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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23 09:40:15
Name 닉넴길이제한8자
File #1 으응(물음표).jpg (223.2 KB), Download : 41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신규 공무원 면직 증가에 13년만에 파격 조치






오우.... 사태의 원인을 정확하게 찌르는 조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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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들레
23/09/23 09:41
수정 아이콘
신입 공무원들에게 청년 내일채움 공제 같은거 5년짜리 해주면 좀 나을지도
코인언제올라요?
23/09/23 09:42
수정 아이콘
나무심기인줄
23/09/23 09: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저거 하면서 현자타임 맞고계실 실무 공무원 분들께 위로드립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3/09/23 09:46
수정 아이콘
저 박람회 담당하는 인사혁신처 직원도 혀를 내두를듯
23/09/23 09:47
수정 아이콘
담당자 속터질듯..
최강한화
23/09/23 09:48
수정 아이콘
요즘 같은 불경기에 힘들고 박봉이라도 월급 받는거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겨야지!! -> 그 박봉보다 더 편하게 일하면서 비슷하게 벌 수 있는 알바가 쎼고 쏌
아스날
23/09/23 10:39
수정 아이콘
근데 누가 공무원 할바에 알바할까요..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죠.
23/09/23 11:21
수정 아이콘
당연히 100퍼센트 내일부터 시켜준다면야 공무원이 압살하겠지만, 2년 이상 공부 vs. 이력서 제출 등등 다양한 부분에서 비교점이 있지 않을까용
여덟글자뭘로하지
23/09/23 09:50
수정 아이콘
요즘도 190이 채 안되는건 좀 크네요.
10여년 전이라면야 그 정도면 중소급이라고 하겠지만 지금은 최저임금도 다들 올랐으니
회색사과
23/09/23 09:51
수정 아이콘
”박봉인 걸 모르고 와서 문제가 생기니 지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겠다.“ 뭐 이런 건가요
인민 프로듀서
23/09/23 09:52
수정 아이콘
사실일 겁니다. 겸사겸사 아직 감 없는 친구들도 데려가고...
앗잇엣훙
23/09/23 09:55
수정 아이콘
연금을 싹 없애고 월급에 포함시켜주면 훨씬 나을겁니다.

미래의 그들이 어떻게 되는지는 먼 미래에나 평가가 가능할거고...
키르히아이스
23/09/23 14:14
수정 아이콘
공무원 연금을 따로 챙겨주는건
노후까지 보장해줄테니까 따로 챙기지마라 라는거죠
지금도 연금이 상당히 줄었지만 아예 없애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안에 결과를 볼수 있을겁니다.
알라딘
23/09/23 09:55
수정 아이콘
코로나이후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전에는 안정성 하나로 버텼으면 요즘은 일도 많고 상승율은 사기업때문에 개떡이고 메리트가 없죠.
요즘은 사기업도 채용을안해서 정년보장 많이되니까요
Valorant
23/09/23 09:57
수정 아이콘
공무원 임금상승률을 민간에 맞춰서 정상화시켜야겠죠 임금동결은 칼같이하고 경기 좋아진 후에도 별 상승이 없었으니
23/09/23 09:58
수정 아이콘
공무원만큼 월급이 투명할 직업도 잘 없을 것 같은데
막상 해보니 받는돈에 비해 업무가 힘들다는걸까요?
잘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 좀 해주세요
하아아아암
23/09/23 10:08
수정 아이콘
돈은 예상대로 박봉이고, 금전적 외적으론 생각보다 일 많고 현타오기 쉬운 구조라서 그러지 않을지. (열심히 잘하는 놈만 손해보기 쉬운 기이한 인센티브 구조)
23/09/23 10:15
수정 아이콘
이게 구조가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면 일은 아래직급이 거의다하는데 임금 구조가 연차 높은 사람이 많이 받아갑니다.. 특이 철밥통 믿고 퇴직 얼마 안남은 몇몇 6급들은 정도가 지나친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런거 보고나면 현타 빡세게 오죠..
23/09/23 10:51
수정 아이콘
지금 6급쯤 되면, 그시절 박봉으로 남자직장으로 인기가 없음 -> 전체적인 질이 떨어짐.
공무원 연금 개혁등으로 생애소득 계속 줄어듬.
-> 저 6급보다 내가 7~80%? 밖에 못 받아 이런거라..
23/09/23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월급은 알고 들어왔는데 업무강도가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다.
2. 민간에서 연봉 협상하듯이 근로자 입장에서 점점 대우가 좋아지기를 기대한다.
이 둘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3/09/23 10:24
수정 아이콘
존버성공하면 나중엔 그만큼 꿀이 없죠
닉을대체왜바꿈
23/09/23 12:10
수정 아이콘
그건 장담할 수 없죠
시대가 계속 변하는걸요
교사가 비슷한 예시구요
23/09/23 1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꿀이라는 표현이 걸리시는거 같은데 호봉이 충분히 쌓여서 중간정도만 올라가도 진짜 괜찮습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3/09/23 13:14
수정 아이콘
현직 공무원 또는 교사이신가요?
신규만 죽었으니 고참들은 할만하다는건 적절한 분석은 아닌거같습니다
물론 할만하다 느낄 수 있는 가능성은 높겠죠
23/09/23 14:25
수정 아이콘
뭐 예를 망으로 들긴 했는데
직종의 처우자체가 달라질 수 있을지언정
공무원에서 소위 말하는 상후하박이 바뀌긴 쉽지 않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3/09/23 14:07
수정 아이콘
힘든일은 신규한테 넘기면 그만이니까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이게 무슨..
23/09/23 14:18
수정 아이콘
직급 올라가니 마을축제 덜 나가도 되고 그나마 자기 일이라는게 생겼다고 해서 그랬는데요.
일을 떠넘기는지는 모릅니다.
23/09/23 14:12
수정 아이콘
설마 교사는 아니시겠죠

