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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8 02:59
레터링은 잘 어울리는데 몸을 가로지르는 문신은 아무리 이뻐도 어울리기가 어려워서 대부분 불호일꺼라 봅니다. 근데 몇개는 문신같아보이진 않네요.
23/04/28 08:42
댓글들 보니까 학교다닐 때 선생님들 생각이 나네요. 머리가 그게 뭐냐, 학생은 단정하게 짧은 머리, 예쁘게 묶은 머리가 최고로 보기 좋다 등등...
내가 당신들 취향을 왜 맞춰줘야 한단 말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며 머리를 밀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23/04/28 11:29
(수정됨) 멍멍이개님은 연예인도 아니고 남들보라고 사진 찍어서 올리신 것도 아닌데, 선생들에게 단정함과 본인들의 표준을 강요당하셨으니 당시에 느꼈던 억하심정이 떠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 댓글 다는 분들이 나나 인스타그램까지 쫒아가서 악플 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 보는 커뮤에 글이 올라왔길래 “난 불호다”한 것 뿐인데 이는 당시의 학교 선생들이 한 것과 같은 본인 취향 강요나 오지랖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04/28 12:51
저 사람도 문신 품평좀 해달라고 사진 찍은 건 아닐텐데 남의 외모에 대고 호불호를 얘기해보자는 글도 좀 너무하지 싶은데 낙서해놨네같은 댓글을 굳이 달고들 싶을까 해서요. 단순 악플같으면서도 약간 프로게이머한테 훈수두는 느낌도 들고...?
23/04/28 09:31
자기 몸인데요 뭐 저도 몸이 아깝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저렇게 자기 마음대로 사는거에 남이 감놔라 배놔라하는게 우리나라 문제인거 같아요.
23/04/28 09:40
뭘 하던 본인 맘이죠 뭐..
제 몸이나, 제 배우자 몸이라 생각하면 저런 경우가 생길 일 없겠지만 그냥 지인 정도면 지 몸에 뭘 하던 뭐...
23/04/28 15:17
댓글들 너무 엄근진해요.. 크크
찾아봤더니 아직 엄밀히 밝혀진건 없지만 문신이 아니라 작품용 헤나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고 하네요. (실제 문신이랑 섞여있을수도 있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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