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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2 16:03
그것이 소수니까..
7단에서 나오는 숫자는 거기서밖에 안나오죠 35는 7x5에서만 나오지만 12는 2x6. 3x4 로 나오고, 36은 6x6, 4x9 에서 나오거든요 즉, 7단에서 나오는 숫자들이 생소하기때문입니다 같은 소수인 3은 숫자 크기가 적고 숫자간 간격이 좁아서 쉽게 연상이되고 5는 0 5 0 5 가 반복되어 쉽습니다 연장으로 19단까지 가면 13 17 19도 외우기 어렵습니다 는 뻥이고 사실 모릅니다..저도 7단이 까다로웠던것 같네요 크크
23/03/23 01:27
저 한자 3급인데, 시험볼때만 기억하고 그 뒤로 다 까먹었습니다
3급 자격증에 유효기간 : 평생 써 있는거 볼 때마다 헛웃음 나오는^^
23/03/22 15:53
일본어를 해서 한자를 덩달아 어느 정도 익혔는데 확실히 한자를 아는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누구나 한자를 알아야하냐고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또 엄청 쉬운 한자도 모르는건 뭔가 좀 아닌 것 같고...
23/03/22 15:58
의무교육에 포함되어 있느냐가 우리 사회 상식의 기준이라고 생각해서 요즘 학교에서 안 배운다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한자로 1~10 읽는 것이랑 자기이름 쓰는 것 정도는.. 으음...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23/03/22 15:59
엥 몇년전쯤에 중학교에서 한자 숫자뿐만 아니라 학이시습지 뭐 어쩌고 이런것도 배운 기억이 있는데요…
배우긴 하지 않나요..? 선택과목인가 이제..? 그새 교육과정이 바뀌었나..? 물론 배웠는데 까먹을수는있지요 당연히..
23/03/22 16:14
제가 볼땐 모를수도 있는걸 '아니 이걸 왜 몰라? 이거 상식이야' 가 보통 먼저 라고 봅니다. 아니면 화를 낼 이유가 없겠죠. 그리고 별 필요 없는거라 느끼면 모른다고 굳이 배울 이유도 없고요.
23/03/22 16:21
개개인 성격차이야 논할게 아니구요
애초에 '상식논란' 이라는 자체가 저는 저런 구조라고 본다는거죠. 그 좀 별것도 아닌거 모른다고 무시하고 깔보는 정서요. 윗댓글들도 모르는걸 부끄러워 하고 배워야 한다는 사고가 이미 박혀 있자나요.
23/03/22 16:26
모르는건 창피해해야하죠. 사람은 자기 부족을 인식하는데서 발전하는거구요.
다만, 이 말이 모른다고 비난하는걸 정당화하는건 아닙니다. 창피해하고 배우는 사람은 그만큼 나아지는거고 아니면 그대로 머물뿐인거죠.
23/03/22 16:30
사무적으로 피해가 간다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면 그건 본인이 결정할 일입니다.
넌 왜 항상 매사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게으름 피며 과식하고 운동도 하지 않고 살아? 그러면 안돼 같은 소리죠.
23/03/22 16:39
창피할게 없다고 생각하니까 상식이니 뭐니 논란이 있는거죠.
모른다고 다가가서 '너는 창피해야해'라고 강요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는 안되는것도 맞습니다만, 창피할 필요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상식 논란의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23/03/22 16:57
이런 댓글이나 어떻게 그걸 몰라 어처구니 없어 하는거나 강요나 마찬가지죠.
누가 뭘 모를때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면 어떻게 그게 논란이 되나요? 이거 상식인데 왜 모름? 이라고 딴지를 거니 논란이 되는거지..
23/03/22 17:50
뭐 여기서부턴 생각차이 같네요. 똑같이 답을 드리자면,
누가 뭘 모를때 아 당당할거까진 아니겠다 하면 그게 논란이 되나요? 당당하다고 난리치니까 논란이 되는거지..