교사라면 ....
아니라면 아는척은 정도껏
23/09/23 14:17
수정 아이콘
억측한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으랏차
23/09/23 16:13
수정 아이콘
교사는 연차가 쌓여도 하는 일이 줄지 않는데요. 교장/교감 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고요.
하아아아암
23/09/23 13:10
수정 아이콘
전 이것도 별론게 결국에 밑에 애들 고생시켜서 얻는 꿀이잖아요? 내가 나중에 꿀빤다 = 나중에 들어올 애들 굴려서 나중엔 편해진다 이거라서요.

신입때 고생하고 나중에 꿀빠는 시스템 자체가 별로라고 느껴집니다. 받는만큼 책임과 업무를 다하는 문화면 좋겠어요
23/09/23 10:00
수정 아이콘
퇴사가 늘어나는건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거니 회식을 늘린다. 이런거 기대했는데..
재활용
23/09/23 11:33
수정 아이콘
http://www.ikbc.co.kr/article/view/kbc202304220013

??? : 대신 귀여운 나무를 드리겠습니다
23/09/23 10:02
수정 아이콘
인허가 관련해서 지랄하는 사람도 많고 책임은 세고 이돈받고 사실 안하죠
23/09/23 10:02
수정 아이콘
요즘 누가 공무원 되려 할까요. 있던 사람도 탈출하는 판에..
하아아아암
23/09/23 10:13
수정 아이콘
라고 하기엔 아직도 공무원 경쟁률이 떨어지긴 했어도 어느정도 유지 중입니다.
아스날
23/09/23 10:41
수정 아이콘
많죠..경쟁률은 줄었어도 컷은 안떨어짐
오히려 허수가 줄은듯
서지훈'카리스
23/09/23 11:38
수정 아이콘
경제 꼴아박으면 사기업들 안정성 문제 곧 올 것 같긴 해요
Primavera
23/09/23 10:03
수정 아이콘
돈도 돈인데 인수인계도 없으면서 2년마다 새업무에 책임은 다 지라고 하면 전 못함
수지짜응
23/09/23 10:03
수정 아이콘
공무원, 공기업 이런데들 다 지금 사실
상후하박 문제도 꽤 클겁니다

