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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22 16:51:15
Name Leeka
출처 네이버
Subject [유머] 9급 공무원 경쟁률 변화
2016년 -> 53.8:1
2017년 -> 46.5:1
2018년 -> 41.0:1
2019년 -> 39.2:1
2020년 -> 37.2:1
2021년 -> 35.0:1
2022년 -> 29.2:1
2023년 -> 22.8:1


2023년은 2022년보다 채용 규모도 크게 줄였는데도 경쟁률이 훅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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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2 16:52
수정 아이콘
자잘한거 다 빼고 일반행정직만 봤을땐 어떤지 궁금
23/03/22 16:56
수정 아이콘
국가직 일반행정(전국) 기준

2015년 [258.4:1]
2023년 [73.49:1]

경쟁률 1/4 토막 났죠.


지방 중소도시 일반행정 공무원은 10:1도 안되는 곳도 굉장히 많습니다.

솔직히 이제 이게 정말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인가? 라고 물으면, 국가 일반행정만 노리는게 아니라면 어렵지 않다라고 대답해도 될 수준이죠.
묻고 더블로 가!
23/03/22 16:54
수정 아이콘
월급은 아르바이트랑 다를 바 없고...
업무 스트레스 상당하다는 얘기는 계속 올라오고...
항즐이
23/03/22 16:55
수정 아이콘
전한길 선생님 말대로 허수도 워낙 많았던터라 정확히 알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많이 줄었습니다.

전 사회적으로는 다행입니다.
다만, 이게 공무원의 처우 악화라는 판단의 결과일텐데, 그 판단이 맞다면 공무원들(특히 일선)에게 위로를 보내야겠죠.
어떤 방식으로건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3/03/22 16:59
수정 아이콘
공무원 공부 시작하면서 느낌적으로 신청만 하는 사람 50% (고사장에 안옴)
시험 쳐보는 것도 경험이다 하는 사람이 나머지의 50%
실제 경쟁하는건 전체 지원자 중 25% 정도랄까..
오드폘
23/03/22 17:15
수정 아이콘
안오는사람
과락뜨는사람
이거 두개만해도 절반은 될건데 합격권 가까운 사람들이 공부를 그만두는것보다 허수가 그만두는게 더 많을테니..
사실 커트라인이 드라마틱하게 떨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고진감래
23/03/22 17:5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사실 허수 제하면 실경쟁률은 3:1~4:1밖에 안돼요 근데 그 사람들이 최소 지거국~인서울라인이라는거죠
학창시절 상위 20%에는 들었던 사람들끼리의 한끗 차 경쟁입니다 경쟁률 좀 줄었다고 합격이 쉬워졌다는건 시험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죠
덧붙여 올해 지방직은 응시생 수보다 티오가 더 폭락해서 더 어려워보이네요
흉합체
23/03/22 17:01
수정 아이콘
이게 국가직 기준이라서 그래요. 국가직 티오는 별 변화가 없고 지방직이 반토막 난거라 서울시만 봐도 올해가 경쟁률이 두배 가까이 높습니다
Gorgeous
23/03/22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한친구가 하던 일 그만두고 지방광역시 9급 일행 준비중인데 작년 대비 티오가 210명이나 줄었습니다. 전년대비 -83%더군요. 당분간 더 늘어나진 않을 분위기인거 같은데 갑자기 이렇게 줄여버리면 기존에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은 어쩌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흉합체
23/03/22 17:19
수정 아이콘
맞아요 국가직 일행은 얼마 뽑지도 않기때문에 일행 수험생에게 중요한건 지방직 일행인데 티오가 거의다 박살이 나버려서 당분간은 초상위권들만 붙을거 같습니다
23/03/22 17:25
수정 아이콘
지방직은 제가볼때 앞으로 최소3년은 티오가 바닥친다 봅니다
Lightninbolt
23/03/22 17:06
수정 아이콘
1호봉은 편돌이만 못한데 당연하죠
23/03/22 17:08
수정 아이콘
법령으로 뭘 바꾸지 못하는 상황에서 AI가 사무직 필드를 쓸어버리는 상황이 올때 경쟁률이 미칠거 같단 생각이 갑자기 들긴 했는데 음...
코인언제올라요?
23/03/22 17:10
수정 아이콘
인사처는 그래도 25대1이네 하면서 고통분담 가겠죠.
코로나에 이은 경기침체~
VictoryFood
23/03/22 17:15
수정 아이콘
공무원 현실이 많이 알려졌음에도 아직도 높군요.
열악한 대우의 9급 공무원도 좋은 일자리라는 게 안타깝네요.
23/03/22 17:35
수정 아이콘
문과 동생들이랑 얘기해본적 있는데
수포자 입장에선 좋은 선택이 되겠더라고요
그 노력의 반만 수학공부에 써도 더 취직 잘 할거같은데 죽어도 싫다니 뭐
쭈꾸미
23/03/22 1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부분 9급 준비/합격생 보면 딱히 대안이 없죠. 지거국 문과가 다수인데, 지방의 경우 중소 사무직도 못가고, 경리 수준 일자리가 대부분이며, 9출이라 해도 10년 즈음 일하면 세전 5천 근방은 받으니까요.
10년차공시생
23/03/22 17:25
수정 아이콘
"근데 계속 안된다고만 하면 그럼 지금 말씀하시는 분은 자리 앉아서 뭐하세요?" 라는 비아냥을 실제로 들어도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질문이므로 언어폭력 및 감정노동 보호대상에 해당하지 않음' 에 해당합니다
일을 하면서 나를 처음 본 사람이 나에게 정말 아주 깊은 증오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어떻게 대하든 그 증오는 해소되지 않을 것이며
그걸 잘못 건드리면 나만 개피본다는것을 깨닫는데 정말 오래걸렸죠
살려야한다
23/03/22 17:58
수정 아이콘
안된다고 안내하는 업무를 한다고 대답하면 한 대 맞을까요?
단비아빠
23/03/22 17:26
수정 아이콘
경쟁률이 낮아진 지금이 그나마 찬스일지도 모르죠...
뭐 세상 뭐든 상대적 가치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니까요...
카루오스
23/03/22 17:31
수정 아이콘
진짜만 남은건가요 흠
23/03/22 17:39
수정 아이콘
교정직 경쟁률 5대1인거 보고

