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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3 17:08
뭐 요즘 모바일게임들 그래픽으론 콘솔이랑 큰 차이없습니다. 다만 불편한 조작(이건 턴제라 해당사항 없음),
뭔가 짜증나는 UI(모바일게임 특유의), 과금 유도(과금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컨텐츠의 양이 너무 차이나고 난이도도 바뀌는), 완결성(모바일게임은 아무리 해도 스토리가 끝도 없이 이어짐) 그런 거 때문에 콘솔겜이 선호받는 거죠.
23/11/03 17:00
https://bbs.ruliweb.com/news/read/189274
[내부에서도 ‘LPG 2021’ 이후 계속해서 대외 홍보 요청이 있었지만, 주어진 일정 등을 놓고 고민했을 때 차라리 더 열심히 만들어서 결과적으로 게임이 잘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인 게임 정보 꽁꽁 숨겨져 있던 게 정말 저런 이유라면 참 좋겠지만 흠...
23/11/03 17:01
첫 BGM...코스모스.. ㅠㅠ 그리고 전투 음악, 라시드 까지는 뽕이 차오르네요 흐흐;
음... 일단 격투장이랑 용자의 무덤 보니 모바일을 위한 과금 모델 자체는 준비가 되어 있는 거 같으네요.. 플레이 영상 자체는 파엠 느낌이 좀 나기는 하는데.. 사실 창세기전 자체가 SRPG 라기보다는 캐릭터 겜이라... simulation의 게임성이 짙게 잘 나타날지는 봐야 알겠네요. 음.. 모바일을 할까말까 싶었는데 다운 받아야 하나.. 흐흐; ㅡ.ㅡ;
23/11/03 17:07
용의기사는 제가 안 해봤고.. 영걸전은... 크; 창세기전2가 영걸전....만큼 어렵진 않지만 난이도가 완전 날뛰긴 했었죠 참 ㅡ.ㅡ;
전 하도 애들이 오락가락 왔다갔다 하길래 짜증나서 그냥 에디터 써서 깼던 기억이 납니다 ㅡ.ㅡ;
23/11/03 17:24
닌텐도랑 모바일이랑 거의 전투가 완전 똑같은 수준이네요..
솔직히 턴제겜은 지금은 매니악해졌다 봐야하는데 과연 재미를 뽑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기존 창세기전했던 사람들에겐 좀 안맞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과거 창세기전은 넓은 맵과 전쟁하는 느낌나게 많은 적들이 나와서 턴제겜이여도 학살하는 맛이 나는 겜이었는데 이부분이 좀 부족해보여서... 속도감도 좀 부족해보이고 크크 봐야 알겠네요.
23/11/03 17:25
걱정되는건 예전에 창세기전을 접했던 시대와는 다르게 현재는 외산 웰 메이드 SRPG를 많이 접해봤을거라 (파엠 시리즈, 엑스컴 리부트 시리즈)
유저들 눈 높이가 꽤 높아졌을텐데 사실 그 시절 창세기전도 전략, 육성은 꽤 빈약했거든요. (물론 이건 제가 전술한 파엠과 엑스컴도 후반으로 가면 전략이 옅어지긴 합니다만) 뽕맛과 비례하는 맵 병기의 강력함이 전략적 요소를 거세시켜버렸는데 과연 현대작으로 재탄생된 창세기전은 어떨지...
23/11/03 17:26
아르케 랜드는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떼깔만 좋앗지 번역, 스토리, 더빙연기, 과금체계(pvp요소가 있는 주제에 전용무기 돌파까지 강요하는) 진짜 총체적 난국이였죠.
그래서 전 창세기전이 과금요소에서 큰욕심만 안부리고 케릭터팔이, 월정액 패스 위주로만 만들어도 무난하게 롱런 할수 있다고 봅니다. 나름 srpg모바일 게임 수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23/11/03 17:56
맞아요 하다보니 스토리도 구리고 과금도 구리고 뽑기도 드럽게 안나오고 허허~
그런데 아르케랜드랑 겜이 전반적으로 넘 똑같아 보이긴 하네요
23/11/03 17:45
개인적으로는 저런 양산형 3D 쓰지말고, 씨오브스타즈처럼 도트감성 살리는 그래픽으로 가는게 더 맞지않나 싶긴 합니다.
저런 양산형 3D 그래픽 보다보면 뭐랄까, 오히려 성의가 없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요즘은 ;;
23/11/03 17:58
도트는 그래픽 구리다고 그러는 사람이 너무 많죠.
도트 그래픽 쓰면 가격도 2만원 받는게 한계고요. 심지어 도트 좋아하는 사람들도 도트겜은 싸다고 생각하니 인디게임에나 쓰이는 거고요. 그래서 인디겜으로 팔 거 아니면 도트 안 쓰는 풍조..
23/11/03 18:10
옥토패스같은것도 있긴 하고, 당장 씨오브스타즈도 풀가격은 4만원 정도긴 하네요. 얘네들 제외하면 말씀하신대로 2만원대 같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제 저런 3D그래픽은 그래픽 좋다는 소리가 도저히 안나오더라고요. 그렇다고 모션이나 기술연출이 개성있냐고 하면, 요즘 시대에는 너무 흔한 연출에 가까워서... 그래서 어차피 추억팔이로 창세기전 네이밍 쓸꺼면, 공들인 도트가 더 낫지 않을까 싶은거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23/11/03 18:05
도트를 끝내주게 찍으려면 오히려 돈이나 인력이 더 많이 드는걸로 알고 있고
대충 도트갬성만 낼 수준으로 찍으면 저가 인디게임 분위기 밖에 안 난다고 봅니다.
23/11/03 18:12
이건 잘 모르는 사람이 그냥 하는 말인데..
요즘은 어차피 3D모델링한 다음에 그걸 도트표현으로 컨버팅하는 형식으로 하지 않나요..? 옛날처럼 하나하나 도트찍는건 던파 말고는 아예 사장됐다고 알고있고, 도트작업 자체가 말만 도트작업이고 결국은 3D라고 들었거든요.
23/11/03 17:55
이런류의 게임으로 나오는거면.. 추가 과금은 없이 그냥 모바일 패키지라고 봐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스토리를 과금하는건지 캐릭터를 과금하는건지...패키지로 나와달라규 ㅠㅠ
23/11/03 21:36
풍화설월이 아무리봐도 이레귤러라고 생각하는데 쿼터뷰 풀3d 조밀하지 못하고 작은 스케일의 전투...
쬬전과 랑모의 뒤를 잇는 작품은 더이상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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