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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13:41
(수정됨) 보통 차 같은 경우는 선물로 준다는게 소유권을 통째로 넘겨준다기 보다..
내차를 너한테 선물로 줄테니 나 만나는 동언 타면된다라는 의미인 경우가 먾아서.. 3000만원짜리 차를 준다면 실제 3000만원짜리 선물을 준다기 보다는, 이용권을 주는 느낌이죠 유지비를 남자친구가 다 내면서, 같이 놀러다니는 용도로 쓴다면, 차에대한 실질적 지출은 거의 반반 느낌일수도 있고요 물론 그래도 엄청난 선물을 주는건 맞긴 한데, 3000만원짜리 선물을 주는 것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죠
23/11/04 14:03
근데 안사주는게 나을텐데... 사람마음이 참 그래서 내가 삼천짜리 차도 사줬는데! 하고 자꾸 본전 생각이 날거라서요.. 주고 받는 사람이 감당할 만큼의 선물을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남친 입장에선 또 어차피 지가 차가없어서 나보고 운전하라고 차 사준건데..이렇게 또 순수하게 고마워하지 않을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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