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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15:43
(수정됨) 어렵기도 한데 이 정도로 난이도 올라가니 로그같은 분석툴이 없는게 좀 커보이더군요.
하드3/4관은 구멍하나 있으면 공략 불가라고 봐야. 이번 레이드 보니까 로아 레이드팀 개발력이 상당하더군요. 욕나올정도로 어렵긴한데 포기할정도는 아니게 만드는게 쉽지않은데
23/09/15 16:05
워낙 오래 빌드업하기도 했고 카멘의 카리스마가 장난아니라 박는 재미는 확실히 있는듯..
발도술 컷씬은 보면서, 고작 벌레같은 유저를 죽이는데 저렇게 공들여주시다니.. 카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지요.. 3관 남은 파트와 4관에는 또 얼마나 많은걸 꼬불쳐 두었을지, 도대체 카단은 언제 어떻게 등장할지.. 앞으로도 기대되는게 많습니다..크크
23/09/15 16:14
피지컬 차이는 대학시절에 롤만봐도 엄청 극명해서...
누군 진지하게 열심히 노력해도 골드 절대 못가고 누군 대충 손가는대로 하고 가끔 팀원한테 시비걸고 싸우다 몇판 날려먹어도 다이아가고 그런것이죠
23/09/15 16:50
제가 그래서 요즘 궁금한 게 로아야 그나마 젊은 층이 좀 한다고 해도 와우는 진짜 기본 30대 이상에 40대 이상 분들도 많을 텐데 레이드 난이도 괜찮나 싶습니다. 그리고 과연 예전처럼 난이도 측정이 가능한지도 의문이더라고요. 난이도가 어려운 건지 내가 피지컬이 떨어진 건지 구분이 어렵지 않나 싶네요.
그에 비하면 로아는 아직 한창 때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MMORPG 즐기는 층 자체가 나이가 든 느낌은 있지만 말이죠. 그리고 진짜 실력으로 깨는 보스들은 계속 부딪치다 보면 깨기도 하지만 손 안 되고 포기하는 마음이 들면 못 깹니다. 뭐 더 후에 장비를 훨씬 좋게 맞춘 다음에 깡으로 밀어 부치는 방법도 있긴 한데, 나이가 10대라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라... 롤로 비교하면 골드까지야 재능의 영역 아니라고 해도 플래부터는 슬슬 벽이 세워지는 구간이듯이, 작정하고 어렵게 만들면 내가 즐길 거 아닌가보다 하고 포기해야 하죠. 그래도 스탯 뻥튀겨서 어려운 대충 만든 하드코어 난이도가 아니라면 설계를 잘 했다는 이야기인 거고요.
23/09/15 17:28
로아를 해본게 아니라 비교가 어렵지만 방송을 봤을때 차이점 두가지는
아무래도 장비획득에 결이 다릅니다 와우에선 부족한 장비로 업뎃후 빠른클리어를 하는 상위유저는 피지컬에 가깝고 충분한 장비파밍후 클리어 하는 후발유저들은 기믹쪽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큰차이는 아니지만 와우의 컨텐츠는 쓰고 버리는 형태라 다음 레이드가 나오기전까지 꾸준하게 너프를 시켜서 난이도를 낮추고 있죠
23/09/15 17:15
좀 시간 지나면 너프되서 해야지 하는것도 너프 안할거같은게... 카멘은 군단장 마지막 포스를 위해서라도 남겨둘것같음.
초월 하고싶으면 기다렸다가 공략 뜨고 시간 내서 1~2라도 밀어서 하던가 라는 느낌을 보여줌.
23/09/15 19:26
오히려 예상보다 더 고전하는거 같아요 3관까지는 2일 그리고 4관에 비하면 할만함이라고 언급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이러다 점검때까지 클팟이 없으면 덜덜... 그런데 노말은 클리어 나왔나요? 어제까지 노말도 없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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