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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3 21:52
뷔페미니즘.
페미니즘 초창기만 해도 남자들이 떠드는 건 찻잔 속의 일부네, 남자들은 단합을 못하고 서로의 말에 지적만 해대네, 그랬는데 이젠 실제로 의견이 모이고 있죠. 페미니즘이 지금 승리했다고 남자들이 패배하서 물리적으로 죽어서 사라지거나 두손 두발 들고 항복해서 노예 되는 게 아니기 떄문에 이런 건 계속 모이고 심화하지 완화되지 않아요. 이거 한 십년, 이십년 흐르면 어디로 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또 뭐 결혼하고 애를 가져서 의견이 달라지고 그러기도 힘들죠. 그렇다고 보기엔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 낳으니 지금 생각 그대로 갈겁니다. 참 대단한 일을 했어요.
23/04/03 22:05
모 지역에서 공사하는 곳에는 무슬림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요즘 라마단이라고 공사장 근처 식당에서 삼겹살 구우니까 무슬림들이 항의하는데 한국인이 찍소리 못합니다 지역을 장악한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 한국사회에서 무슬림들의 힘은 강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기에 이들과 페미들과 정면대결이 현실로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3/04/03 22:37
결국 저 동네의 근본적인 방향성은 '우리팀 우쭈쭈'에서 한 치도 안 벗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근거를 갖다붙이는 건 부차적인 과정에 불과하고...
23/04/04 21:58
이제 보니 성별 공개는 네이트 판이었네요. 다음 카페는 익명 글쓴이 공개고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다들 너무 공격적이어서 솔직히 좀 당황스럽네요. 그 정도로 지탄받을 내용인가?
23/04/04 22:08
글쎄요, 그 정도로 일베가 물타기가 될 곳일까 싶은데... 그게 업보죠. 그러니까 착한 일 하기가 힘든 거고요. 조금이라도 때가 타면 명분을 잃는 게 선이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건 어쨌든 저 여시라는 카페는 남자가 여자인 척 글을 올리기 어려운 곳이란 게 아닐까요? 그냥 그것만 지적해주시면 될 일 같습니다.
23/04/04 06:55
저쪽팀이 많은진 모르겠지만 이글도 신고들어갔을걸요?
도저히 페미 욕먹는거 못견디겠다 그들의 치부는 가려야한다 하는 분들이 계시긴한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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