연봉체계 결정하는게 당사자(고직급)들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흘러가더군요

연봉 조정만 해도 유의미하게 실수령 금액 올라갈거예요 특히 공무원같은 조직은
(피라미드식이 아니라 사실상 거의 급수 간 인원 비중이 크게 차이 안나는 경우)
23/09/23 11:06
수정 아이콘
인혁처에서도 상후하박의 문제를 인지하고 몇 년 전부터는 이를 고려해서 조정하고 있긴 합니다. 올해만 봐도 4급 이상은 본봉 동결하고 9급은 다른 직급보다 인상률을 좀 더 늘렸거든요. 170만 원대의 몇 % 인상이라 크게 티가 안 나는 게 문제지만...
EurobeatMIX
23/09/23 10:06
수정 아이콘
워라밸이라도 안박살나면 괜찮아할텐데 그것도아니고
23/09/23 10:08
수정 아이콘
급여에 비해 책임져야 할 게 요근래 너무 많이 늘어나서... 예전엔 사인들 간에 해결했던 것도 요즘엔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 주길 원하는 분위기로 가는 것도 영향이 큰 거 같습니다
23/09/23 11:1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벼라별걸 정부에게 끌고 가니까요.
엄한 놈이 잘못했는데 그 놈에게는 뭐라 못하고 정부는 뭐하냐는게 꽤 있죠.
23/09/23 10: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월급이 적은데,
나보다 많이받는 상사가 일안하고 있는꼴보면 박탈감이 생기는경우도 있어서..
서지훈'카리스
23/09/23 11:39
수정 아이콘
그건 대부분 회사가 비슷해요
23/09/23 12:4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다그렇겠죠.
샤르미에티미
23/09/23 10:12
수정 아이콘
공무원 그렇게 좋은 직업 아니라고 말해온 지가 10년은 훨씬 넘었는데 (+선관위 개꿀이라는 말도 계속 해옴) 이제는 제가 그렇게 부정적으로 말한 것 이상으로 인식이 안 좋아졌네요.
23/09/23 10:14
수정 아이콘
진짜 인식이 안좋으면 경쟁률이 미달나겠죠 좋소랑 비교하면 선녀인것도 사실이라 여전히 20:1은 넘어가지 않나요? 미달나기전까지는 처우 개선 없을 것 같네요
Valorant
23/09/23 10: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공무원 할 바에 공기업간다는 사람들인거죠.. 공무원 때려치고 그런 중소기업보다도 좋지 않은 직장 찾겠다는 사람이 거의 없죠. 중소기업도 못들어가는 수준의 사람들이 공무원 신입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면 서비스 질도 당연히 하락하게 될거고 법률문제나 인허가 사업 빵꾸나는 일도 많아지겠구요
23/09/23 10:16
수정 아이콘
진짜 직업의 유행도 돌고 도네요..한 때는 공무원이 최고 인기 직종이었는데..
23/09/23 10:19
수정 아이콘
제 동생도 공무원인데 한번 고려해봐란 식으로 넌지시 던지고 있는 중입니다.

절레절레...
23/09/23 10: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검색해보니까 한국경제도 '파격조치'라는 제목 쓰고 투명하네요. SBS나 경제지 니들이 언론이냐
알이굵은남자
23/09/23 10:28
수정 아이콘
월급에 비해 책임질일이 많아졌고 법도 세분화되면서 알아야 할것도 많아졌죠 또 순환근무에의해 2-3년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업무를 맡아서하라고 하면서 책임까지 지우니 문제라고 봅니다
잘하면 인센티브를 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벌만 주는 구조도 문제구요
23/09/23 10:33
수정 아이콘
급여가 적고
의외로 일이 많고(야근도 하고 할거 다함)
가면 갈수록 갈데도 없어지니까(커리어가 어디 도움이 안됨)
..
..
.
나막신
23/09/23 10:36
수정 아이콘
많이받는다는게 아니라 실수령액 190이라고 하는데 이것저것해서 실제로 원천 총액하면 3ㅡ4천은 되지 않나요? 중소보단 훨씬 높을텐데ㅜㅜ
23/09/23 10:39
수정 아이콘
군필 기준 원징 1년차 2,700 후반, 2년차 3,200, 3년차 3,500 정도입니다.
23/09/23 11:00
수정 아이콘
수도권은 모르겠는데 지방서 중소3~4천준다고하면 사람구하기 빡세보이는데...
문재인대통령
23/09/23 11:22
수정 아이콘
사실 고졸이 하면 진짜 괜찮은데 대학졸업자가 1~3년 준비해서 들어가다보니까 이게 아무리 계산기를 두들겨도 영..
ANTETOKOUNMPO
23/09/23 11:27
수정 아이콘
원천 총액은 좀 됩니다만, 공무원연금이 국민연금 2배로 냅니다.
상여나 수당 나오는 달은 조금 더 나오는데, 평달 기준으로 하면 엄청 낮고,
퇴직금 없는 것 감안하면 중소보다 높다고 할 수 없죠.
23/09/23 10:44
수정 아이콘
국가의 경제적 전성기는 지나가고 있는데 비용은 늘어날 것 밖에 없으니 참으로 걱정입니다
VictoryFood
23/09/23 10: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공무원 안하고 좋좋소 갈거야?
대기업과 좋소 기업의 격차가 워낙 커서 공무원의 수요는 충분하죠.
23/09/23 10:54
수정 아이콘
문제는 퀄리티죠 경쟁률이 떨어지면 결국은 필터에 가하는 압력에 떨어져서 이전보다 빠지는게 당연한데 한국의 민원인 분들의 눈높이는 전세계 최고수준이죠..
VictoryFood
23/09/23 11:23
수정 아이콘
좋소 기업 업무 강도나 난이도가 9급 공무원 보다 낮지 않아서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qwerasdfzxcv
23/09/23 11:54
수정 아이콘
'대기업 가서 빡세게 사느니 공무원 정도로 편하게 살래'까지도 극소수이지만 있던 시절이 전성기였고 그게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니까요 서울대 포기하고 공시 붙은 사람도 있을 정도에 연고서성한은 뭐 흔할 정도로

