 악용하는 사람들은 실비 보험 1개만 드는 게 아니라서요.
그리고 지금도 천장은 있죠. 반대방향으로... 본인부담금 천장... 본인부담금 상한제 라는 것이 있습니다.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연 얼마 이상 넘어가면 0으로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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