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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6 21:09
저런거 속는 사람들이 그 경계선지능인가 싶다가도 그런 경계선지능이 몇억씩 사기당할만한 돈을 가질수는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의문입니다.
23/10/26 21:23
보이스피싱은 그래도 위급한 상황을 가장하는거라서 어느정도 속을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경우는 진짜 의문이에요.
실제 피해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통계조사 같은거 있으면 보고 싶은데 아마 없겠죠. 분명 일상생활에 큰지장없는 평범한 사람들일텐데.
23/10/26 21:56
머 인간이 그만큼 욕망에 취약하다는 것이겠져. 수십억 사기피해 수백억 사기피해 라는 것들 보면 대부분 치밀하게 셋업했다기보다는 3자가 봤을때 뭐 저래 싶은 것들이 많져
23/10/26 22:18
다단계 사업설명회 같은데를 다녀야할 일이 있어서 조금 있어봤는데, 저런 사기꾼들은 그저 판을 깔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욕망에 따라서 돈놓고 돈먹기를 하죠.
그래서 보통 피해액의 10%내외만 주범이 먹고, 나머지는 나눠먹게 되는게 국룰(?) 입니다. 물론 호구들은 전부 다 털리죠.
23/10/26 21:58
대주주 기준이 모호한데, 젠슨황이 한화로 48조원, 발행주식 중 2% 정도고,
기관 중 10순위가 1%정도, 뮤추얼 펀드 중 10순위가 0.5%정도로 나오네요.
23/10/26 22:36
시그니엘 사람들 데리고 투자 설명회 하는데 통장에 51조 있다는거 인증했답니다... 거기에 속아서 투자한 사람도 많다고..
51억도 아니고 51조요....
23/10/26 23:02
헐..? 그렇군요
현찰로 조 단위는 진짜 쉽지않은데…이명희 정의선 이런 재벌들도 보유 주식 가치 이런거 해야 그 정도 되지않으려나요
23/10/26 23:04
그런 사람들은 실제 재벌들의 재산이 얼마인지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인터넷을 검색해서 보여줘도, 숨겨놓은 재산이 훨씬 많을거라는 식으로 받아치죠. 80년대 이전, 금융실명제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그게 당연한 일이었으니, 지금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23/10/27 06:21
엔비디아 대주주...
황회장이 어그로 다 먹어서 그렇지, 엔비디아 대주주라고 해도 원성 살 사람이 한 둘이 아닌 거 같은데... 그걸로 사칭하는 건 뭔 생각이었을까요?
23/10/27 08:41
조금만 생각하면 51조의 가치를 알텐데...
1조만 있어도 100년 기준 1년에 연봉이 100억이고 하루에 2천7백만원씩 100년을 소비해야 1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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