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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30 17:39
사실 관리자가 가족이나 친척아니면 젓같은거 알아도 갈데 없으니 참고 사는거죠.
그렇다고 관리자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어쩔수 없어서 그렇게 산다는걸뿐 ㅠㅠ
23/03/30 17:48
좋소 몇년 다니면서 제가 실제로 들어본 말로는
1. 생산직은 돈 줘야 되니까 라인 청소는 주말에 사무직들 출근 시켜서 해라 2. (선거일 쉬냐는 말 나오자) 6시에 투표하고 출근 제시간에 못할거 같은 사람은 네이버지도 첨부해서 결재 올려라. 그 시간 만큼은 지각해도 봐주겠다. 3. 연차 이틀 붙여 쓰는 놈들은 다 짤라야 된다. 회사 놀러 다니는 놈들이다.(실제로 이틀 붙여서 결재 올리면 반려당하고 불려감) 4. (예비군 공가 올리고) 너는 그러니까 사회생활을 못하는거다. 예비군훈련을 갈꺼였으면 지난 주 주말에 출근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사회인이다. 신입이라 뭣도 모르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다녔는지 참 크크..
23/03/30 18:00
뭐 출퇴근 체크하는 앱을 지원한다고 본거 같은데 참고로 저 회사도 52시간 도입되고 출퇴근 체크 앱을 도입 했었습니다.
퇴근시간 되면 인사팀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퇴근 찍고 일하라고 합니다 크크크 아무 소용 없어요 크크
23/03/30 17:56
중소기업이 자기 기업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는 생존에 별 영향이 없고 대기업 구매팀과의 인맥에 따라서 생존이 결정된다.
그래서 나쁠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이고 비능률적인 중소기업이 버젓이 영업을 계속한다고 하는데 맞나요?
23/03/30 18:21
전 회사가 연구소 였는데 바로 위에 팀장놈에게 1~3번 들어봤습니다
처음엔 그런가 했는데 머리 좀 굵어진 후 뭐래 지 일도 못하는게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23/03/30 18:23
좃소라면 좃소인 대형마트 근무하는데
1번은 최근에도 점장에게 들어봤습니다. 딱히 애사심도 없어진지 오래라 “점장님은 그 월급 받으시니 그런 소리하시는 거고, 일반 직원들은 돈 만원도 아쉽고 돈이 곧 애사심이고, 돈이 직원에 대한 리스펙이다.”라고 하고 받아쳤네요. 그 뒤부터는 예상대로 갖은 테클이 들어왔지만, 내려놓고 나니 아쉬울 것 없이 한귀로 흘리고 더욱 맘편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23/03/30 18:47
괜히 사람들이 다 평택삼성으로 가려는게 아니에요.
구미에서 저런 비슷한 마인드 사장들 꽤 많습니다. 잔업을 복지라고 생각하는 사장도 뭐 한 8~90%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23/03/30 18:50
개좋소 사장님 레파토리가.. 어디서 티비에 나온 사연 처보고,
내가 보니, 어느 할머니는 돈도 한 푼 안 받으면서 거리를 가꾸고 청소하고, 그 먼 길을 걸으시며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시더라.. 정말 감동이었다..주절주절.. 그러고나서는, 돈까지 받는 너희들은 훨씬 더 감사히 여기며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나! 앙! 이런 연설한 사람만 각자 다른 일터에서 셋을 봤어요. 각자 티비에 어디에 나온 사연이었는데 스토리는 달랐습니다. 주로 자원봉사하시는 분들 사연을 늘어놓습니다. 누군가는 무급봉사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돈까지 받는 너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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