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4/12 08:51:00
Name Myoi Mina
File #1 nasa.jpeg (221.0 KB), Download : 47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성경 대신 다른 책에 선서를 한 나사 직원.jpg


보통 미국의 공직자들은 취임 선서를 할 때 성경에 손을 얹고 함

그러나 미국이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인 만큼 성경에 선서하는 것을 법으로 정해두지 않아서

이번에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센터장으로 취임한 메이켄지 리스트럽 박사는

성경대신 칼 세이건의 책 창백한 푸른 점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함





카알 사강이면 저쪽계열에선 신 그 자체가 맞긴 하죠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3/04/12 08:52
수정 아이콘
납-득
하아아아암
23/04/12 08:52
수정 아이콘
칼 세이건이 Carl Sagan이군요 생각도 못한 스펠링
23/04/12 09:09
수정 아이콘
카알사강이 뭔가했더니 크크
23/04/12 10:01
수정 아이콘
Knife say : gun
고오스
23/04/12 08:52
수정 아이콘
아무도 태클 못 걸고 오히려 업계 사람들은 더 좋아하는 책 흐흐흐
유료도로당
23/04/12 08:53
수정 아이콘
카알 사강 뭔가했네요 크크 저자 Carl Sagan을 카알 사강으로 번역한 책이 있었군요.

