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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7 11:01
진짜 사바사 이지만 좋은 사람들은 좋습니다.
2019년부터 렌트하며 살고 있는데 그 사이 월세 엄청 올랐지만 제 상황안좋은 것 알고 되려 할인해준 나의 집주인.. ㅜㅠ
23/05/07 12:01
저도 미국에서 기차로 여행 다니다가 머문 중소도시 숙소에서 아침 먹으며 주변 사람이랑 스몰토크 하다가 다음 목적지가 같은데 차 태워줄까 하는 제안 들은 적 있습니다.
약간 무서워서 고맙지만 기차표 이미 샀고 취소 안된다고 거절 했지만 크크
23/05/07 12:13
크크크크크 저도 한국에서 유사한 경험 해본 적 있어서 시골 인심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물며 저 큰 미국땅에서 자전거면 신기하고 기특해서 더 잘해줄듯
23/05/07 12:35
한국도 시골가면 심심한 착한 어르신들의 좋은 이벤트거리가 될 수 있죠. 워낙 악질적인 범죄가 이슈가 되다보니 상호 신뢰가 깨져서 그렇지...
23/05/07 13:01
자전거로 미국 횡단, 캐나다 횡단했다는 분들 유튜브 보면 다들 친절하긴 하더라구요 크크
하긴 심심해서 죽을 것 같은 시골 일상에서 저정도 특이한(?) 여행자가 오면 덩달아 신날 것 같긴 해요
23/05/07 13:20
한국이었으면, 부엌에서 가마솥이 끓고 있고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맛의 만두가 나오는데..
여백사 결말일지 만두가게의 비밀이 될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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