결국 인간인 이상 자체적 위상으로 비교할 수밖에 없지 그래도 좋소보다 낫잖아 한잔해라고 하면 세상에 불평불만할 수 있는 일 많지 않죠
서지훈'카리스
23/09/23 11:40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업무가 아닌데 높은 학벌로 가면 오히려 불만이 많죠
아스날
23/09/23 16:09
수정 아이콘
공무원 경쟁률은 떨어지고 있지만 컷은 안떨어지고 있죠.
으랏차
23/09/23 16:19
수정 아이콘
매년 같은 시험이 아닌데 컷이 의미가 약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올해 지방직 교육행정 컷이 꽤 떨어진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교육행정은 인기가 떨어진 걸까요?
qwerasdfzxcv
23/09/23 10:55
수정 아이콘
돈 늘려주기 싫으면(+ 못 늘려주면) 진짜 사람들이 욕하는 것처럼 일하게 면책조항이라도 늘려줘야죠

'돈 덜 벌어도 일 적당히 쉬엄쉬엄해도 안 짤림'이 캐치프레이즈였는데 요즘도 뭐 국가한테 짤리진 잘 않습니다만 어찌 보면 짤리는 것보다 무서운 민간 송사에 휘말릴 수 있는 일이 점차 많아져서 저 후자를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23/09/23 11:04
수정 아이콘
원래 공무원 인기가 이상하게 높았던거죠..
23/09/23 11:09
수정 아이콘
낮은 급여도 문제겠지만, 삶의 질이 별로 좋지가 않은게 더 문제 같습니다.
다 케바케긴 하겠지만 지방 9급 7급 붙은 친구들 보면...
자주 야근하고 주말에도 툭하면 불려나가고...
비 많이 오면 또 소집걸리고 뭔 행사 있으면 또 소집걸리고... 코로나때도 시도 때도 없이 점검 나가고...민원들어오면 골치 아프고...
원래 주 5일 근무환경은 널널하고 안짤림~ 이런 이미지때문에 낮은 급여에도 몰렸던것도 있는데요.
이젠 사람들이 다 알죠
뒹굴뒹굴
23/09/23 11:0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경쟁율이 높아서 진짜로 저게 핵심적인 조치가 맞기는 할겁니다.
급여 낮은거 알고 진짜 올 사람만 오라는거죠.
임금을 현저히 올리는건 경쟁율이 2:1이하 정도로 낮아져야...
No.99 AaronJudge
23/09/23 11:10
수정 아이콘
……….
겟타 엠페러
23/09/23 11:16
수정 아이콘
업무 짬때리기부터 절대로 못하게 한번 단도리 잘해보시던가
23/09/23 11:42
수정 아이콘
그 짬때리기는 육휴랑 역여있어서 고쳐지기 힘들겁니다
23/09/23 11: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하겠다는 사람 많아서 크게 바뀌는건 없을거같네요 업무공백으로 중간에서 고생할뿐
ANTETOKOUNMPO
23/09/23 11:32
수정 아이콘
공시 경쟁률이 높은 것은 공무원 지원자가 많은 것도 있지만,
공시생이라는 직업이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시에 합격할 능력도 안되지만, 좋소기업은 취업하기 싫고, 남들에게 아무것도 안한다고 말하기는 싫은...
앙금빵
23/09/23 11:34
수정 아이콘
급여는 적고, 사람 줄어드는 데 일은 늘어나니 인당 담당업무는 많아지고, 그와중에 악성 민원은 늘어나니 당연한 결과 같습니다
겨울삼각형
23/09/23 11:43
수정 아이콘
원인 : 급여가 적고 처우가 낮다

