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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1 16:43
(수정됨) 라면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평상시에 소모하기 쉬워 본격적인 비상식량보다 재고관리가 쉽다.(기한끝날때쯤에 먹고 먹은 만큼 새로 채워두면됩니다) 또 라면의 반년짜리 유통기한은 기름이 산폐해서 맛이 변하는걸 고려한거라 섭취는 1년동안도 가능합니다 2.가격이 싸다 3.비상식량으로 쓸때는 그냥 생으로 뜯어먹으면 되기 때문에 연료와 물을 다량소모한다는건 오해입니다. 4.국내에서 벌어질수 있는 비상상황 유형상 (쿠데타 내지 엄청난 기상상황,지진,전쟁)개인이 몇년간 버틸 생각을 할 이유가 없다.남이 들어올수가 없는 구조를 가진 집지하에 핵방공호를 마련한게 아닌 이상 개인이 식량을 쌓아두고 버틸수가 없기 때문.
23/05/31 16:07
아침에 사이렌이 처음 울릴 때 듣고 TV 확인하고는 가족들 깨워서 급하게 지하주차장으로 피신했다가 10분후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계속 피난가방 마련해아겠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23/05/31 18:59
(수정됨) 유통기한이 보증하는 맛있는 기간만 짧지 지난다고 못먹진 않아서 크게 상관은 없을거에요
애초에 라면 유통기한으로 못버틸 상황이면 다른게 더 빨리 떨어질 듯
23/05/31 19:53
유통기한 지난 라면 끓여봤는데 도저히 먹을수 있는 물건이 아니더라구요
그냥 맛없는 수준이 아니라 혀에 닿는 순간 혀가 아파요..
23/05/31 16:18
통조림 또는 구난식량이 가장 좋습니다. 라면은 물을 매우 많이 소모하는 식량(끓일때 물 필요, 땔감 필요, 불 필요, 먹고 나서 짜기 때문에 물을 더 많이 먹어야 함)이기 때문에 생존식량으로는 비추천되는 식량입니다.
23/05/31 16:49
완전히 다 맞는말은 아닙니다
생라면으로먹어도되고 나트륨은 필수이기도하고 끓이고싶을땐 또한 양조절하면되고요 통조림도 감염될수도있고 세균문제에서 자유롭진않아요 특히 혹시나 감염된 통조림먹고 탈나면 바로 사망각입니다 라면은 유통기한지나도 끓여먹으면 먹다죽을일은없죠
23/05/31 16:49
(수정됨) 생라면은 먹다 봉지째로 냅두고 다음날먹어도되지만 통조림은 뜯은순간 빨리비워야하죠
라면 짜서 물더필요하단말도 본인조절하기나름입니다 마치 다이어트콜라먹으면 몸이 당을 원하는 상태가되서 살더찐다는 논리랑 같죠 통조림 또한 보톨리눅스 생각하면...라면보다 무조것 좋다고 할순없죠. 모든것엔 숨겨진 장단점이 있는법
23/05/31 19:18
문제는 라면의 유통기한이 길지가 않고 변질되기도 쉬운데다 부피도 적게 먹는 편은 아니라는게 문제라는거죠.
생존물자의 구성을 어떤 목적으로 꾸리느냐의 차이지만, 라면이 추천되지 않는 이유는 위에 이유 외에도 여러가지 목적으로 두고 봤을때 좋은 대체재가 많이 있기 때문에 라면이 추천되지 않는다고 한 겁니다. 단기 생존이면 초콜릿 같은 것들이 열량도 높고 부피도 적고, 장기보관이 목적이면 통조림이나 생존식량이 보존력 면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라면은 그 어딘가의 어정쩡한 위치니 굳이 비상식량으로 챙길 필요가 없다는 뜻 입니다.
23/05/31 16:53
살아생전엔 일어날 일이 매우매우 낮을 거고 실제로 일어나면 저런 경보 전에 이미 현실에서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걍 경보에 화만 내고 다시 누웠네요 애매하게 출근 알람 전에 울려서 다시 자기도 쉽지 않고
23/05/31 22:09
비상이 어느정도의 비상인가의 문제인데 코로나때 중국 이라던가 이런거 생각하면 한끼를 싸고 간단히 때워준다는것 만으로 라면은 훌륭한 비상식량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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