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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1 09:07:57
Name 캬라
출처 디시
Subject [기타] 개판으로 돌아가는 MCU 제작상황.jpg (수정됨)
4snCFMx.jpg

요약

1.  원래 헐리웃에서는 대규모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작할때 천문학적인 제작비 때문에 제작기간이 겁나 타이트하고 간섭이 많음.

2. 근데 코로나 사태와 문어발식으로 제작을 벌려놓은게 시너지를 일으켜 모든 MCU프로젝트가 시간과 예산 문제가 터짐.

3. 여러개의 프로젝트가 동시에 돌아가는데 그게 또 전부 연계되있다보니 연쇄적으로 제작에 차질.

4. 결과적으로 MCU 영화와 드라마들의 완성도가 급추락함.

5. 케빈 파이기가 MCU 프로젝트 규모를 줄이겠다고 한 것도 더이상 이런 상태로는 제작이 불가능해서일 가능성이 높음


한줄요약

[코로나.]



이하는 MCU때문에 갈려나가는 CG 업계의 폭로들.

ZOlPLHv.jpg




샘 레이미 그는 신인가?

그와중에 당연히 불가능하지. 할 수 있어! 이러는 대니 엘프먼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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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찐두빵
23/03/01 09:10
수정 아이콘
코로나도 끝났는데 좀 정상화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허저비
23/03/01 09:13
수정 아이콘
K-드라마 제작진 : 익숙한데?
23/03/01 09:16
수정 아이콘
느낌상 뼈대가 계속 수정되는 느낌이 아닌가 싶기는 하네요.
전체 세계관 공유의 경우에는 디테일이 변할수록 다른영화에도 영향이 가기 마련인데
작업이라는게 수정이 없을수는 없고 이게 스노우볼을 계속 굴리는 느낌에 한정된 시간안에 중복해서 여러작업을 하니까 스노우볼을 넘어 눈사태 수준까지 간듯?
어촌대게
23/03/01 09:1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디즈니 풀매수!
워렌버핏
23/03/01 09:50
수정 아이콘
워너 브러더스 매수하시죠.
타카이
23/03/01 09:20
수정 아이콘
케빈파이기가 줄인다고도 했고
수장도 바뀌어서 방향성도 좀 바뀌긴 할 껍니다
너무 여러개를 동시에 굴리면서 시나리오가 서로간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도 선조율해서 갈수도 있겠죠
VictoryFood
23/03/01 09:21
수정 아이콘
케빈 파이기는 코로나 에 고마워 해야합니다.
총괄 프로듀서가 일정 제대로 못 맞추는 걸 코로나 때문이라고 명예사 할 수 있으니까요.
23/03/01 09:27
수정 아이콘
솔까 코로나도 문제지만 일 벌려놓고 수습 못하는게 더 문제인듯
데어데블 미안해요 짤
케빈 파이기? 커품 아잉가
메가톤맨
23/03/01 09:39
수정 아이콘
앤트맨3 폭망하면서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졌죠.이 와중에 더 마블스도 내부시사회 폭망...재촬영 한다는 카더라도 있고...그동안 찍어놓은건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올해 촬영들어가는 캡아 4편 이거가 만약 지금처럼 폭망한다? 그러면 난리날걸요.
Kubernetes
23/03/01 09:46
수정 아이콘
토니스타크와 함께한 mcu의 역사..
Rorschach
23/03/01 09:50
수정 아이콘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판을 벌려 놨는데 그냥 애초에 벌려둔 판 자체가 지나치게 컸던데다 심지어 판데믹 까지 터지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꼬인 느낌입니다.
일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인력 갈리고 이런 것도 당연히 문제인데, 완다비전-닥스-노웨이홈 연계 되는 과정을 감독 및 작가들도 제대로 파악 못한 채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너무했죠.
이민들레
23/03/01 09:56
수정 아이콘
나혼자만 재밌는 앤트맨3...약간 앤트맨이 아니라 우주판타지 느낌이긴 했지만..
눕이애오
23/03/01 10:05
수정 아이콘
이제 안 보는 입장이지만 이미 판을 너무 벌려버려서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좀 컴팩트하게 갔으면 어떨까 하네요
명탐정코난
23/03/01 10:11
수정 아이콘
마블유니버스로 서로 유기적으로 스토리에 영향을 주다보니 쪽대본으로 뭔가 상황이 바뀌면 다른 영화도 다 영향을 받게되는 상황이 점점 더 심해지겠지요. 동시에 진행하다보니 동시에 다 바껴야되고요.
쿼터파운더치즈
23/03/01 10:18
수정 아이콘
cg가 문제가 아니던데...
샤르미에티미
23/03/01 10:19
수정 아이콘
코로나 영향이 있다곤 해도 이 정도로 판 벌리는 건 마블 성공 성공 성공 대성공으로 커진 디즈니조차도 감당 못 할 정도라는 거죠. 결론은 그 어떤 제작사도 이 정도로 판 벌리는 건 감당할 수 없다는 이야기... 평행 세계를 정말 높은 완성도로 구현하려면 평행 세계의 디즈니도 같이 협업해야 가능하다는 거고, 결론은 불가능이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여도 되겠네요.
