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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2 16:07
(수정됨) 스테로이드를 600ml를 때려 박았다구요...? 1회 600일 리는 없을 거지만, 1회 60도 많은데..
근데 저 실험 안 찾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스테로이드 투여 그룹에 들어가겠다고 한 분들 용기가 참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을 매번 합니다... 저 같으면 못 할 꺼 같아요.
23/03/02 16:09
스테로이드를 600ml를 때려 박아도 저정도 밖에 효과가 없는 거 아닌가요?
작은 생수병만큼을 몸에 투여 받았다는 건 거의 죽고 싶어 환장한 수준 같은데
23/03/02 16:12
https://cdn.pgr21.com./freedom/59564
투입량이 MSG 가 과하긴한데, 약먹고 숨만 쉬기 > 약 안먹고 운동하기 인거는 논문도 꽤 많습니다. 구글 스칼라에 좀만 검색해도 한 가득 나와요... 요즘 약들이 보통내기 수준이 아닙니다.
23/03/02 16:12
이게 논문이 표본 선택에 있어서 좀 문제가 있긴 하다고 들었어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대상 그룹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으로 선택했었나.. 뭐 그랬을 겁니다. 그래서 꾸준히 운동했던 사람들은 운동으로 인한 근육 증가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그룹일수 밖에 없어서 논문에 나온 차이는 극단적인 결과일수도 있다가 요지였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물의 사기성은 엄청나긴 합니다만
23/03/02 16:17
이 것도 맞긴 하죠. 사실 단순 운동량/근육량 증가란게 케바케가 워낙 심해서...
제가 운동 안하고 숨만 쉬고 살 때, 근육량 기준으로 35 -> 40kg 만드는데 3달 좀 넘게 걸렸는데 40 -> 45kg 는 거의 연 단위로 걸렸던 기억 나네요. 운동 안한 사람은 (체질이 어지간히 좋지 않고서야) 진짜 조금만 운동해도 쭉쭉 붙죠.
23/03/02 16:22
이게 극상위층 프로선수들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가 박승현씨가 약투 했을때도 언급했던건데 아마추어들 까지도 뭣도 모르고 약에 손을 대게 만든다는겁니다, 심지어 헬스 트레이너들이 팔아먹기도 한다는데..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감이 없어요
23/03/02 16:27
고자가 되는건 양호한 수준이고, 온 몸에 근육이 붙는다는 건 내장 근육도 커진다는 것이고, 심장 근육도 비정상적으로 증대하는 바람에 심근경색 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훅 가는거죠.
23/03/02 16:40
보디빌딩이나 운동으로 밥벌어 먹고사는 사람들이라면 약먹는다 해도 어느정도 납득은 가는데 요즘 보면 바디프로필 멋지게 찍어보자고 일반인 헬스장 회원들에게도 약물 권유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3개월 정도 투여하면 부작용이 생기는지 안생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잖이 걱정될정도로 약물이 묵인되는 상황인거 같아요
23/03/02 18:03
저사진??? 제가 본 영상이랑 자막이 다른대용???
저거 대충 봤었는대 약관련 영상이 아니라 무슨방식의 운동으로 벌크 업이 아닌 근육을 키우는 형태에 관한 영상이였는대??? 누구 영상 이 맞는건지??
23/03/02 20:46
의사 감독하에 건강목적으로 써보고 싶기도 하네요...
저는 당연히 체력을 늘리고 유지라도 하기 위해 운동을 하긴 해야 되는데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병도 있어서 신경과 의사는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말라고 권하기도 하는 상황이라... 근데 또 뇌건강의 최대의 적은 피로인지라. 쉽게 피로해지지 않으려면 체력을 키워놔야 한단 말이죠... 약한 운동으로 티끌모아 체력을 키워봤자 며칠 앓아누우면 1년치 운동한게 도루묵이 되기 일쑤고 원...
23/03/03 08:54
저 사진은 운동 열심히 해서 몸키운 사람 사진이고(아예 본인이 주기적으로 올린 운동기록 영상았음)
아무데나 사진을 도용해서 붙인 자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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