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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5 11:46
다비치가 고요속의 외침 하던 영상이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이해리 : “너! 너! 너!” 강민경 : “나? 나? 똥멍청이!” “정답!”
23/05/15 14:18
개- 가 동물이 아니고 개떡/개살구 할 때의 개로 가짜, 야생 등의 뜻을 가진 접두어라 가짜 자식, 가짜 새끼 (사생아; bastard) 라는 뜻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막상 국립국어원은 부정하네요. 생각해보면 일리는 있어보이는데 아마 딱히 근거가 없는 뇌피셜이라 인정을 안하는 듯. 국립국어원은 닭볶음탕 이후로 저한테는 이미 권위를 잃은 기관이라...
23/05/15 15:14
(수정됨) 중세 국어에서는 구추(狗雛)라는 욕이 있는데 의미상으로 '개의 새끼'입니다. 그리고 개의 옛말이 '가히'인데, 개새끼에 해당하는 고어 '가히삿기' 등도 용례가 있습니다. 이쪽은 진짜 강아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지만요.
23/05/15 11:52
아줌마같은 사람들을 세상에서 뭐라 그러는줄 알아요? 구제불능, 민폐, 걸림돌... 많은 이름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난 이렇게 불러주고 싶어요. 똥. 떵. 어. 리. 자, 지금이라도 주제파악을 해 볼까요? 따라해 보세요. 똥. 덩. 어. 리.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는걸 보면 저 대사가 충격적이긴 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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