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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8 12:32
선택지가 많은건 좋네요
이전 다니던 회사는 타마고야라는 업체 하나의 도시락2종이 전부였는데(반찬은 매일 바뀜) 250엔 정도에 저거보단 잘 나왔었어요 처음엔 개꿀을 외치며 전식 다 먹다가 나중엔 말년병장 모드로 가서 메뉴 보고 먹을지 밖에 나가서 먹을지 고르게 되더라구요 저거랑 오피스에 간식 자율 판매대 (전부 100엔)에 3년을 사육당했었네요 가성비는 매우 좋았었어요
23/10/18 14:42
외국계 중소기업이라뇨 저기 토라노몬 역 토라노몬 힐스 빌딩에 옆에 주황색 37모리 빌딩입니다.
대충 구글맵 찾아보니 더 오쿠라 도쿄 빌딩같은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최소 여의도, 선릉역 급 위치입니다 https://theokuratokyo.jp/
23/10/18 15:04
오쿠라 프레스티지 타워 맞을겁니다. 원글쓴 사람이 회사 로고와 이름에 사원 이름까지 버젓이 나오게 찍어놔서...
사원수가 3000명 이상에 매출액 10조 규모라 중소도 아니고 외국계도 아닌 것 같은데 저렇게 써 놓은걸로 봐서는, 특정 될까봐 일부러 그렇게 했거나, 그냥 저 회사에 파견나온 다른 업체 직원인지도 모르겠네요.
23/10/18 19:06
저런 밥들 진짜 맛 없습니다. 몸 안 좋아지는 맛이랄까요. 짜고 냉동식품 많고 뭔가 야채도 좀 별로고 그렇습니다. 저거 200엔에서 500엔 정도 회사에서 보조를 해주는 거 같긴 한데 저걸로만 먹어야 하면 스트레스 쌓일 것 같네요. 돈 아끼는 건 좋지만 매일은 못 먹을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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