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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4 22:29
5키로에서 10키로면 2배인데, 러닝머신 5km 걷다가 10km 올리면 체감이 가지 않을까요
마라토너랑 좀 건장한 20대를 비교하기는 좀 그렇고
23/04/14 22:43
23/04/14 23:39
트레드밀에서 빠른 걷기해보면 시속 8킬로미터까진 그럭저럭 할만 하던데 10부터는 뛰어야 하지 않나...
잠깐 억지로 걸을 순 있을지라도 1시간은 무리일듯..
23/04/14 23:46
러닝머신으로 해보면 알죠. 시속 8.8 키로 부터는 빠른걸음과 달리기의 경계선이라 시속 10키로는 달리기죠.
물론 세계 빨리걷기 대회 같은게 있다면 10키로 이상도 가능한 기인열전을 보겠지만요
23/04/14 23:56
걷기는 아니고 조깅이라면 무리한 속도는 결코 아니긴 합니다
제가 매일 10km를 50~55분 정도 내로 뛰어서...그냥 발로 이동하면을 걷기라고 표현하신게 아닐까 싶은
23/04/14 23:57
런닝머신 10km 한시간 달리기는 암것도 아닙니다.
콣나 이전에는 배드민턴하고 매일 런닝머신 스피드 올려서 매일하고 런닝머신으로 연습하고 국제마라톤 10km 아디다스 광안리 대회 다 나가봤는데 뛰는건 일반인도 쉽게하고 자신감 뿜뿜 붇어서 하프마라톤 참가했다가... 일주일동안 계단을 못 올라갔습니다.
23/04/15 04:25
좀 건장한 20대가? 걷기로는 불가능하죠. 심지어 달리기로도 쉽지 않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수준으로는 안 되고, 나름 강도높은 유산소 운동을 했어야 10키로 1시간컷 가능합니다.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음. 저도 나름 실내 운동은 꽤 한 편이었는데도(물론 무산소 쪽에 더 집중하긴 했는데) 10키로 만만하게 봤다가 처음 뛰면서 물만 엄청 마시고 1시간컷 실패했습니다. 더워서 보일 때마다 물을 너무 마셨더니 속이 안좋아져서 빠르게 못뛰는 악순환 걸림 크크. 그냥 편안하게 런닝머신 위에서 뛰는 거랑 뙤약볕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달리는 건 또 다르더라고요.
23/04/15 05:51
(수정됨) 인간이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데(걷기로는)
경보 기록을 찾아보니 20km 기록이 1시간 16분 43 Sergey Morozov 러시아2008. 06. 08 한국선수도 1시간 20분 레코드가 있으니 경보선수로 단순계산하면 10km 40분걸리네요 훈련을 한 아주 빠르게 잘 걷는 사람이면 가능할지도요 러닝머신이랑 실제지면은 너무 다릅니다 비교불가에요 엄청난 저항을 박차는 것과 그저 알아서 돌아가는 벨트는 차원이 다릅니다 일반인이면 훈련한다는 가정하에 10키로 1시간 달리기는 가능합니다
23/04/15 09:23
경보 대회보시면 알겠지만 걷는것도 뛰는것도 아닌 그 무언가입니다.심지어 두발이 다 공중에 떠있으면 안된다는 기본룰도 거의 안지킵니다.
경보대회는 걷는다의 범주라고 보기가 힘들어요
23/04/15 08:46
제가 한 20년 전에, 창원 상남동에서 봉곡동까지 일주일에 2번씩 걸었는데, 딱 1시간 코스였습니다.
지금 길찾기로 지도 찾아보니딱 5km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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