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4/24 15:55:54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Screenshot_20230424_155421_Samsung_Internet.jpg (1.07 MB), Download : 63
출처 유튭
Subject [기타] 기무대도 놀란 대대장 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24 15:58
수정 아이콘
2번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어우.. 다른것들도 굉장하네요.
유목민
23/04/24 16:06
수정 아이콘
몇 년 군생활 동안
연대장급이 장교에게 그렇게 화내는거(소위 말하는 조인트 까는 것 이상) 첨이자 마지막으로 봤었죠..
보급관 아주 작살이 났었죠..

원인은
취사병이 밥하는 스위치 안올려서 병사(환자)들 밥 한끼 굶긴거(급하게 건빵이다 뭐다 해서 한깨 대체하기는 했지만)
한걸음
23/04/24 16:15
수정 아이콘
2번 때문에 연의에서 목이 날아간 사람도..
앓아누워
23/04/24 16:19
수정 아이콘
캬~ 이젠 헬피엔딩 안나올까봐 조마조마 할 지경
똥진국
23/04/24 16:20
수정 아이콘
저 영상을 봤는데 군부대 인트라넷에 이상한거 올린 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떤 놈인가 했는데 기무대를 놀라게 한 첫번째 빌런이었나 봅니다
23/04/24 16:20
수정 아이콘
저 유튜브 군필이라면 꿀잼 요소 많아서 밥 반찬으로 보기 아주 좋아요 크크
23/04/24 16:23
수정 아이콘
취사병출인이라 2번이 얼마나 심각한건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번일 것 같았음 크크
코인언제올라요?
23/04/24 16: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보니 군대에서 그렇게 고생했어도 밥 굶은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중대사항이었군요.
이쥴레이
23/04/24 16:49
수정 아이콘
우리 부대 이야기인가 했는데 저희는 155 견인포였는데..
Frostbite.
23/04/24 16:53
수정 아이콘
엥 5번이죠 당연히...그냥 만화니까 과장이 섞인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다른건 그냥 어찌저찌 징계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데 공금횡령은 형사처벌사안이라서 얄짤없습니다. 바로 모가지 날아감.
Frostbite.
23/04/24 16:55
수정 아이콘
참고로 군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건 성범죄입니다.

벌금 100만원만 나와도 바로 모가지가 날아감. 다른 범죄는 다 집행유예가 나와야 모가지가 날아가지만요.
EK포에버
23/04/24 17:10
수정 아이콘
와..대대장 되기만 기다렸던 모양이네..
abyssgem
23/04/24 17:15
수정 아이콘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 유명한 격언이죠

그런데 사실은 2절이 있습니다.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있어도, 배식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
엘케인
23/04/24 19:41
수정 아이콘
어디 유머글에서 본 적 있네요.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 - 장군 맥아더
취사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있어도, 배식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 - 장군 먹어도
Janzisuka
23/04/24 17:16
수정 아이콘
2번 크크
예전에 비상도 아니고 단장한테 보고한다고 타부서 러시아어병 데려다가 굶기고 저녁까지 일 시키고 있다고 듣고 사무관하고 겁나 싸웠었는데 그냥 보고해버릴껄
23/04/24 17:32
수정 아이콘
99군번인데 대대장 친구가 위병소 바로 옆에 수영장이 딸린 집을 짓더라구요.
저희 중대에서 일병 3명 - 저도 그 중에 한 명 - 을 차출해서 한 달 가까이 노가다 보조를 했습니다. 그때는 골조는 올라가고 벽돌 쌓던 때였는데
아침 조회 끝나면 전투복 입고 가서 뜨끈뜨끈한 아침부터 먹고 5시까지 쉬엄쉬엄 일을 했네요. 주로 시멘트/벽돌 나르고, 바닥의 못 줍고 그런 정도였는데
일하면서 두 번 정도는 사복입고 밖에서 맥주 한 잔에 노래방까지 갔다가 9시 점호전에 복귀한 적도 있구요. 일이 끝나니까 대대장이 수고했다고 3명 모두 휴가도 보내줬구요.
고작해야 중령(진)인데 참...
오피셜
23/04/24 17:55
수정 아이콘
행보관님이 취사병한테 맨날 위생 강조하면서 말씀하신게, 탈영이나 자살사건 보다도 더 수습 안 되는 게 식중독 사고라고.. 식사와 관련된 전투력 손실은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하셨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8374 [기타] 5년 묵은 고기조림 [10] 톰슨가젤연탄구이10298 23/04/25 10298
478373 [유머] 올 여름 날씨 전망.JPG [29] 핑크솔져14034 23/04/25 14034
478372 [유머] 서울대 장학금 논란 [23] 길갈16382 23/04/25 16382
478370 [LOL] 현실 도라가스.jpg [5] insane9519 23/04/24 9519
478369 [스타1] 끝장전 최근 테란전 장윤철 성적.jpg [15] Pika4810105 23/04/24 10105
478368 [LOL] 어느새 으른이 되어버린 왕호 (올인S3 E3 미공개 클립) [8] 인증됨11001 23/04/24 11001
478367 [게임] 격겜계의 히오스 신캐 등장 [7] 及時雨9918 23/04/24 9918
478366 [LOL] 100일 휴가 나온 존잘미남 근황.jpg [16] insane11598 23/04/24 11598
478365 [기타] 인어공주(들)... [66] 우주전쟁12403 23/04/24 12403
478364 [방송] 드라마 퀸메이커 속 서울시 주택공급의 위엄 [42] 삼성전자13073 23/04/24 13073
478363 [유머] 엄마 아빠 억장 무너지는 납치예방교육 [14] 메롱약오르징까꿍15099 23/04/24 15099
478362 [LOL] 공부가 쉬운 이유 [15] Avicii9461 23/04/24 9461
478361 [서브컬쳐] SBS 슈퍼마리오 주제가 [14] SKY928277 23/04/24 8277
478359 [기타] 영어권 국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비전이 없는 이유 [35] Heretic13915 23/04/24 13915
478358 [LOL] 속보]MSI 젠지 우승? [10] Fin.8108 23/04/24 8108
478357 [유머] 그 시절 스마트폰 잠금화면(feat.kbo) [8] 길갈8414 23/04/24 8414
478356 [기타] 구 공산권의 브루탈리즘 건축물들 [31] Myoi Mina 11928 23/04/24 11928
478355 [유머] 문과가 아이디어 내줘도 게을러 터진 이과가 개발안함 [57] 14956 23/04/24 14956
478354 [유머] 지금까지 잘못쓰고 있던 이모티콘 [28] 달은다시차오른다14898 23/04/24 14898
478353 [방송] 춘천의 어떤 한우집의 가격 근황 [27] Croove16971 23/04/24 16971
478352 [기타] 웨어러블 보조뇌 (내용 누락수정) [15] Lord Be Goja9515 23/04/24 9515
478351 [유머] 타지 나간 동생 생존 확인 방법.jpg [20] 동굴곰14669 23/04/24 14669
478348 [기타] 롯데리아 근황 [12] 판을흔들어라11479 23/04/24 114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