23/03/22 17:55
연필깍이 님// 그냥 처음으로 돌아가서 님이 모르는걸 창피해해야 한다고 생각 안하시면 아무 문제 될게 없자나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문제라는게 아니라 남도 그래야 한다는게 문제죠.
모르는거 지적도 안하고 비꼬지도 않는데 그냥 자신이 뭔가를 모른다는걸 알면 갑자기 그 모른다는것에 당당해지고 난리치는 사람이 있나요? 크크
23/03/22 23:37
연필깍이 님// 제 기준으로 생각하면 문제 될게 없고 님 기준이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 누가 문제일까요? 재밌는게 아니라 간단한거 같은데
남이사 모르는걸 창피해 하건말건 그걸 문제니 뭐니 오지랖 떠는게 문제라구요. 그리고 그 자체가 남 인생살이 간섭하고 비난하는건데 비난은 아니라는 궤변이구요.
23/03/22 16:31
모른다고 창피해야할 필요는 또 뭔가요? 관심있으면 배우면 될 뿐이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20대 인구가 몇 명인지 모른다고 창피하신가요?
23/03/22 16:55
제가 그걸 알아야하는 상황이라면 창피할 것이고,
몰라도 된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라면 굳이 모른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진 않을겁니다.
23/03/22 19:30
동문서답을 하신거죠...
1부터 10까지 한자로 쓰는게 상식인가 아닌가 하는 질문에 모르는 걸 창피해 하지 않는 게 문제라니, 그래서 상식이라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답변이 안 되잖아요... 상식이라면 님 말대로 창피해한다고 치고, 상식이 아니라면 그러려니 한다 치는데, 그래서 상식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 아닙니까...
23/03/22 16:08
기존 한자 공교육처럼 한문교과를 별도로 개설해서 빡세게 가르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사회에서 널리 쓰이는 기초한자 (100개 미만)은 초등학교과정에 넣어서 의무교육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자기이름+ 숫자(1~10, 백,천,만), 요일(월화수목금토일), 계절(춘하추동), 상,중,하,고,저,유,무,전,후,좌,우,남,녀 등등 사회에서 아무 설명없이 단독으로 쓰이는 기초 한자들이 꽤 있고 이건 상식으로 알아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23/03/22 16:23
학교에서 한문 과목이 사라진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다시 살아났더라구요?
애가 한문 공부 하는거 보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학교에 수업시간이 있다고....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 웬일로 자기들 실수를 인정하고 롤백을 하는지... 정말 신기하다 싶더군요. 아니면 그냥 중국 영향력인가....
23/03/22 16:15
일십백천만억조경 핵!
해는 토변이고 핵은 목변인데 글자 작으면/막쓰면 의외로 구분 안 됩니다? 그리고 십도 갖은자가 있는데 말입뉘다. 拾 이게 주울 습인데 숫자로 쓰면 열 십의 갖은 자입니다.
23/03/22 16:14
상식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거죠.
제 나이대는( 40대 ) 모르면 상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꺼 같은데 .. 어린 친구들한테는 상식이 아니지 않을까요?
23/03/22 16:18
모를 순 있는데 어쩌다 친구끼리 나온 말도 아니고
업무중에 자료보다 나온 내용이면 당당하게 우리때는 안 배워서 모른다 이런 태도는 좀 그렇죠
23/03/22 19:17
아직도 한자 간판 메뉴판 쓰는 곳도 남아있고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여행할 때 숫자를 비롯해 기본 한자 알면 조금 편하죠. 알면 일상 삶을 편하게 하는건 상식이라고 봅니다.
23/03/23 01:29
하도 꼰~ 이 나쁜 말처럼 되니, 이젠 그냥 모든 지적이 전부 꼰대질이 되어버리는 것도 대불편시대의 일환인거 같습니다. 무식한 거 맞구만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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