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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2 15:15
디스토피아에서 가장 꺼림직한게 국가의 필요에 의해 인구를 생성 + 품종관리 + 국가에서 양육 을 해버려서 자연발생인이 도태되는 사회라고 생각하는데 ...
그런 사회라면 신체 부품용 인간도 거리낌 없이 사용할지도..
23/09/22 15:15
소설 '멋진 신세계'가 육아로부터의 해방으로 시작하죠.
이제 정부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나라에서 시키는 일이 힘들어도, 돌아갈 가족이나 소모임 따위는 없어진 미래. '소마' 마약 배급 없으면 굴러가지도 않는 멋진 신세계요.
23/09/22 15:19
그럼 고아란 말도 거의 안쓰이게 되고 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그런 시설 출신에 대한 안좋은 시선이 있다가
이제 시설팟이 대다수가 되고 일반인 아이숫자가 적어서 역전이 되면서 시설출신아들이 일반아이들을 괴롭히기 시작하고 그러던 와중에 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유전자에 어떠한 코드가 심어져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와 소설하나 뚝딱~ 은 아니네요 어렵네
23/09/22 15:26
국가의 허가 없는 사랑과 임신이 불법인 2200년 대한민국, 모든 인간은 통치-생산자 박정은의 소유다.
어느날 냉혹한 불법 추적자 김씨는 신비한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23/09/22 15:34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지금도 씨앗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죠. 배아자체는 기증받은 정자난자로 인공수정하면되니.
인공자궁 기술이 있어야 기사에서 말하는 내용을 시작해 볼 수 있겠죠.
23/09/22 15:34
SF소설 한편 뚝딱이죠
모든 국민은 국가가 요구할시 정자 또는 난자를 제공할 의무를 갖는다. 국가배양프로그램으로 생성된 모든 국민을.보통국민이라 칭한다. 국가는 모든 보통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가지며 모든 보통국민은 참정권을 갖는다 뭐 이런느낌으로
23/09/22 15:49
인공자궁만 나와도 윤리문제 훨씬 적게 출산율을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러다가 언젠가 인구는 국가가 독점적으로 생산하는 사회가 될 것 같긴 하네요...
23/09/22 15:53
(수정됨) 와~ 나같은 무능남 흙수저는 역시 도태되야겠다~ 앞으로는 능력자 부자들만 '태어나게' 하면 되겠네요^^
능력자 공부천재 부자들의 DNA여 영원하라~ 출산율 0.5? 그 유명한~ 알 빠~No
23/09/22 17:18
상용화되면 국가가 아니라 개인이 주문배달 식이 되지않을까 하네요
혹 나중엔 의무화 형식으로 모든 국민은 비혼자라도 의무적으로 한명은 맛춤형 주문 자녀를 보유해야 한다 같은
23/09/22 17:48
당장의 출산율을 위해서는 인공자궁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게 왜 아직까지도 진전이 없는건지. 물론 향후 발생될 윤리적 문제는 나몰라라 하고 하는 소리기는 합니다만 그건 이민수용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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