대책 : 취업박람회 참여


??
cruithne
23/09/23 11:57
수정 아이콘
제 팀원이 이딴걸 보고서라고 올리면 진짜 하....
23/09/23 12:04
수정 아이콘
근데 "왜이렇게 했어" 했더니

"형 위에서 이렇게 하래"라는 상황인거라
STONCOLD
23/09/23 11:48
수정 아이콘
급여 자체는 둘째치고 해마다 동결이나 쥐꼬리만큼 올려주니 물가상승 대비 실질적으로 깎이는게 문제죠.
알빠노
23/09/23 11:57
수정 아이콘
리세션이 올듯 하면서 꽤 오래 안오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리세션 오고 파산하는 회사들 늘어나면 다시 공무원 선호도도 높아질 겁니다
글로벌비즈니스센
23/09/23 11:59
수정 아이콘
위에서 쪼는데 권한 없는 실무진들이 떠올릴 수 있는게 뭐 있을까요. 이해는 함...
먀미무먀
23/09/23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국민들 수준에 맞춰지는거 같습니다.
국민들이 자기들 서비스는 늘리고 싶고 갑질하고 싶고 급여주는건 싫어하는 중소기업 사장같은 마인드인데 개선이 될까요
특수신분이라고 하지만 대우가 더 개차반인 특수신분은 대체 뭔지..
추가근무해도 상한선이 있는데다가 1.5배 주는것도 적용 안되고, 파업도 못해서 노조가 힘도 없고, 급여도 짠데다가 정부 개선의지도 없습니다.
코로나로 죽어라 돌리고 최저임금 엄청 오르는 동안에 급여 사실상 깎여나갔고 보상도 없고 공무원 하지 말라는 소리죠
공무원 임금 민간 대비 82%입니다. 일반 행정직은 74.6%고요. 몇몇 혜택은 공무원이라고 적용도 안됩니다.
급여 글 올라오면 사람들이 득달같이 달려들면서 보이지 않는 수당이 있다, 얘네들 많이 받는다 등 이상한 소리를 해대니..
23/09/23 12:08
수정 아이콘
모 시청부서 이아기 입니다
시장이 모든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랍니다
그래서 열심히 기간을 단축시켰더니 난개발 문제가 생겼고 관련 민원이 제기되니까 인허가 할때 신중히 생각하면서 난개발이 발생하지 않게 하면서 인허가를 빨리 하랍니다
먀미무먀
23/09/23 12:13
수정 아이콘
그런쪽 문제를 들었는데
코로나 기간이라 공사나 용역 대금을 빠르게 지급하라고 하는데 업무가 폭증한 상황에서 대금 지급기한을 대폭 줄여놓으니 어쩔 수 없이 기간 내 지급이 힘들게 되고 감사에 지적받는 상황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닉을대체왜바꿈
23/09/23 12:16
수정 아이콘
시장들도 하나하나 따지면 머저리들 많죠
STONCOLD
23/09/23 12:12
수정 아이콘
오랜 기간을 거치며 만들어진, 양보라곤 절대 없는 국민성이죠. 자기 목에 칼 들어오지 않으면 안 바뀔 겁니다.
23/09/23 12:18
수정 아이콘
그냥 공무원이 죄인이죠 뭐 크크

누칼협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

돈 적게 받아도 갑질 당해도 닥치고 노예처럼 일해야 된다고 생각하죠

그냥 이 나라 국민들의 인식 수준이 딱 그정도인 거에요. 엄청 만만하게 보기도 하고요. 그러니 갑질하죠.