트리플에스
23/03/01 10:21
수정 아이콘
쓰잘데기없는 에코같은 드라마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진심 아무 매력도 의미도 없는 캐릭인데 어휴
도뿔이
23/03/01 10:45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코로나로 명예사했다 아닌가요? 크크
근데 앞으로 규모를 줄이면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엑스맨 캐릭터들의 MCU데뷔는 기약없겠군요..
아니 MCU데뷔가 문제가 아니라 단독작들이라도 나올수 있을래나..
타카이
23/03/01 10:53
수정 아이콘
지금 수장이 개빡치면 다 뒤집어 엎고 매몰비용 묻고 리부트할 수도 있겠죠...
로다주도 다른 캐릭터나 아이언맨으로 다시 데려오고 크크크
23/03/01 11:06
수정 아이콘
역으로 위기의 마블을 회생시킬 역전홈런이 엑스맨이라고 볼수도 있죠 그정도 이슈는 만들어야 분위기 환기가 되지않을까 싶은 흐름이라
도뿔이
23/03/01 14:26
수정 아이콘
지금 마블 하는게 재료가 안좋아서 결과가 그 모양인건 아닌거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괜히 mcu에 밀어넣는다고 무리하지 말고 엑스맨 자체 스토리라도 제대로 만들어줬으면..
메가톤맨
23/03/01 11:15
수정 아이콘
멀티버스 하는것도 엑스맨 끼워넣을려고 그러는거에요.그냥 집어넣으면 타노스때 엑스맨들은 뭐하고 있었냐 라고 나올거라.이터널스야 신이라서 인간들 세상에 개입못한다라고 했지만 엑스맨들은 다른 세계에 있다가 왔다 하면 되니까
도뿔이
23/03/01 14:21
수정 아이콘
멀티버스 목적 자체가 그런 구멍들을 덮기 위한 것이긴 하지만 mcu의 멀티버스 목적 자체가 엑스맨을 겨냥한건 아니지 않나요?
20세기 폭스를 인수한게 2018년인데 아무리 그전에 계획과 협상을 진행중이라지만 그건 좀...
메가톤맨
23/03/01 14:50
수정 아이콘
루머중에 이런게 있더군요 폭스와 계약때문에 2026년까지는 폭스 엑스맨 배우들 계속 써야한다고 새 배우들 할려면 2026년 이후 그래서 데드풀이 배우가 같으니 2024년 11월에 나오고 역시 프로페서엑스도 마찬가지 새 배우 쓰는 엑스맨은 2026년 이후로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중
23/03/01 10:52
수정 아이콘
엔드게임하고 쉬는 타임 가졌으면 될 것을..
23/03/01 11:06
수정 아이콘
주주들이 채찍으로 후려칠 겁니다 ㅠㅠ
87%쇼콜라
23/03/01 11:46
수정 아이콘
채찍대신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데요 ㅠㅠ
마스터카드
23/03/01 11:03
수정 아이콘
닥스2 제작과정 들어보면
그정도 퀄뽑아낸것도 대단한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
23/03/01 11:18
수정 아이콘
이름따라 가네요 대혼돈의 MCU버스
김유라
23/03/01 11:40
수정 아이콘
지금의 꼴은 딱 경영상태 안좋은 대기업이 무리하게 영익 높이려고 수작 부리다가 줄줄이 X망하는 테크트리네요 크크크크크
우자매순대국
23/03/01 11:55
수정 아이콘
이런 시리즈는 서로간에 설정충돌이나 모순이 생겨도 뻔뻔하게 넘어가는게 맛인데
너무 총괄 잘하려다보니 다같이 죽는 느낌이네요
23/03/01 12:07
수정 아이콘
하는 꼬라지 보면 망해도 쌉니다. 영화고 드라마고 하나하나 퀄리티가 진짜 저질이예요.
23/03/01 12:19
수정 아이콘
마블이 진심 위기인 이유 : 블랙팬서2에 돈과 관심을 때려박았는데 나온게 그 꼬라지임
Blooming
23/03/01 13:31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나왔지만 스파이더맨 솔로 무비는 소니에서 만듭니다. 이거 마블에서 만든다고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던데 아니에요. 그러니까 노웨이홈 빼고 생각해보면 엔드게임 이후 마블에서 만든 영화 중에 스토리가 멀쩡한게 없는 지경이에요.
붕어싸만코
23/03/01 13:48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 완다비전 이후로 MCU 영화나 드라마 싹 다 안봤네요...와
한때는 MCU 씹덕이었던 내가 어쩌다 이렇게...
생각해보니깐
애초에 코로나 터지고 전에 자주가던 영화관을 이제 아예 안가네요ㅠ
당근케익
23/03/01 13:51
수정 아이콘
판 키우고 디즈니로 가면서부터 퀄 폭망
페스티
23/03/01 14:01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하고 싶어도 열심히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어쩔 수 없죠... 결국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윗대가리의 문제
23/03/01 16:42
수정 아이콘
샘 레이미가 천재였다라는 말밖에는...관련 기사 보면..
무한도전의삶
23/03/01 18:11
수정 아이콘
이야기 짤 시간을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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