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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8 22:14
종교의 자유라는 명목 때문에 터치하기 힘든건 알지만 사이비 종교에 대한 척결은 어떤식으로든 국가가 개입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칫하면 일본의 옴진리교처럼 국가 전복이나 테러를 기획하는 집단들도 종종 나오다보니까요. 한국은 아직까지 무장봉기 같은일은 없었지만 집단자살 등은 있었죠.
23/03/08 22:15
먼저 간 자식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면서도 아들이 귀신씌였다고 낙귀라고 부르라는걸 아직까지 낙귀엄마 이러면서 쓰고있다는게 참 얼마나 가스라이팅이 무서운지...
23/03/08 22:23
저도 다 보긴 했는데 JMS야 워낙 유명했고 방송되면 빠져나갈 길이 없는 곳이라고 봤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역시 JMS의 다운 그레이드 버전이구요. 그리고 두명 다 죽기전까지 감옥에서 나올 수 없을거라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오대양 사건은 타살이던 자살이던 마무리가 된 사건이라 사건실록 보는 듯한 느낌이었구요. 근데 아가동산의 신나라 레코드는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그 당사자가 아직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니 더 무섭더군요. 차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교주가 감옥에 들어가던지 아니면 뭘해야 하는데 답이 없더군요.
23/03/09 02:14
오대양 집단 자살은 마무리라고 봐야할지 1980년대 108억 구원파로 돈 보내던 핵심 인물들 다 죽고.... 돈은 어디로 갔는지... 현재시점으로 1000억이 넘는 돈이.....
23/03/08 22:28
신나라레코드가 장사가 잘된게 음반점이 동네마다 한두개씩은 있던 시절 전국 구석구석 있는 음반점마다 테이프 한두개 배송해야되는데 신도들이 열성적으로(무임,저임) 일하기 때문이라고 했었죠.
23/03/08 22:41
뒷 배경만 보면 먼저 정신차린 아빠는 험하게 살고 계신거 같고, 저 엄마는 반듯하게 사는 모습이네요.
그렇게 죽고 싶다면, 빨리 죽지 왜 뺨만 때리면서 저러는 건지...
23/03/08 22:57
JMS보다 더 슬프고 화가나더군요
더구나 저도 신나라레코드를 많이 이용했었기 때문에 그들의 부에 어느정도 기여를 했다는것이 느껴져서 소름끼쳤습니다. 남의 일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무죄가 뜨고 지금도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것에 정말 자괴감이 느껴졌습니다.
23/03/08 22:58
와씨... 신나라레코드에서 시디 진짜 많이 샀는데..
압구정 시절에 다른 파트도 괜찮았지만, 클래식은 절대 존엄이었거든요 나중에 클래식 존엄된 풍월당도 신나라 음반 매장은 약해지고 세워졌던 거 아닌가 싶은데... 음반 유통 쪽으론 여전히 엄청 잘나가죠 와씨... 여기에 돈 쓴게 너무 열받는데요
23/03/08 23:16
진짜 무시무시한건 오대양이죠.
수십명의 집단자살.. 죽기전에 대출을 만빵 땡겼다는 말이 있었죠. 그리고 그 줄기에서 세모그룹이 나왔죠.
23/03/09 00:34
http://www.incruit.com/company/2535785
(주)미디어신나라 [매출액765억 6,110만원 (2021)] 당사는 전국 음반 유통 물류를 담당하고 있으며, 소매점(신나라레코드 직영점9개점, 가맹점4개점, 인터넷판매등등)을 운영하고 있는 음반유통업의 21세기 대한민국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회사입니다.모집 분야는 본사(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856)와 직영점(신나라레코드 직영점9개점)에서 직원 채용하고 있습니다. 어...음...
23/03/09 00:36
애들이 학교에서 친구들하고 싸웠다는 말만 들어도 걱정되서 잠이 안 오는데 저 사람은 너무도 평온하네요
정상적인 부모는 자기자식 죽게 만들었으면 벌써 정신이상와서 정신병원에 있을겁니다.
23/03/09 12:17
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에게 저정도 자가 체벌은 공동체내에서 일상에 가깝죠.
잘못을 느끼고는 있겠지만, 역시 저도 현실에서의 연기로 보이네요.
23/03/09 08:37
신촌에 있던게 신나라레코드맞나..? 아직도 있다면 적극적으로 불매운동을 해야하는게 아닌지.. 당장 성경에도 아들을 제물로 바치니..
23/03/09 10:32
제 기준엔 둘 다 똑같은 수준의 사람들로 보입니다. 애기 죽인 교주나 죽은 애기를 보고도 거짓말로 그 교주를 옹호한 그 엄마나... 꼭 따지라면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넘어 엄마로서의 도리를 하지 않은 그 엄마가 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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