철밥통이면 된거지 왜 월급 더 달라고 징징대는거야? 그거 내 세금인데? 이런 마인드가 디폴트죠.

정작 세금은 쥐똥만큼이나 내는 인간들이 꼭 그런 소리를 해요... 누가 보면 공무원은 세금도 안 내는줄 알아요
STONCOLD
23/09/23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면서 철밥통은 또 문제라고 자르라고 하던데요 크크

나중에 공무원 인기 추락해서 공공서비스 개판되면 또 서비스 개판인 인간들 돈은 왜 올려주냐고 할겁니다.
23/09/23 12:48
수정 아이콘
맘대로 하라고 하면 됩니다. 공무원들 조져서 생길 피해는 결국 국민들에게 돌아올테니 자업자득
하아아아암
23/09/23 13:18
수정 아이콘
철밥통은 양날의 검 같긴해요. 그거보고 오는 (괜찮은)사람들이 있지만, 또 내부에서 일안하는 공무원이 나오는 원인이라...
STONCOLD
23/09/23 13:21
수정 아이콘
동의하지만 쉽게 자를거면 처우도 좋아져야 맞지 않겠습니까
하아아아암
23/09/23 13:39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죠 흐. 저년차 청년들 위주로 처우개선 좀 되고 삼진 아웃제 같은거도 도입했으면 좋겠긴 합니다.
23/09/23 12:11
수정 아이콘
저는 공무원이 담당하는 공공서비스를 민간으로 최대한 이양하고,

책임과 권한 둘 다 줄여줘서 공공쪽의 업무부담을 낮춰줘야한다는 쪽입니다. 즉 민영화죠.

그러면 국민신문고도 지금처럼 무료에 노리스크라 남발되지 않고,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클레임을 걸어야할테니 줄어들겠죠.

그리고 공무원 급여가 적어도 불만은 지금만큼 나오지 않겠고,

민간으로 간 서비스는 가격은 오르겠지만, 대신 서비스의 품질도 오를테고, 공무원에서 민간으로 이직한 사람들의 급여도 오를테니 좋겠구요.
Zakk WyldE
23/09/23 12: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경쟁률은 높고 할 사람은 많으니 처우가…
다들 공무원 때려치고 지원 안하면 급여도 빵빵하게 주겠지난 개뿔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꼬시는거 아닐지..;;
23/09/23 12:42
수정 아이콘
토목직, 방재직 같은 소수 직렬은 매년 미달나지만 그렇다고 유의미한 처우 개선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행정직이 좋소보다 못한 수준이 되어야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한 자릿 수 경쟁률이 나올 거 같은데 그 시점이면 이미 공공 서비스가 말도 안 나올 상태가 되어 있겠지요.
23/09/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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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뭔가 파격 대책을 마련하라고 하니 밑에서는 도대체 우리가 뭘 할 수 있나 하다가 아이디어 내서 올릴 수 있는 게 저런 거 밖에 없죠
23/09/23 12:24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많네 쳐노네 같은 프레임이있어서그러지 일감대비 인력을 덜뽑아서 그돈받고 일하기엔 좀.. 이된게 있죠. 그리고 공무원을 다른직업 반수 준비하듯 일단 써놓고 보는경향도 있고요.
마프리프
23/09/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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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통 크크크
23/09/23 13:24
수정 아이콘
크크 공뮤원과 비슷한 시스템을 가진 2금융권인데 월 200초반따리가 오년째 안오릅니다:.. 올해 말에 진지하게 터ㅣ사 고민중...
23/09/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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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어요. 애초에 저 금액이란 거 알려야 하고 그럼에도 하겠다는 사람을 채용해야죠
공무원만의 매리트를 생각하면 채용은 무조건 되죠. 스펙은 내려가겠지만 7급 9급이 스펙이 또 엄청 중요하진 않아서
응 아니야
23/09/23 13:45
수정 아이콘
모르고 시작한거 아닐텐데 좀 한심... 모르고 시작했다면 그것도 한심...
STONCOLD
23/09/23 14:06
수정 아이콘
급여 동결은 당연히 모르고 시작하죠.
23/09/23 14:22
수정 아이콘
세상의 모든 퇴직자들은 한심한 인간들이겠군요..
꽃보단노인
23/09/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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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종이신지 모르지만 평생 일하시면서 힘든일 오면 꼭 참고 견디시길..못버티시면 한심하실듯
Lainworks
23/09/24 00:03
수정 아이콘
오 닉깞
니하트
23/09/23 14:48
수정 아이콘
직장인이 보상받는거 솔직히 돈인데
공무원 월급 올린다하면 일반사람들이 난리를 칠게 뻔한데 될리가
23/09/23 14:49
수정 아이콘
급여도 적은데 공무원 연금까지 생각하면 걍 그만두는게 나을수도 있죠

