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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2 17:10
정용진은 불호지만 야구판에 들어온거랑 쿠팡한테 밀리는거는 상관은 없는거 같아요. 야구판 안들어왔어도 이마트가 잘나가는 평행세계는 안떠오르네요.
23/09/22 18:51
그돈이랑 이베이 산 돈이랑 해서 쿠팡이랑 돈싸움하고 점유율 방어+빼앗기를 했어야 하지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노브랜드 과자나 우유 싸서 자주먹고, 코로나때는 마스크가격 안올려서 고마웠는데.....
23/09/22 17:17
삼성일가라고 해서 영원무구 잘나가고 미래보장된거는 아니죠
쇠락에 쇠락을 거듭해 몰락으로 빠지는걸 진로나 해태 삼미등등 숱하게 봐왔고 신세계....아니 삼성 이재용도 계속 저렇게 마이다스 백버전 마이너스의 손을 휘둘러가다간 같은꼴 나죠
23/09/22 17:38
정용진이 가지고 있는 이마트 지분이 18%
이명희가 가지고 있는 이마트 지분이 10% 입니다. 지금보다 2배 이상일때 대부분 넘긴거라서 그룹 차원에선 이 주가 생각 안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23/09/22 19:22
그거 현대건설이 6천억넘게 주고 산다음 지금 한창 다 부시고 있어요. 거기에 주상복합들어서고 이마트 재입점한다는데... 지금은 사업성안나와서 일단 오피스텔개발은 취소하고 마곡지구 근처니 오피스로 할지말지 하는 단계...그래서 아마 다시 재입점하려면 2029년~2030년 에나 가능할까..그렇다고 근처 홈플가양점이 잘되는거 같지는 않고..쿠팡이 잘되나..싶네요
23/09/22 17:31
저는 그래도 이마트 같은 낙후기업의 이면에 스스로 나름 기술기업이라고 주장하는 쿠팡같은 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재벌과 같은 독점구조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가 건전하게 혁신 가능한 경제인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3/09/22 17:33
쉬는날 운동삼아 대형마트 3개 도는데 이마트는 이제 잘 안가게 되네요. 즉석식품, pb상품 별로고, 일반 공산품 포함 세일도 잘 안하네요. 롯데마트나 홈플러스는 세일하는거나 pb상품 괜찮은거 단종될까봐 쟁여 놓은데 말이죠.
23/09/22 17:34
실적이 나아질 구멍이 보이질 않죠.
이커머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도 없고 해외로 파이를 늘리는 분야도 없고. 신사업도 없고. 자산 투자가 잘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똑같은 BM으로 내수만 파먹을 생각하면 5년 후, 10년 후엔 더 힘들텐데 어쩌려는지 잘 모르겠네요. 진짜 본인 대에서는 맘껏 사업 놀이하면서 주가 박아놓고 적당히 싸게 상속 받고 후대에 알아서 하라고 토스하려는건지;; 오늘 시총 2조가 깨졌던데 좀 상징적이긴 합니다.
23/09/22 17:40
지마켓을 1.6조 더 비싸게 사서 10년간 분기당 400억씩 PPA 상각을 해야합니다. 연간 연결기준 1600억 마이너스....
23/09/22 17:50
이마트는 뭔가 뭔가긴 하죠.
15년 20년 전처럼 가족끼리 가볍게 바람쐬러 가는 포지션도 복합쇼핑몰이나 프리미엄아울렛으로 바뀌었고 실리적으로 갈래도 물건 가격이 비싸고..
23/09/22 18:04
진짜 딴 건 그냥 적당히 비웃고 넘어갈 정도였다면 지마켓 옥션 인수가 사실상 그룹의 미래를 통으로 날려버린 수준이라. 그나마 망가지는 게 국가 경쟁력하고 아무 상관 없는 사양산업이라 다행이려나요.
23/09/22 18:14
그나마 트레이더스랑 스타필드 정도는 괜찮은 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 이마트가 참.... 스타벅스도 요새 정체됬다고 들었고.
아니 쿠팡 로켓배송이 너무 사기적인건가. 뭐 그대로갔어도 언젠가 쿠팡이 따라잡을 거였겠지만, 코로나가 그냥 결정타였던것 같습니다. 이마트 애호가였던 저희 어머니도 코로나 이후로 로켓배송 애용자가 되신거 보면...
23/09/22 18:19
이게 이베이를 인수하면서 그룹의 명운을 여기에 태워버렸기 때문에... 못이기면 타격이 어마어마해졌습니다...
이베이를 안샀으면 그 돈으로 다른 성장동력을 연구해볼수도 있었겟지만..
23/09/22 18:20
뭐 합치고 나서 이마트몰 쿠폰이 사실상 무쓸모였죠
무적의 제외대상 그냥 조금이라도 할인들어간건 다 안됩니다 그래서 사실상 못쓰는쿠폰이죠 열받아서 홈플에 정착중입니다
23/09/22 18:33
이베이 3조 인수이후 결국 나비효과가..
인수로 인한 이익이슈로 이마트 가격정책, 프로모션, 신선배송 등 모든면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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