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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5 12:55
주목 자체는 동시기 유망주였던 클로저, 카리스, 제카보다 먼저 받은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재능 살려서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23/03/25 13:13
2002년생에 솔랭 1위 찍을 정도의 재능이면 아깝죠. 방송이야 선수 은퇴해도 할 수 있지만 선수 생활은 이때 아니면 영원히 할 수 없는..
그리고 버는 수익도 비교가 안되구요.
23/03/25 13:32
전 아이디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쿼드는 멋있는데 솔카라니.. 약해 보임. 그래서 강한 이미지인 말을 덧붙여서 "솔카말"로 합시다
23/03/25 13:41
LCK 비플옵권팀 중에 광동은 불독 키우기로 갈 듯 하고 브리온, DRX, 농심 중 한 팀은 영입할 만 한 것 같네요. 아니면 해외로 가는 길도 있을 것 같고.
23/03/25 14:03
벽느낀게 아니라 열심히 해봤는데 망해버려서 쉬고싶었는데 계약기간이 남아서 은퇴로 결정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대로 1년 더해봤자 의미없다고 느껴서 휴식을 원함 - 팀에선 계약기간 남은 선수 놀릴 이유 없음 - 딴 팀 갈 생각없으니 은퇴해서 팀 탈퇴 그 이후 쵸비, 데프트 보면서 저 정도까지 열심히 난 못 할 것 같아서 마음이 꺾였다라는 후일담을 말하면서 그게 프로의 벽을 느꼈다 라는 식으로 해석된 것 같은데 처음에 말할 땐 벽 느껴서 은퇴함보다는 쉬면서 재정비하고 싶은데 그럴 방법은 없어서 은퇴했다는 식으로 기억합니다. 그대로 1년 더 맞기만 해봤자 망가질 것 같아서 복귀 못할거라 각오하고 은퇴했다고 했는데 자신감 많이 되찾았나보네요.
23/03/25 14:24
당시 DRX 입장은 그냥 풀어주는건 불가능한 입장이라 이전 계약 기간 내 새로 팀 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내보내 준 모양새라 이제는 큰 상관없죠.
10등 박고 1년 쉬는데 팀 접촉도 불가능한 조건이면 사실상 은퇴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은퇴한 건 쿼드입장이었으니깐요.
23/03/25 14:30
네 압니다. 말장난같이 보일 수 있겠지만 선수 본인의 의지가 꺾여서 접은건 아니었다는 말이었습니다.
속마음은 본인만 알겠지만 두들겨 맞고 죽었다 깨어나도 못 이기겠다 느껴서 은퇴 X 휴식 후 아마추어 때처럼 적극적이고 잘했던 느낌을 찾아서 다시 해보고 싶었는데 상황상 휴식 못해서 은퇴 O 은퇴로 발표해버려서 그렇지 애초에 프로급이 아니라서 그만둠이 아니라 체급 키워서 재도전하고 싶었는데 그게 은퇴로 귀결된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벽 느껴서 접는건 절대 자긴 저만큼 못한다고 생각하고 그만두는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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