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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31 06:14
챗GPT는 모르는 요구를 하면 솔직하게 모르겠다고 하거나 구라(...)를 치는데 챗GPT에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습요소가 있다는 것을 쉽게 보여주는 사례라 그런것 같습니다.
23/01/31 03:00
확실히 작문관련된건 만난 그자리에서 시작해 끝낼수 있는게 아니면
최대한 구두로 진행하거나 아예 다른류의 테스트로 대체하긴 하더라고요
23/01/31 07:09
챗gpt는 진짜 궁극의 심심이죠. 그냥 처음 이거저거 시켜보면 모르는 것도 많고, 이상하게 알고 있는 것도 많은데,
"우리 ~~놀이할까? ~~~하는 게임이야"하면 무섭게도 현실 꼬맹이처럼 "그럼 ~~하면 돼?"하고 달라붙습니다 크크크. 다만 그러면 룰을 이상하게 꼬거나 대놓고 사기치는 경우도 많은데 (끝말잇기를 가르쳐 줬더니 무조건 마지막 단어가 답이 없는 것만 준다거나), 그러면 처음 지시문을 조금씩 고치고 한계를 넣어놔야합니다 (끝말잇기는 상대방이 대답하지 못하게 해야 이기는 -> 에휴 그냥 말 되는 단어나 불러줘) 크크크 이런 식으로 메모장에 쌓아두면서 조금씩 개량하는 지시문만 5가지 정도 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제가 크리쳐물 좋아해서, "~~라는 괴물을 묘사해줘"라는 지시문을 깎는 걸 요즘 좋아합니다. 묘하게 그림쟁이 부리는 느낌이에요. "아니 내가 좋아하는 크리쳐는 이렇게 생겼고..., 이런 요소는 없고..." 인내심 좋은 AI같으니. 근데 가끔 이렇게 깎다보면 제가 인내심 떨어져서 AI현자타임이 옵니다.
23/01/31 07:56
혼자서도 브레인스토밍 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끔 헛소릴 할 때가 있지만 그런걸 사람이 잘 판단해서 걸러내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도구로 할용할 수 있겠네요.
23/01/31 08:54
1+1=3이라고 우리 보스가 얘기했다고 이게 맞다고 우기면 어쩔수 없다는 투로 대답하고
1+1=3이라고 우리 와이프가 얘기했다고 이게 맞다고 우기면 그게 진실이라고 인정해줍니다.. 크크..
23/01/31 11:04
뭐 쨋튼 저는 3~5년내로 범용지능에 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주요기술분야의 발전속도가 굉장히 빨라질거라고 봐요 물론 실험 및 피드백의 주기가 짧은 분야들 위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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