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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1 15:05
기존에 쓰던 현을 못쓰고 따로 저 기타용으로 사야된다는거 빼면 딱히 더 어렵고 한거는 없습니다 그냥 돌리기만 하면 끝이라서..... 기타는 헤드부분이 무게가 좀 나가는지라 그걸 없애서 사이즈도 줄이고 무게도 가벼워지고 하는 장점이 있는데, 그것보다 가장 큰 장점은 '와 기타 신기하게 생겼다'하면서 사람들이 쳐다볼 때 생기는 근거없는 우쭐함, 우월감이 아닐까.... 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23/11/01 14:32
Smoke on the water 일렉으로 겨우 마스터 하고 심지어 그때 기타가 epiphone sheraton II 를 쓰고 있어서 갖고 있던 기타도 실력에 비해 엄청 과분한 기타였는데
우연히 누가 기타선물 해준다길래 깁슨 레스폴 스튜디오 선버스트를 달라고 해서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깁슨 기타한테도 몹쓸짓한것 같고 똥허세 상뻘짓을 한샘이죠.
23/11/01 15:18
고증이라기보단 인도스먼트 계약입니다. 뱅드림과 악기사가 광고계약 맺은거죠. RAS의 록이 실 무대나 애니에서 저 기타를 연주하고 악기사는 저 기타의 록 버전을 만들어 팔고 하는 식이죠.
https://youtu.be/Eu4Y56tUDH4?si=xJlXuo4z7MOhWbwE 이런식으로요.
23/11/01 18:32
요즘은이 아니라 뱅드림 프로젝트가 15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이때 만화 내면서 초기 설정 잡고, 17년에 첫 애니랑 게임이 나왔습니다. 애니에서 주인공이 별 스티커 따라가다 만나는게 ESP의 랜덤스타입니다. 처음부터 기획되었죠. 애니만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실제 공연, 게임, 만화 기타 등등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라서 가능한 것이죠.
뭐 애니만으로 따져도 PPL덩어리인 타이거 앤 버니가 2011년 작품이고 그 전과 이후에도 알게 모르게 PPL이 있어왔습니다. 특히나 영화판 애니같은 경우 스폰이 많이 붙어서 ppl도 많고요. 이걸로 화제가 된 대표적 영화가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입니다. 날씨의 아이 PPL로 검색해보면 관련 글과 유튜브 영상이 많이 있죠.
23/11/01 15:24
저 세계관에선 무려 현실세계에서 800만원이 넘는 기타를 친구비 명목으로 공짜로 뜯어간 주인공이 있습니다.(농담)
https://www.schoolmusic.co.kr/Shop/index.php3?var=Good&Good_no=49410&versio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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