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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5 13:23
전국에서 손꼽히는 장인분들 모집하는 공고죠.. 고등학생들이나 대학생들 들어가면 새벽 3~4시쯤에 아재들이 그래 이만치했으면 고생했다 좀 쉬어 하면서 계속 나르신다고 들었습니다..
23/09/25 13:56
음... 그렇게 많이 힘든가요..? 2일에 60이면 하루당 30인데, 이정도면 10시간 일한다해도 많이받는거 아닌가요..?
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무직이 끄적여봅니다.
23/09/25 17:43
(수정됨) 저 10년전에 체험 삼아 하루 하차(당연히 상차가 더 빡세요) 알바하고 온몸이 굳어서 일주일 집에서만 있었습니다 알배겼다 수준은 한참 넘었죠. 운동 쉬던 시기라 몸이 더 놀란거겠지만 그래도 이건 절대 내가 감당할게 아니다 싶었어요 야간에 3명으로 컨테이너차 7개인가 비웠던거 같네요. 제일 힘든건 김치 쌀 아니고 종이였습니다.
a4용지 20박스 혹은 박스 꽉찬 책 이런거 드니까 영혼 나갈라 하데요. 하루는 버티자 이 생각으로 겨우 끝냈어요.
23/09/25 14:11
돈을 2배 넘게 주는 것도 좋지만 시간을 줄여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9시간 근무가 아니라 4시간 근무라고 하면 도전해볼만한 사람이 많을텐데... 그렇게 타임테이블 수정하는건 그거대로 돈과 노력이 많이 들겠죠? 출근차 배차 시간이라던가...
23/09/25 15:53
허브마다 다르긴한데 각 캠프로 나가는 물품들 찾아서 포장해서 파레트에 싣는 역할을 하죠. 파레트로 5톤8톤에 싣는건 지게차가하고요. 신선 박스 단프라 등등 종류도 많고요. 근데 매일같이 물량이 터지니 그거 나름대로 개빡십니다. 허브와 캠프에서 하는 일이 다른데 캠프는 쉬는 시간이 나름 보장됩니다. 허브는 그말싫...
23/09/25 15:19
18시 ~ 4시가 오후조? 덜덜
제가 알기로 쿠팡 로켓은 추석 연휴때도 일을 해서 엄청 밀리지는 않을 거 같기도 하네요. 평소보단 더 많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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