많이 내려간게 체감 나네요

실 경쟁률은 3대1 이하라는 소리니
23/03/22 19:13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취업 계속 물먹던 후배들에게 최후의 보루로 낮은 직렬 공무원 도전하는거 적극 추천했습니다. 그중에 한 명은 교정직/지방 둘다 붙었는데 고향 공무원하면서 지금은 만족하고 다니는 중.
개인정보수정
23/03/22 17:50
수정 아이콘
지방 연고지 근무 아니면 뭐..
Extremism
23/03/22 18:0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높죠. 9급 공무원만해도 잘 먹고 사는데 지장 없어~ 교양 수준만도 못한 경제 공부를한 제가 봐도 굉장히 근시안적인 이야기를 떠들어대던 인간들이 많았다가 현실에 대해서 이제 후기들과 예상도가 올라오니 제대로 공부 안하던 허수들만 떠났을 뿐이죠.
그런데 또 뇌리셋 되서 10년 후에 다시 치솟아오를겁니다. 그게 인간 역사니깐요
23/03/22 19:1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경쟁률이 높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높은 직렬만 높죠. 낮은데 찾아보면 기회는 열려있습니다(물론 티오 줄여나가는 중이니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올해까지는 그야말로 기회였습니다.)

지방 중소도시 공무원으로 눈 낮추면 10:1도 안되는 경쟁률도 많이 보입니다. 여기에 허수까지 끼면 실 경쟁률은 5:1 정도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경쟁률이 높나? 라고 물으면 글쎄요.

저는 취업가지고 고민하던 대학교 후배 몇명에게 적극적으로 경쟁률 낮은 지방 공무원 보라고 적극 권장했었는데, 1년 준비하더니 고향에서 다들 붙더군요.

물론 10년 후에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공무원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합격까지 상대적으로 쉬운시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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