뭐 굉장한 사명감으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 아니고서야...
오피셜
23/09/23 15:14
수정 아이콘
저점매수 타이밍?
영양만점치킨
23/09/23 15:31
수정 아이콘
공무원 임금이 무슨 기밀도 아니고 공무원준비하는 사람이 임금수준도 모르고 시험치겠습니까. 업무강도가 실제로 겪어보니 들은것과 다르고, 민원인 상대해보면 상식은 날아가는 수준이 많고, 보직이 2년마다 돌아가니 업무경험 리셋되는걸 겪으면 그 월급에 이걸? 생각이 절로 나겠죠. 거기에 요샌 공무원 책임지우기가 유행인지 무슨 사건만나면 공무원책임 어쩌고가 너무 많아요. 얼마전 부산 온천장 사건도 뉴스보도는 교묘하게 구청잘못으로 몰아가더군요.
widemoat
23/09/23 15:53
수정 아이콘
공무원의 가장 큰 문제는 구조적으로 전문성을 쌓을 수 없는 것이죠.

정치인들도 공무원 전문성 쌓이는 것을 원하지 않고요. 선출직 입장에선 임명직 다루기가 어려워지니까요.

비인기 직무인 인허가 업무를 보면 담당 공무원이 전문성이 떨어질수록 허가를 받는 입장에선 편해집니다. 실수라도 하면 민간업체는 큰 이득을 얻을 수도 있고, 담당 공무원은 비리 의심을 받겠죠. 일하는 사람 빼고는 모두 이익을 얻는 구조가 됩니다.
수지짜응
23/09/23 16:27
수정 아이콘
전문성은 문제점 중 하나지 가장 큰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전문성 없어도 월 100씩 올려주면 불만이 없죠
widemoat
23/09/23 2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행정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가장 큰 문제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프리라이더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면에서 월 100 올려도 불만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수지짜응
23/09/23 21:10
수정 아이콘
여러 의견이야 있을수 있겠지만 저는
일반 공무원들이 전문성 가져서 생기는 부작용이오히려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고여있을때 여러 비리 문제와 함께 일부 전문성 가진 공무원들이 업무처리나 민원인 상대할때 전문성을 무기로 갑질하는 사례를 꽤 봐와서요
처우문제는 처우문제이고 어느정도 별개 사안으로 생각되고..
프리라이더는 어느 조직이든 발생하는 문제라 쉽게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네요 크크
고진감래
23/09/23 16: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직으로 말씀드리면 솔직히 급여문제는 아닙니다
이걸 모르고 오는 사람은 없죠 초반이 박봉이고

다만 케바케가 너무 심합니다 같은 시험 같은 직렬로
들어와도 신규가 누구는 띵가띵가 누구는 헬무지
걸리면 답이 없습니다 신규 면직자는 후자고요
5년차 이상이 할 일을 신규들한테 던져줘버리니
노답이죠
23/09/23 16:32
수정 아이콘
이거죠... 은행권으로 치면 누구는 여신 압무보고 창구도 같이보면서 맨낳 야근에 지방으로 감정 나가고 이거저가 신걍쓰고 감정싸움하는데 수신창구에 시재마감 치면 핸드폰 보다 집가는 사람도 있고 근데 문제는 월급은 똑같음.. 아니 영업활동으로 오히려 더가져감... 누가 힘든 업무 보겠급니까
23/09/23 16: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읍면동 사무소 도서관 사업소랑 본청 사업부서랑 같은업무가 아닌데 월급이 같죠

그리고 신규에게 던지는 문화는 휴직이랑 연계된 문제라 어려울겁니다
그렇군요
23/09/23 16:11
수정 아이콘
공무원부럽다ㅠㅠㅜㅠ입니다
세이밥누님
23/09/23 16:38
수정 아이콘
크크 찌르고 싶네요 진짜 중앙부처 shake it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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