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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9 14:50
표준국어대사전상으로는 서울 외의 지역은 지방이 맞긴 하네요 크크
「명사」 「1」 어느 방면의 땅. 낯선 지방으로 여행하다. 뭔가 큰일을 당했구나 하는 생각에 식당까지 문을 닫고 식구 모두가 부랴부랴 그 남쪽 지방까지 달려 내려갔다.≪전상국, 달평 씨의 두 번째 죽음≫ 「2」 서울 이외의 지역. ≒주현. 지방 도시. 지방 문화. 지방에서 올라오다. 더 보기 「3」 중앙의 지도를 받는 아래 단위의 기구나 조직을 중앙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23/02/09 14:51
(수정됨) 경기도도 평택 안성 이런덴 지방이고 안양 과천 광명 이런덴 수도권?
1호선 말고 숫자 지하철 다니는 경기도는 수도권 그 외는 지방이라고 생각합니다
23/02/09 14:52
1. 지방을 수도 외의 지역으로 보는지, 수도권 외의 지역으로 볼지의 이슈
2. 수도권을 광의로 경기도전체로 볼지, 아니면 협의로 서울과 직접 맞닿아있는 기초자치단체까지로 볼지의 이슈 로 정리할수있을것같네요.
23/02/09 14:52
수도(서울)가 아닌곳이 지방인데 이게 논란의 거리가 있나
양보해서 개인적으로 수도권까지는 서울 취급한다 이런건 몰라도 너 정왕 어디있는지 모름? 경기도가 지방? 중국인이셈? 이러는건 그냥 바보
23/02/09 14:52
(수정됨) 그냥 서울에 가까운 지방이죠
그리고 수도권이란 단어도 결국 경기도하고 비슷한 단어입니다. 경기도가 서울 주변이란 뜻이에요
23/02/09 17:11
저건 그 몇천원이 아까워서보다는 저런 동네는 단속을 잘 안하다보니 남들도 다 불법주차하는데 나만 유료주차장에 대는건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 심리 때문일거에요
결국엔 단속을 빡세게 하면 없어집니다
23/02/09 19:35
단속 빡세게 하면 민원이 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로 과도하게 오는 곳도 있어서 마냥 단속하기도 힘들거에요. 어떤 곳은 단속주체도 아닌 자기네 동사무소에 휘발유 가지고 찾아왔던 적도 있다고 들었어요
23/02/09 19:44
그렇다고 할 수 있는데 이미 해결하기엔 너무 오랜 세월이 흐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거 대놓고 다 잡으려면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차가 많아서.. 저런 환경이 너무 오래 지속된 나머지 너도나도 불법주차 하는 모양입니다.
23/02/09 14:56
지리적, 언어적 관점에서 지방의 정의를 따지는데 집값, 민도 얘기는 왜 나오죠 크크 지방은 집값 낮고 민도 낮은 동네를 칭한다고 생각하는 본인들의 이상한 우월 의식 표출인가요 웃기네요
23/02/09 15:02
지방에 집값 이야기가 나오는 건 사람들이 이 논란에서 번화한 정도 or 중심과 가까운 정도로 생각하고 말하니까 그런 거죠. 오히려 사전적 정의만 칼같이 들이대는 게 현실감 없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사전적 정의 대로면 뉴욕은 미국의 지방인데 그렇게 말하면 에이 뭔 뉴욕이 지방이야 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다수일걸요.....
23/02/09 15:07
아마 집값에 신경쓰는 사람들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쓸껄요.
저희 집도 경기도인데 사람들이 시골이라고 불러도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23/02/09 15:12
집값에 신경 안써도 그냥 보통 인식이 그렇습니다. 분당이나 과천을 시골이라고 하면 대게는 그게 어그로죠. 마찬가지로 뉴욕이나 la가 지방이냐 하면 거기가 왜 지방이냐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걸요. 칼같이 사전대로만 부를거면 몇년전까지는 자장면이라고 했었어야죠
23/02/09 15:13
칼같이 하는게 아니라 신경도 안쓸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전적으로 저러던, 진짜 시골 같아서 시골이라고 하던, 신경 안쓸사람은 안쓰고 신경 쓸사람은 쓰는거죠.
23/02/09 15:18
사전적인 의미로는 인천/경기도도 지방이 맞지만, 지방과 수도권을 분리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고 이쪽이 더 와닿기도 합니다.
특히 부동산 관련 규제를 말할때 묶어버리는 경우가 최근 많았어서 더 그렇게 느끼기도 하고요.
23/02/09 15:33
서울토박이고 서울사는데 애초에 지방이란 말을 잘 안씁니다. 지역명칭을 쓰죠. 지방이란 말을 써야 할 상황이 잘 없는거 같은데......
23/02/09 16:53
수도=서울.
수도권=수도(서울)과 가까워 수도에 사는 사람들과 매일 일상적인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위치에 사는 사람들이 사는 권역. 지방=수도를 제외한 지역. 시흥이면 4호선으로 서울과 접근성이 용이하니 수도권이고 동시에 지방이라고 봅니다. 교통의 발달로 수도권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생각해요.
23/02/09 16:54
제가 느끼기에 서울사람들이 우리나라 국토를 이해하는 개념은
서울 <- 서울 + 완전 서울에 딱붙어있으면서 집값이 비싼곳들 경기도 <- 위에 분류된 서울을 둘러싼 나머지 경기도지역 지방 <- 그외 다른지역, 다른말로 하면 시골 일단 이렇게 3단계가 있구요 지방,시골중에서도 이름붙여서 다르게 부르는곳들이 아래와같습니다 강원도 <- 서울사람들이 자주놀러가는 쪽만 강원도로 인식 춘천,강릉 부산 <- 해운대쪽을 의미 제주도 <- 말그대로 제주도 전주 <- 한복입고 맛있는거많은곳 여수 <- 밤바다 그냥 딱 요정도 느낌입니다
23/02/09 17:07
수도냐 지방이냐 따지면 지방인데
경기도도 수도권입니다 제가 아는게 가평군 청평면 시골 논밭있는곳에 집있는데 나라에서 수도권에 집있는걸로 칩니다.. 크크크.. 그래서 전세대출이 잘 안나와요.. ㅠㅠ 가평은 인구 줄어서 큰 문제인곳인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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