저 박사님 센스도 .. 저도 저런상황이면 성경 절대 안쓰고 뭔가 과학책 찾으려고 했을듯 합니다 크크
23/04/12 08:5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센스있네요.
겨울삼각형
23/04/12 08:55
수정 아이콘
칼 센세면 인정이죠
의문의남자
23/04/12 08:55
수정 아이콘
코스모스?
공실이
23/04/12 09: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왕할거면 이걸...
숨고르기
23/04/12 10:50
수정 아이콘
코스모스가 더 유명한 책이긴 하지만 칼 세이건이 동료 과학자들을 설득해서 "창백한 푸른 점"을 찍어낸 보이저 미션이 고다드 우주센터의 가장 대표적 행성탐사 업적이기 때문에 제목에 더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공실이
23/04/12 13:12
수정 아이콘
그렇기도 하네요. 사실은 제가 저 책을 안읽어봐서... 크크 내가 읽은 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슴다.
오피셜
23/04/12 08:56
수정 아이콘
리처드 도킨스 책도 가능할까요...
23/04/12 09:12
수정 아이콘
반종교주의라 선서의 매개체가된다는게 뭔가 모순이;;
오피셜
23/04/12 09:18
수정 아이콘
"무신론도 종교란 말입니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크크
평온한 냐옹이
23/04/12 09:36
수정 아이콘
무신론을 주장하는 분을 섬겨버리면 또하나의 종교가 됩니다. 일단 불교부터가 무신론입니다.
인민 프로듀서
23/04/12 08:56
수정 아이콘
근본 번역 사강
세상을보고올게
23/04/12 08:57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뉴턴의 프린키피아
아케르나르
23/04/12 1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제목 보고 프린키피아가 떠올랐네요. 일반상대성이론 논문도 괜찮을 듯.
종의 기원도 같이 떠올리긴 했는데... 리처드 도킨스라면 거기다 대고 선서할거 같고, 천문학자나 항공우주쪽이면 프린키피아가 맞는듯요.
23/04/12 08:59
수정 아이콘
창백한 푸른 점
생각할 때마다 늘 허무하고도 경이롭습니다.
위대한 책 인정!
메가트롤
23/04/12 09:0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Rorschach
23/04/12 09: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긍정적 측면으로만 놓고 봐도 훨씬 가치 있...
귀여운호랑이
23/04/12 09:21
수정 아이콘
우주가 너무 추우니 지구가 창백해져서 인간들이 지구를 위해 기온을 높여주고 있다는게 사실인가요?
23/04/12 09:22
수정 아이콘
이나중 탁구부에 손을 올려놓고 선서하는 과학자가 언젠가 나타나길
23/04/12 09:32
수정 아이콘
무언가 책에 대고 선서를 해야 한다면, '코스모스' 아니면 '창백한 푸른 점'이 정배긴 하겠네요 크
계층방정
23/04/12 09:39
수정 아이콘
아 마이크 든 분이 아니라 가운데 있는 분이었군요. 마이크 든 분이 들고 있는 책이 뭔가 한참 찾았습니다.
23/04/12 09:54
수정 아이콘
칼 사강... 아시는구나... (연식이...)
23/04/12 09:55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23/04/12 10:4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x-KnsdKWNpQ?t=45 이 메세지가 너무 간지나기 때문에...
23/04/12 14:29
수정 아이콘
문장력이 미쳤죠.. 보고 또 보고 원문도 보고 영상도 보고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는 명문..
겟타 엠페러
23/04/12 10:49
수정 아이콘
이쪽이 더 합당해보이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7605 [유머] 극한직업 학원강사 [101] 일신17247 23/04/12 17247
477604 [기타] 보기보다 가치있는 자전거 [4] Lord Be Goja9330 23/04/12 9330
477603 [기타] 머스크가 open ai의 제품들에 대해 우려하는 이유 [12] Lord Be Goja9959 23/04/12 9959
477602 [기타] 일론 머스크, AI 위험 경고해 놓고 트위터에선 생성 AI 개발 착수 [15] 타카이8774 23/04/12 8774
477601 [유머] 성경 대신 다른 책에 선서를 한 나사 직원.jpg [31] Myoi Mina 12028 23/04/12 12028
477600 [기타] 창천이사 황천당립! [21] 카루오스9883 23/04/12 9883
477599 [기타] 호불호 갈리는 걸크러쉬 [20] 묻고 더블로 가!13587 23/04/12 13587
477598 [서브컬쳐] 마인 크래프트로 꾸며본 롤드컵 주제곡 노래들.. 물맛이좋아요7361 23/04/12 7361
477597 [기타] 빙그레 "따옴바" 아이스크림 새로운 맛 2종 출시 [6] 아롱이다롱이8878 23/04/12 8878
477596 [유머] 마약 이전부터 한국에 은밀히 존재하는 커넥션 [3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6909 23/04/12 16909
477595 [유머] 니가 예뻐서 준 피자다 [12] 된장까스12903 23/04/12 12903
477594 [LOL] MSI 못 오는 월즈 우승 선수들.jpg [16] prohibit8381 23/04/12 8381
477593 [LOL] 아는 사람만 안다는 레오나 궁극기의 추가능력 [15] 묻고 더블로 가!9682 23/04/12 9682
477592 [연예인] EBS 방송에서 부엉이 상대로 도전적 질문을 던진 걸그룹 [13] 빼사스13535 23/04/12 13535
477591 [기타] 더 마블스 티저 예고편 [36] 그10번8712 23/04/11 8712
477590 [기타] 애플페이 보급 근황 [21] SAS Tony Parker 10845 23/04/11 10845
477589 [LOL] LPL 10대 선수 근황 [7] Leeka6885 23/04/11 6885
477588 [유머] 더 유명한 일본 만화 명대사는? 논쟁..jpg [88] 프로불편러11622 23/04/11 11622
477587 [서브컬쳐] 만화가 고유성 씨 별세 [9] 빼사스8513 23/04/11 8513
477586 [LOL] 반박불가 중국인 최고의 LPL 탑솔러 [2] Rated6409 23/04/11 6409
477585 [유머] 모르는 사람이 1억을 보냈습니다.jpg [11] 김유라11705 23/04/11 11705
477584 [기타] 미국의 도감청 수준... [28] 우주전쟁11436 23/04/11 11436
477582 [스포츠] 쌉고인물들만 출전가능하다는 2030 대회 [36] 물맛이좋아요11186 23/04/11 111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